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국민당 청년최고위원
우선경
禹鮮敬 | Woo sun gyeong
출생 1994년 2월 4일 (27세)
구주제국 소림도 문원시 서무면
국적 구주제국
대한민국 대한민국 (1994 ~ 2014)[1]
재임 기간
청년최고위원
2021년 6월 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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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우현민 (1964 - )
여세연 (1962 - )
학력 경북대학교 (경제학 / 학사)
신체 178cm, 65kg
종교 무종교
의원 선수 1
의원 대수 21
지역구 소림도 제7구
소속 정당
약력 소림도의회 의원
구주국민당 비상대책위원
국민당전환 혁신위원회 위원장
구주국민당 청년최고위원

개요

구주의 정치인, 구주국민당 소속이다. 현재 구주국민당의 청년최고위원을 맡고 있으며, 임창준과 함께 청년보수계의 에이스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생애

유년기

1994년 2월 4일 소림도 문원시 서무면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한국인이고 어머니가 구주인인 한구혼혈이며, 이로 인하여 한국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아버지의 나라와 어머니의 나라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맡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청소년 시기에는 청소년 운동, 청소년 정치에 투신하였다. 청소년 인권 단체인 해오름에 가입하여 열성적으로 활동하였고, 학생 규제 반대를 위한 서명운동도 전개하였다. 특히 2010년 금령고등학교 학생 체벌 사건 항의 시위 당시 주도적인 위치에 있었고, 학교 앞에서 피켓시위를 하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학생 체벌에 대한 규탄 서명을 전개해 무려 20여만명의 서명을 받아내 언론의 대대적인 주목을 받게 된다.

하지만 이 일로 다니던 고등학교에서 불이익을 받게 되었고, 담임선생에게 "쓸데없이 나대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라는 폭언을 듣는 등 수난을 겪게 된다. 또한 내신에서도 불이익을 받고 차별을 받게 되자 국내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해외로 유학을 결심했고, 아버지의 나라인 한국에 가서 공부도 하고 한국을 이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한국 대학 진학을 준비하였다. 이후 다니던 고등학교를 자퇴하여 검정고시를 본 뒤 한국 유학 시험[2]을 치루었고, 2012년 한국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국립대학인 경북대학교에 합격하여 경제학과로 진학하였다.

청년기

경북대학교에 재학하는 동안 한국 배낭여행을 다니기도 하고 한국-구주 학생포럼 토론 사회진행자를 맡기도 하며 한국과 구주 양국을 이해하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하였다. 또한 당시 한국의 청년 정치인이나 활동가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교류하기도 하였다. 그 외 재한 구주인 유학생 포럼에 참가하기도 하였는데, 이 당시 임창준을 처음 만났다고 한다. 그리고 당시 대학에서 정치외교학과 철학 교양 강의를 유독 재미있게 들었는데, 특히 존 롤스, 노버트 로직, 루트비히 폰 미제스 등의 철학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2016년 경북대학교를 졸업한 뒤 경제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구주로 귀국하였다. 구주로 귀국한 뒤 정치에 입문하여 자신이 생각하던 정치를 구현해보고자 하였고, 그 일환으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다. 유튜브를 통해 정치나 시사 관련 동영상을 찍어 올렸는데, 청소년 운동으로 인지도가 어느정도 있었던 상태였기에 고정 시청자들도 생겨나게 된다. 특히 단순히 토크쇼만 하는 것이 아닌 화이트보드에 본인의 주장을 한 가득 써놓고 해설하는 아날로그스런 방송 기법을 선보였는데 이게 화제가 되어 다른 정치 유튜버들에게도 퍼져나가게 되었다. 또한 보수와 진보 모두를 비판하며 "정작 청소년과 청년들을 바라보는 정치 세력은 없다, 이제는 40대까지도 청년으로 분류되는 백세시대인데 정작 청년을 위한 목소리 하나 없다"는 주장을 하였는데 이것이 많은 공감을 얻게 되며 구독자수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도의원 시기

인지도가 크게 늘어난 2018년 정치에 정식으로 입문하겠다는 중대 선언을 하였고, 동해 치뤄지는 지방선거에서 고향인 소림도 도의원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하였다. 당시 경쟁 상대는 모두 지역 원로들이였기에 계란으로 바위치기처럼 보였으나 그는 젊은 패기를 내세우며 젊은층과 노년층을 모두 공략하는 전략을 택했다. 그 후 득표수 1위라는 대선전을 통해 도의원에 당선되는데 성공하였다. 젊은층에는 익숙하게 노년층에는 신선하게 다가온 이 전략은 성공했으며, 특히 투표권을 가지고 있었던 고향 청소년과 청년들이 그를 열성적으로 지지하여 투표장에 나가 그에게 투표해 준 것이 승리의 요인이 되었다.

