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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카 공산당 Communist Party of Saika | |
| 약칭 | 공산당 (한) CPS (영) 共 (일) КПС (러) |
| 창당자 | 레오니프 히나타 |
| 표어 | 인민들이여, 혁명을 사수하라! |
| 당가 | 사이카 공산당가 |
| 당보 | 《프라우다》 |
| 당원 | 2,500만 명[1] |
| 이념 | 히나타주의 |
| 스펙트럼 | 극좌 |
| 군사조직 | 사이카군[2] |
| 선행조직 | 사이카 사회민주노동자협회 사이카 소비에트 |
개요
모든 권력을 공산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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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카의 집권여당.
사이카의 공산주의자이자 철학가였던 레오니프 히나타에 의해 만들어진 사회민주노동자협회와 후신인 소비에트를 계승하는 정당으로, 적색혁명 이후 사실상 사이카의 유일정당이라고 할 정도로 강력한 지위를 가지고 있다.[3]
정치 성향은 공산주의이나, 공식적으로느 창설자의 이름에서 따온 히나타주의[4]를 표방했다.
당의 구조는 중앙위원회 선거를 통해 선출된 정치국원들이 일정 임기 동안 당의 집행을 담당하며 실권을 행사하고, 당의 서기장은 사무국을 대표하는 동시에 인민위원장의 지위를 가진다. 실질적인 국가 운영과 국권 행사는 인민위원회의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편.
당 내 조직
- 사이카 공산당대회
공산당의 모든 정책을 결정하는 명실상부 당의 핵심 기관. 이 대회에서는 전반적인 당의 운영 노선을 결정하는 동시에 당 운영을 위한 중앙위원회 선거를 실시한다. 사이카의 입법부를 담당하는 최고회의, 행정부를 담당하는 장관회의와 함께 3대 최고기관으로도 불리며, 정치 상황에 따라 가변적이나 주기적이거나 고정으로 열리지는 않는다. - 사이카 공산당 중앙위원회
공산당 전당대회에 선출되어 전당대회가 없는 평상시 당의 운영을 책임졌던 기관. 당의 실무를 담당하고 조율한다는 점에서 나름 영향력있는 기관이었지만 내부 정치국에 가려지며 빛을 보지 못하였다. 중앙위원회에서 정치적으로 영향력을 드러내는 인물이 모인 부서는 정치국, 당의 행정이나 재정, 기타 실무 쪽을 주로 맡는 부서는 사무국 또는 서기국으로 불렸다. - 사이카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당의 핵심 운영을 담당하는 기관이며, 공산당 서기장과 누구보다도 밀접한 차기 서기장 후보나 최측근들이 포진해 있다. 메구미, 알랴쇼프, 예자로프스키, 하라코프 등 주요 인사들이 정치국을 거쳤거나 정치국원으로서의 직책을 맡고 있다. - 사이카 공산당 중앙윤리위원회
당원들의 당규 위반, 혹은 도덕적 타락, 사기, 권력 남용과 같은 범죄들을 감시하고 심판하는 당 기관. 중앙윤리위원회에 속한 위원들은 중앙위원이 될 수 없었고, 이러한 감찰 구조에 따라 사이카의 경영체계 품질 향상을 꾀했다. - 사이카 공산당 중앙감사위원회
공식적으로는 "중앙위원회 사무국의 재무 관리를 확인, 사건의 적시성이나 정확성을 기준으로 하여 중앙위원회 사무국의 업무를 감사하는 조직"으로 정의하며, 당의 회계와 재정 문제, 그리고 당대회에서의 재무 보고를 담당했다. - 당 상급학교
당 운영을 위한 인물 양성을 위해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가입 후 2년이 경과된 당원 누구나 입학할 수 있었다. 크게 중앙위원회 직속 수도 상급학교와 지역위원회 직속의 지역 상급학교로 나뉘었는데, 교육과정은 수도 상급학교는 4년제, 지역위원회는 2년제이다. 주로 문학, 역사, 경제, 정치 및 행정, 공산주의 철학, 조직 사업, 외국어 등의 과목을 배웠으며, 이 기관을 통해 다수의 인재들을 배출했다.[5] - 사이카 청소년선봉대
사이카 공산당의 청소년 기관으로, 이념을 통한 교육과정 이행과 젊은 당원들을 육성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주로 만 5세에서 16세까지에 해당되었고, 17세부터는 정규 당원으로 가입하거나, 가입 이후 2년이 경과된 시점에서 상급학교에 진학해 요직으로 승급하기도 한다.
관련 인물
- 레오니프 히나타 (17세): 당 창설자, 현직 서기장.
- 마츠모토 메구미 (18세): 히나타의 후계자,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원.
- 베로니카 알랴쇼프 (22세): 전직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원, 현직 국방위원장.
- 아나스타샤 예자로프스키 (17세):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원.
