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화신류星剃化神[1] 투학. 성체화신권, 성체화신도, 성체화신기 등으로도 불린다. 가장 대중적인 명칭은 성체화신권.

개요

오로지 상대를 격살하고 때려눕혀 굴복시키는데 초점을 맞춘 투학. 몽영 아인이 만들어냈으며 당대 여러백타 무문과 투학 중 최고를 논할 때 항상 빠지지 않은 이름이었다.

거신권무신류, 서현류의 기술을 모방하고 합쳐내어 만들어냈다. 거신권의 특징 중 인간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서 변하는 방법으로 인해서 정상적인 교육의 형태로는 전수가 불가능하고 서현류의 혼각정술魂刻精術과 비슷하게 전수자와 피전수자의 영혼을 동기화하는 형태로만 전수가 가능하다.

원전이 된 3개의 유파에서 모방한 부분은 각기 다음과 같다.

  • 개원경 : 자신의 외부에 혼과 백을 표출시키는 방법. 혼과 백의 강화 방법.
  • 무신류 : 개념적인 형태의 오행기의 발출법. 오행의 대대를 이용한 일원에의 도달법.
  • 서현류 : 혼각정술. 유파 내부에서 공유하는 공통심상(서현류의 도서관)을 이용해서 창성기나 기타 개념을 공유하게 한다.

본장

  • 7장 정계精界 철랑徹浪 - 수, 중력, 물의 속성을 띈 최초의 계.
  • 6장 혼계混界 황곤荒坤 - 토, 전자기력, 땅의 속성을 띈 두번째 계.
  • 5장 원계元界 초신招晨 - 화, 강핵력, 불의 속성을 띈 3번째 계.
  • 4장 진계進界 병람騈嵐 - 목, 약핵력, 바람의 속성을 띈 4번째 계.
  • 3장 단계單界 빈명斌暝 - 금, 척력, 아스트랄의 속성을 띈 5번째 계.
  • 2장 과계過界 기위機圍 - 리理[2], 없음
    앞서와 다르게 자신의 주위 일정 공간 내로 기를 흘려보내서 자신을 중심으로 한 법칙을 재구성하게 한다. 물론 실제적으로 메타오더를 변형하는게 아닌[3] 그러한 개념적인 효과를 의미하는 행위이다. 실제로 이렇게 기파를 주변에 뿌린다고 해서 법칙을 바꾸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행위를 함으로써 주변 공간의 공간제어권과 영소생태계에서 우선을 가지고 기파가 닫는 영역의 용맥 속에 이 공간의 법칙지배자라는 원리를 새겨넣는 행위인 것이다.
    창성도의 기초가 되는 기술이라 일반적으로는 쓸모가 없지만 이 공간 내에서 싸우게 될 경우 동급의 술법이 부딪혀도 기위의 사용자에 우선권이 있으며 반대로 기위의 술자가 상대 술자에게 간섭하기도 쉬워진다.
    다른 유파의 결계 혹은 공간잠식 기술과의 차이점은 별도의 술식이 없이 기파를 흘려보내는 것만으로도 결계에 준하는 공간점유가 가능하며 에테리얼라이즈화 한 상태에서라면 정말로 공간내의 법칙우선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 1장 종계終界 성체星締/화신禍神 - 혼混[4]
    본디 서로 섞일 수 없는 7~2장까지의 힘을 서로 섞어서 에너지 준위가 낮아지게 하는게 아닌 개념적 단계에서 혼합하여 수축시켜 혼탁하게 만든다. 즉 성체 혹은 화신은 현실 단위에서의 합성이 아닌 에테리얼계 혹은 이데아계에서 기의 합성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기위와 마찬가지로 에테리얼라이즈에 이른 사용자는 메테리얼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 강한 팽창이 일어나며 내부에서는 각 힘끼리 서로 자신의 속성을 유지한채 회전하는 걸 관측이 가능하다.
    성체는 아스트랄계를 매계로 하여 메테리얼계에서의 원초적 혼돈을 야기하며, 화신은 아스트랄계를 매계로 하여 이데아계에서의 태초의 파괴를 재현한다.
    신화창성과 비교하여 차이점은 성체 혹은 화신은 각각이 끼치는 영향이 삼계중 두 곳으로 한정되어있으며 둘이 동시에 작용할 수도 없다. 또한 법칙 내에서의 현상을 재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법칙을 변화 혹은 비껴낼 수 있다면 적용받지 않는다.
  • 0장 신계神界 신화창성도新話創星導
    성체와 화신을 기위 속에서 극한까지 압축 후 회전시키면서 충돌시켜 쌍소멸을 일으키고 이 충돌하는 순간 이데아계 혹은 에테리얼 계에서 하나로 중첩시킨다. 이 때 성체와 화신은 술식에 사용된 별의 개념으로 인해서 회전과 수축이 일어나게 되며 에너지의 양이 많을 수록 이 회전도 강해진다. 쌍소멸이 일어나는 순간 기위를 이용하여 현상을 동결시키고 다시 압축과 회전을 반복하여 임계에 도달하게 되었을 때 다른 한쌍의 준비된 기위와 충돌시킨다. 이 결과로 인하여 물질과 존재정보 양측의 충돌하여 시원의 혼돈을 일으키고 이 두 혼돈이 충돌하여 서로 다른 우주가 거품우주를 일으키는 것을 모사하게 되며 물질계, 영계, 존재계에 걸친 삼계 모두를 아우르는 거대한 소멸을 일으킨다. 이 소멸 현상 자체는 제어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미리 기위를 이용하여 그 범위를 포 혹은 원형으로 사용해야만 한다. [5] 기위과 없을 경우 메테리얼계의 물질과 개념과 반발하여 급속도로 사그라들기 때문에 기위를 통해서 통제하는게 필수적이다.
    서로 상반되는 힘을 극한대까지 압축하고 이를 서로 역위상의 상태로 충돌시킴으로써 개념적인 형태의 태초의 충돌을 만들어낸다. 준비시간이 길지만 맞을 경우 확실하게 처리할 수 있는 세계관 내 최강기 중 하나. 이 것 또한 메타오더와 동일한 레벨에서 기능하기 때문에 이 세계 법칙 내에서는 절대 방어 및 반격이 불가능하다. 다만 에너지적으로 메타오더에 가는 길을 일그러트린 후에 강제로 잡아뜯은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오로지 법칙내에서 있는 자들의 기적으로만 방어할 수 있는 일휘와는 달리 이는 법칙 밖에 선 자들은 에너지의 소모가 부담스러울 뿐 막을 수 없는 기술은 아니다.
    바로 이 기술의 존재를 숨기고 있기 때문에 성체신화권은 전혀 다른 이름으로 알려지게 된 것이다.

