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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세계관(世界觀)은 창작물에서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가상의 세계나 일련의 배경 설정을 일컫는 표현으로, 철학적으로는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이라는 의미이나 창작 계열에서는 전자의 의미로 사용한다. 모든 창작물들은 저마다 등장인물이나 이야기의 진행을 위한 세계관을 갖추고 있으며, 작가에 의해 창작되었으므로 '창작물의 세계관 = 작가가 창작한 세계관'이라 봐도 무방하다.
세계관이라는 표현은 일본에서 유래된 단어로서, 원래는 세계관의 세계가 '가상 세계'가 아닌 자신이 살고 있는 현실 세계를 뜻했으나 세계관이란 단어로 이해해버린 탓에 자연스레 굳어지게 된 것이다. 한국에서도 1990년대부터 '배경 설정'을 세계관이라 쓰는 경향이 있었으며, 지금도 창작물의 배경 설정을 표현할 때 주로 사용한다. 하지만 비전문가들이 전문 용어를 섞어서 구사하려는 습성 탓에 특정한 고급 단어가 잘못 전파되는 문제(전와어)가 있어 교정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유의어로는 유니버스(Universe)가 있는데, 이 쪽은 영미권에서 '세계관'을 표현할 때 사용한다.
제이위키에서
제이위키는 설정의 총본산으로서, 만화나 소설을 하나의 분류로 여기듯 세계관을 하나의 창작물로 표현한다. 이를 창작 컨텐츠의 배경으로 활용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세계관 자체를 창작물로 보는 편이다. 창작물에 ~세계관을 다는 것도 그러한 경향에서 시작되었다.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세계관을 보고 싶다면 세계관 목록 문서를 참고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