- 일리야 하라코프 (17세): 전직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원, 현재 당에서 제명.
- 스베틀라나 우츠쿠스키 (20세):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원, 여성주의자.
- 니콜라이 야로슬로비치 (17세): 전직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원, 초대 국가안전보위부 위원장.
- 소피아 예비체코프 (20세): 사이카군 총사령관.
- 안드레이 바르실로프 (17세): 전직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원, 히나타의 전 후계자.
- 이오시프 에리나 (23세): 전직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원, 현직 사이카 최고회의 상무회 위원장.
분파
초창기 공산당에서는 하나의 정당이라는 특징 탓인지 내부 분파가 존재하지 않았으나, 히나타의 전직 후계자가 권력을 내려놓은 이후 차기 후계자를 위한 권력투쟁 시기에 접어들면서 여러 분파들이 탄생하였다.
- 중앙파(히나타-메구미파)
공산당의 최대 분파로, 레오니프 히나타의 입장을 수용함으로써 공산당의 안정과 체제 유지, 당원과 인민의 민주적 의사결정을 주장했다. 물론 오랜 집권으로 관료적인 성격이 나타나기는 했으나 일국파에 비하면 아주 약한 편이다. 히나타의 후계자이자 정치국원인 마츠모토 메구미가 실질적인 수장이며, 히나타는 분파의 정신적 지주로 취급한다.
- 혁명파(알랴쇼프파)
제2대 국방위원장인 베로니카 알랴쇼프가 이끄는 분파. '혁명적 히나타주의'에 따라 국제주의적 사회주의, 연쇄혁명론, 프롤레타리아 민주주의를 주장했으나, 분파의 구심점이 되는 본인을 비롯한 핵심 인물들 밖에 없어, 분파 중에선 가장 규모가 작다.
- 일국파(하라코프파)
전직 정치국원인 일리야 하라코프가 이끄는 분파. 두 분파와는 다르게 서기장 중심의 일당독재와 관료제를 내세웠으며, 국제혁명에 반대하고 우리끼리 잘 살아보자는 일국역량노선을 채택했다. 권력투쟁 당시 파벌을 이용한 당 장악을 시도하며 권력 장악 직전까지 갔으나 예자로프스키에 대한 괴롭힘이 알려지자 당에서 퇴출되었고, 관련 인사들 역시 조용히 넘어가면서 소멸되었다.
- 무계파
공산당 중에서도 어느 분파에 속하지 않은 인사들을 표현하는 용어이다.
특징 및 여담
- 당의 서기장은 사무총장으로서 당의 실무 총괄 역할을 맡으며, 동시에 행정부인 인민위원회의 수장을 맡는다. 이는 사이카의 당-정부 분리 원칙에 따른 것으로서, 사이카의 국가원수는 법적으로 정해져 있지 않다.
- 당의 설립자는 물론이고, 주요 인사들이 대부분 성인이 아닌 청소년인 만큼 청년 당원들의 비중이 압도적인데, 당원의 평균 나이는 22.2세이다. 즉, 10대 청년들이 대부분 당의 요직을 차지하기 때문에, 청소년선봉대는 어디까지나 당의 하부 조직일 뿐 사실상 청년당원들의 양성소에 가깝다. 물론 상술하겠지만 알랴쇼프처럼 20대 당원들의 비중도 꽤 높은 편이다.
- 서기장인 히나타가 마법의 봉인이 풀린 이후 부여된 것을 통해 모든 당원들이 평생 그 나이로 살아갈 수 있도록 공유하는 일종의 계약을 맺은 탓에 지금도 당원 가입 과정에서 '서기장의 마법 공유 여부'를 필수 조건으로 두고 있다. 다만 본인의 선택에 따라 이루어지므로 강제성을 보이지는 않으며, 마법 공유에 동의할 경우 서기장이 직접 당원들을 안아주는 형식으로 마법을 공유해준다.
- 전체 당원의 숫자가 2,500만이라고 가정했을 때, 이를 남녀 성비로 환산하면 39.5 : 100으로 여성 당원이 압도적으로 높다. 사이카가 여초 국가인 만큼 공산당도 여초 정당의 색채가 강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며, 당의 요직 역시 대부분 여성들이 맡는다.
- 중앙윤리위원회의 존재로 인해 당 안에서의 활동에 제약이 걸려 있지만, 첫 경험을 해보거나 성관계를 맺은 적이 있는 당원들이 꽤 많다. 윤리위 방침에 따라 성범죄 외에도 단순히 성행위를 하는 것만으로도 '당규 위반 및 도덕적 타락 사유'에 해당하지만, 여성당원들이 매우 개방적인 만큼 성행위를 해도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는 편이다. 다만 당의 의무인 만큼 당사나 본부 내에서 몰래 성행위를 하는 것은 되도록 자제하는 편이고, 알랴쇼프처럼 단순한 성행위까지 거부하는 당원들도 존재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