그의 당선은 역대 최연소 소림도의원 당선이였으며 많은 화제가 되었다. 그는 자신의 집에서 공무를 수행하며 주민들이 원할때마다 집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하였고, 매일 마을을 산책하며 항상 주민들과 어울렸다. 공약 이행에도 노력하여 도의회에서 노련한 정치인들을 상대로 한 논쟁에서 논리정연하게 승기를 잡아 지원을 받아내는데 성공하였고 공약 이행도 순조롭게 되었다. 또한 자신의 지역구 내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해서도 노력하였고, 지역 향토기업과 지역 대학이 연계하여 산학협력과 '청년대단지'를 만들어야 한다는 "산학일체론"을 주장하였다. 그리고 산학일체는 단기 인턴으로만 채울 것이 아니라 우수한 학부생이나 대학원생에 대한 채용을 확실히 약속하고 아예 대학이나 대학원 재학 시절부터 인재를 직접 기업이 지원하고 양성해서 뽑아가야 한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이후 중앙정치계에서도 주목을 받게되고, 특히 그런 그를 주목한 세력이 있었는데 바로 구주국민당이였다. 구주국민당은 젊은 계층에 다가가기 위해 청년 인재 영입을 추진하던 중이였고, 그런 구주국민당에 있어 우선경은 반드시 영입해야할 존재였다. 구주국민당은 그에게 접촉해 영입을 시도했으며, 우선경은 고심 끝에 "개혁적인 목소리를 낼 것을 보장해 줌과 동시에 당내에서 쓴소리를 마음대로 할 자유를 보장해 주는 조건 하에" 영입을 수락하게 된다. 입당 후 비상대책위원직을 맡았고 동시에 청년인재연구소에서 최신 트렌드를 이용한 홍보의 제안 및 보수의 딱딱함을 깨기 위한 여러 시도를 했으며, 이는 어느정도 효과를 보아 지지층 재결집으로 이어지게 된다.

입법위원 시기

2019년 말 제21회 입법위원 선거에서는 고향인 소림도 제7구에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해당 지역구에는 유력 인사들이 포진하고 있었으나 "세대교체론"을 내세우며 승부를 봤다. 우선경은 정권재창출을 위해서는 고령층 뿐만 아니라 청년층을 잡아야 하는데, 청년층에게 혁신적인 아이콘으로 자기 자신이 다가갈 수 있음을 어필하였다. 또한 청년층은 고령층에게 새로운 변화의 시각을 주고 고령층은 청년층에게 농축된 지혜의 시각을 주며 서로 소통하며 건설적인 세대교체를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주장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내 평판도 좋았기 때문에 경선에서도 돌풍을 일으키는데 성공했고, 압도적으로 경선에서 승리하여 소림도 제7구에 공천을 받는데 성공하였다.

이후 구주국민당의 이미지를 어느정도 개혁적인 청년 정당 이미지로 돌리는데 성공했고 이는 청민당에게서 개혁보수 지지층을 다시 빼앗아오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된다. 또한 선거대책위원을 맡아 임창준 외 다른 자당 소속 청년 후보자 및 정치인들과 함께 연대하여 선거 운동을 진행하였고 최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그 결과 본인도 소림도 제7구에서 당선되어 원내에 입성하게 되었고, 구주국민당도 화평당의 단독 과반을 막는 등 어느정도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그 결과 우선경은 개혁·청년보수계의 에이스로 평가받게 되었고, 2021년 구주국민당 전당대회에서 청년최고위원으로 선출되며 선출직 당직을 맡게 되는 등 현재 보수계에서 주목받는 정치인 중 한명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실제로 2021년 3월 이후 차기 총리 지지율에 집계되기 시작하더니 8월 여론조사에서는 11%로 두자릿수 지지율까지 가파르게 올라갔다.

