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솔로지아의 주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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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암니스는 미솔로지아의 주요 설정 중 하나로, 사실상 타 세계관의 마나, 에테르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상세

미솔로지아의 세계관 속 모든 물질은 물론, 모든 현상 또한 이 암니스이며, 동시에 암니스의 아래에 놓여 있다. 말하자면 암니스는 세상의 모든 것을 구성하는 물질임과 동시 그 세상을 통제하는 운명의 흐름, 인과율에 해당하는 것.

암니스의 본질적 특징이라면 움직임. 이 성질은 모든 현상의 발생으로 드러나며, 물질로 구성된 암니스 또한 상태에 따라 그 정도가 다를 뿐 지속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예를 들어, 바람이 불거나 강이 흐르거나, 생물이 움직이는 것은 암니스의 영향 아래에 있는 것이며, 생물의 활동 또한 피, 뼈, 근육, 살갗 등의 암니스가 움직임과 동시 그것이 암니스에 의해 통제되기 때문에 발생한다.

암니스를 뜻에 따라 조작해 원하는 현상을 일으키거나 물질로 변환할 수도 있다. 이는 성력, 마력, 정령의 힘, 기타 능력 모두를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개념이지만, 별다른 명칭이 정해져 있지 않다. 이러한 조작은 암니스로 구성된 생물이라면 이론상 어떤 개체든 종에 관계없이 가능하나, 암니스를 정형화된 형태로 배치하는 데엔 지성이 필요하기에 실질적으로는 인간, 엘프 등의 지적 능력을 가진 종족만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암니스를 조작하는 능력을 깨우치면[1] 간택과 계약의 자격을 충족했다고 판단한다. 깨우치지 못한 자에게 접근하지 않는 것은 신, 악마, 정령 모두에게 있어 불문율로 작용하나, 간혹 예외도 있다.[2]

현재 대륙에서는 성력과 마력에서 벗어난 순수 암니스 변환의 연구에 대해 국가를 불문하고 엄벌에 처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페이스리스에게 힘을 쥐어줄 수 없다'는 이유를 대고 있으나, 실제로는 자신들의 입지가 좁아질 것을 두려워한 초월체들이 내린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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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솔로지아
초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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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종족 불문하고 보통 15세 정도.
  2. 아우터렌의 한 임신부는 뱃속 태아의 영혼으로 악마와 계약을 체결했다. 허나 발각된 이후 여인은 처형당했으며, 악마 또한 판데모니움의 제재를 감당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