기술

본장은 성체신화라고 불리는 현상을 일으키기 위한 기술이고 이 기술들을 이용해서 상대를 공격하기 위한 백타는 따로 있다.

  • 칠천개벽 : 상대의 목에 침투경과 같은 형태로 차례대로 타격을 불어넣는다. 해소되지 않은 성체신화본장의 잠력에 의해서 몸의 내부에서 응축소멸하려고 하기 때문에 방어조차 허락되지 않는다.
    침투경을 이용한 공격이 백魄 중에서 신체에 잔류하는 기와 신체만을 공격하는대 반해서 칠천개벽이 완료된 시점에서 혼과 백, 정신, 육체 모두에 타격을 준다. 물론 잠력을 일부만이라도 해소하는 것만으로도 크게 위력이 줄어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효율의 기술. 이는 단순히 인간이 아닌 술법에도 통용된다.
  • 백타 강무술 : 직선적인 찌르기와 근접상황에서의 난타를 염두에 둔 백타술. 칠천개벽이라는 기술의 존재상 타격술이 주를 이루며 관절기나 유권보다는 강권에 가까운 근접단타가 주를 이룬다.

칠요의비술

칠요의 비술이 아니라 七曜意秘術이라서 띄어쓰지 않는다. 양의심공이라고 불렸던 사상유도기관에 부속된 다중심상제어 기구로 최대 7개의 사고까지 지원한다. 여기서 7개란 주 사고를 가리키는 것으로 주 사고가 운동, 식사, 독서의 세가지라면 각기 이 세가지에 대해서 운동제어를 위한 공간지각, 육체제어, 식사를 위한 시각분석, 소화 보조, 독서를 위한 인식, 이해 능력 등 주사고에 대해서 2가지까지의 보조사고를 제공한다. 그 중에서도 일월이라고 하는 두가지는 성체화신류에 특화되어서 이에만 사용할 수 있고 일은 액티브 타입, 월은 패시브 타입으로 상시기동한다.

양의심공이면서 동시에 사상유도기관이며 칠요라 불리는 7개의 동질의 기관 7개를 적층배열한 사상유도기관이라는 특이한 형태를 띄고 있다. 때문에 이 적층배열된 칠요는 각기 다른 속성을 띄며 이를 이용해 신화창성을 유도해내는 것이며 매우 고효율로 기능한다. 평소에는 적층 배열된 원형이지만 창성신화시에는 입체동심원의 형태가 되어서 자이로스코프와 같이 교차회전한다.

기타

작중에서 '신위神威를 지니지 않은 인간이 신을 죽일 수 있는 법'이라고 아인이 말했다고 알려져있으나 정확히는 에테리얼라이즈에 도달하지 않은자가 에테리얼라이즈 유저 혹은 선인과 같은 아웃로들을 죽이기 없애기 위한 기술.

즉 최초 목표는 이정을 죽이기 위한 기술이었다.

정작 기술개발을 완료한 시점에서 본인도 에테리얼라이즈에 이르렀고 신화창성도를 본디 목적에 맞게 쓰기 위해선 에테리얼라이즈 혹은 그에 준하는 능력이 필요했기 때문에 사장될 뻔했으나 에테리얼라이즈라는 부담을 쓰지 않고도 법칙에 한정적이나마 간섭할 수 있다는 장점을 평가받아서 사장되지 않았다.

아인은 본디 단순한 에너지체와 정보체의 결합으로 이루어지는 거신권을 이 기술의 개발을 통해서 발전시켜 강력한 속성을 두르는 것이 가능하다.,

  1. 본디 이름은 星締禍神. 아인이 일부러 이름을 감추었다.
  2. 이치, 즉 법칙 그 자체를 의미한다
  3. 이는 에테리얼라이즈한 술사 혹은 아웃로만이 가능하다.
  4. 원초의 혼돈이 아닌 멸망을 뜻하는 혼돈
  5. 근접해서 사용할 경우 사용자 역시 그 여파에 휩쓸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