정치관

구주국민당 소속이지만 당내 진보파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개혁적이다. 실제로 복지 정책이나 빈민 구제 정책 등에서 상당히 진보적인 스텐스를 취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시기에 학생 운동을 해왔던 만큼 학생 인권에 대해서도 관심을 계속 가지고 있다. 이 점에 대해서는 화평당이나 구주민정당과도 뜻을 함께 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생각보다 안보관은 꽤 보수적이다. 인권 운동을 했던 만큼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을 극도로 혐오한다고 하는데, 연장선격으로 테러 집단이나 주변국의 군사적 도발에 대해서도 상당히 강도높은 비판을 가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부정부패 행위도 극도로 혐오하고 있다.

경제는 경제학과를 졸업한 만큼 강점 분야라고 할 수 있는데, 본인은 위에서 언급한 "산학일체론"을 하나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하고 있다. 다가올 동아시아 대 저출산 시대에 구주의 학교와 기업 모두 생존하려면 학교와 기업이 하나가 되어 매력적이면서도 경쟁력 있는 시장을 형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 향토기업과 지역 대학이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사기업에도 지역마다 학교와 기업이 협력하여 취업 할당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인재를 단기 인턴으로만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기업과 학교가 함께 인재를 미리 육성하고 키워서 기업이 장기적으로 회사에서 근무할 인재로 뽑아가고 학교는 기업에게 인재와 연구 실적, 검사 또는 조사 결과를 제공하는 등의 나름의 체계도 연구하여 내놓고 있는 중이다.

소속 정당

소속 기간 비고
무소속 2018 정계 입문
2018 - 현재 입당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18 제14회 소림도의회 선거 문원시 제1선거구 무소속 10,597표 (46.35%) 당선 (1위) 초선[3]
2020 제21회 입법위원 선거 소림도 제7구
45,988표 (64.8%) 초선

여담

  • 야구의 광팬이다. 한국 유학 시절에도 대구광역시를 연고지로 한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를 자주 챙겨봤다고 하며, 직관도 엄청 했다고 한다. 또한 파울볼도 여러번 잡아보고 선수들로부터 싸인도 받았다. 또한 소림도를 연고지로 한 마루에이 돌핀스의 팬이기도 한데, 시즌권을 구매할 정도의 열성팬이다.
  • 한국 유학 시절에 보수 진보 가리지 않고 청년 정치인과 교류를 많이 했는데, 그 중에는 현재 한국 제1야당인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도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이준석씨의 돌풍은 나 역시 청년으로서 주목할만 하지만, 그를 벤치마킹하거나 그의 사상을 본받고 싶지는 않다는게 솔직한 생각이다"라며 그의 돌풍은 놀랍지만 사상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 외 공현, 장혜영, 용혜인 등 진보 인사들과도 교류를 했었다고 한다.
  • 당선 후 자퇴한 고등학교의 담임선생[4]로부터 "나이를 먹고 생각해보니 그때 내가 잘못했었다. 지금 네가 나이든 나보다 더 현명한 것 같다"라고 연락이 왔었다고 한다. 그는 "스스로 반성할 줄 아는 자는 그렇지 못한 자보다 더 낫다"며 담임선생을 용서했다고 한다.

  1. 아버지가 한국계였기에 만19세였던 2014년까지는 한국 국적도 선천적 복수국적으로 보유하고 있었으나 2014년 이후 구주 국적을 최종적으로 선택하며 상실하였다.
  2. 한국-구주 공동 이공계 학부 유학 제도를 치른 것은 아니고 경제학과가 수학을 많이 쓰긴 해도 문과는 문과다. 한국에서 수능을 본 뒤 재외국민 전형을 통해서 입학했다. 아버지가 한국계였고 당시에는 한국 국적도 복수국적으로 가지고 있었기에 재외국민 전형이 가능했다.
  3. 2020.09.30 입법위원 출마를 위한 사퇴
  4. 위에서 말한 그 폭언을 했던 담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