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방에르

노르웨이 서남부, 베스틀란주에 있는 도시이다. 노르웨이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자 스타방에르 광역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스타방에르가 처음 등장하는 것은 스타방에르 대성당이 완공된 해인 1125년으로, 노르웨이의 여러 도시들 중에서도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시의 핵심 권역들도 대부분 18세기~19세기에 건축된 목조 저택으로 이루어져있다. 이 결과 단독 주택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졌으며 동시에 도시의 성장과 발전이 자연스럽게 외곽 지역으로 확산되는데 크게 기여한다.

20세기 후반에는 북해에서 유전이 발견되면서 시는 인구 증가와 산업의 발달을 겪게되었고, 오늘날 스타방에르는 노르웨이의 석유 수도라는 명칭을 얻게된다. 특히 외국의 석유 및 가스 회사들도 스타방에르에 지점 세우고 있으며 그 결과, 시는 이민자 인구가 21.1%을 차지할 정도로 매우 국제적인 도시가 되었다.

상징

시기	휘장

역사

지리

행정구역

교통

경제

스타방에르의 경제정보
총 GDP	€ 232억 8,500만
주요 산업	석유·천연가스, 출판, 농산물, 식품

북해 유전이 발견되기 직전까지 스타방에르는 주로 어업과 해운업이 경제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통조림의 수도"라고 불릴 정도로 50개가 넘는 통조림 공장이 위치해있었다. 현재는 이들 공장 중 마지막 공장이 2002년에 폐쇄된 것을 마지막으로 통조림 공장은 시 내에 존재하지 않는 상태이다. 그럼에도 시에서 조선업과 해운업은 도시의 경제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오늘날에도 노르웨이에서 가장 중요한 해양 도시 중 하나이며, 등록된 선박수도 오슬로, 베르겐, 올레순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북해 유전이 발견된 이후부터는 스타방에르에 대형 석유화학공장이나 플랜트들이 산업단지들이 형성되면서 노르웨이의 "석유 수도"라는 명칭만큼이나 석유 화학 부분이 경제적으로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하게 되었다. 석유플랫폼 자체 생산량은 40%를 차지하며, 새로운 산업 지역들은 주로 석유 관련 활동 지역 일대에 대규모로 조성되었다.

노르웨이 에너지 박람회인 Offshore Northern Seas는 석유 및 가스 산업 분야에서 두 번째로 큰 전시회로 격년으로 8월 마지막 주에 스타방에르에서 개최된다. 2008년에는 방문객 중 절반이 해외에서 올 정도로 국제적으로 규모 있는 행사로 노르웨이의 석유산업 역량을 보여준다.

문화

교육

의료기관

틀:스타방에르 관내 의료기관

사건사고

둘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