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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가상국가


플랫폼 별 가상국가
Virtual country by plat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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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가상국가

개요

유튜브의 가상국가는 유튜브에서 형성된 국가계(주로 모의전 형태)와 그러한 세력에 의해 생겨난 여러 부속 세력을 포괄한다.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가상국가 플랫폼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생겨났다.

그라우스의 주도로 틱톡 가상국가가 일시적으로 생겨난 적이 있다.

역사

유튜브 가상국가의 역사는 그라우스가 축으로 작용한다. 그라우스의 등장 이전과 그라우스의 활동기, 그라우스의 멸망과 가르다라 이후로 구분된다.

그라우스 등장 이전 시대

선태고대

그라우스 이전의 기간동안에도 유튜브 가상국가는 국소적으로 존재하였다. 하지만 그 수가 매우 적으며, 일부분은 다른 플랫폼에서 유튜브 지부를 세운 것에 불과하였다. 대표적으로 아사달국, 대한연방공화국 등이 존재했다.

그라우스의 활동기

태고대

2020년 9월경에 씨그라운드라는 이름으로 그라우스가 건국되었다. 씨그라운드는 각종 언론 유튜브 채널, 이슈 유튜버나 사이버 렉카 채널 등지의 댓글에서 허가받지 않은 댓글 홍보를 대대적으로 진행하였다.

"페미와 좌파가 점령한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습니까? 살기좋은 나라 씨그라운드(그라우스)로 이민오세요"
태고대부터 말대 초기까지 유구히 이어진 그라우스의 홍보 문구

홍보는 대체적으로 위와 같은 어그로성의 댓글을 복사해내는 것이었다. 이러한 홍보는 특히 이슈왕TV와 뻑가, 센서스튜디오같은 채널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당연히도 이러한 무지성 홍보로 인해 씨그라운드를 비롯한 가상국가 전체의 이미지가 심각하게 훼손되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가상국가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생겨나고, 이들이 유튜브 가상국가를 세우기 시작하면서 유튜브 가상국가가 태동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유튜브 가상국가는 다른 플랫폼과 달리 통제 없는 모의전이나 다름없었다.

유튜브 가상국가에 입문한 여러 사람들 역시 씨그라운드의 홍보에 대해 부정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 결과 여러 유튜브 가상국가가 씨그라운드의 홍보에 대한 찬반으로 양분되었고, 이들은 씨그라운드 전쟁을 벌였다.

씨그라운드 전쟁은 2020년 11월 말부터 2021년 1월 21일까지 지속되었다. 전쟁 기간동안 유튜브 가상국가의 수는 단기적으로 매우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이후 1월 21일경에 반씨그라운드파의 주요 인물들과 씨그라운드가 평화협상을 체결하는데 성공하며 씨그라운드 전쟁이 끝났다. 전쟁이 끝나며 '유튜브 가상국가를 통합하는 최초이자 제일의 세계관' 이라는 의미로 '1세계관' 이라는 명칭이 붙은 세계관이 개설되었고, 최초로 유튜브 가상국가 내에서 제도적 운영이 시행되었다.

그러나 불고 일주일 뒤 씨그라운드가 돌연 홍보 재개와 1세계관 탈퇴를 선언하며 배신을 때렸다. 결국 친씨그-반씨그 통합이 의의이던 1세계관은 무너졌으며, 친씨그파는 씨그라운드를 중심으로 하는 독자 세계관을 수립하였고, 반씨그파와 중도파는 1세계관을 계승하는 2세계관을 수립하였다. 또한 씨그라운드가 그라우스로 국명을 변경하였다.

상대

2세계관 탄생 하루 뒤에 다시 3세계관이 갈라져 나오며 유튜브 가상국가의 혼란이 중대되었다. 전쟁 이전보다는 적어졌지만 그라우스의 댓글홍보는 계속해서 진행되었다. 그러나 이전과 같은 큰 유입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오히려 가상국가 전반의 이미지가 계속해서 악화되는 결과만 가져왔다. 이 시기에 그라우스의 정책 역시 비현실성이 더욱 증폭되었다. 이런 비현실적인 정책과 그라우스빠의 형성, 댓글홍보 등으로 친그파와 반그파의 대립이 다시금 커졌으나, 이전과 같은 전쟁을 벌이지는 않았다. 세계관 제도가 정착하고, 유튜브 가상국가의 이미지가 악화되며 씨그라운드 전쟁과 같은 무지성 전쟁을 반그파 세력에서 기피하였기 때문이다.

중대

2021년 3월 중순경에 유니온 연합의 포티가 유튜브 가상국가에 관심을 보이며 그라우스 및 3세계관과 접촉하였다. 이로 인해 유튜브 외의 플랫폼에도 가상국가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며, 3세계관의 밴드 이주로 이어진다.

유튜브 가상국가의 양대 세력이었던 그라우스 중심의 독자 세계관[1]과 반그라우스 및 중도파 중심의 3세계관이 공통적으로 유니온 연합에 가입하게 되었다. 이후 3세계관이 유니온 연합 직속의 유니온 세계관과 통합되며 유니온-3세계관으로 재편되었다. 즉 서로를 적대시하는 세력이 동일한 연합 아래에 묶이게 되면서 양측의 불편한 동거가 시작되었다.

3세계관의 지적과 유니온의 영향 등으로 그라우스의 비현실적인 정책이 그나마 조금 완화되었다. 또 댓글홍보 역시 그 빈도가 줄어들고 사람들의 병먹금이 시작되었다.

그라우스가 카카오톡의 가상국가로 진출하면서, 민주적인 정치제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타났다. 준준준을 중심으로 한 공화파의 요구에 부응하여 그라우스는 전제군주제에서 간접군주제(입헌군주제와 유사하다)로 전환되었고, 이는 다시 대통령과 총리 중심의 이원집정부 공화제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그라우스는 또다시 통수를 치며 전제제정의 부활을 선언하였고, 준준준을 비롯한 공화파 인사들을 제거하였다. 이에 유니온 연합의 몇몇 인물이 카카오톡의 그라우스 오픈채팅방을 공격하여 강제로 점령하였고, 방은 새로운 가상국가인 벤 샤피로 공화국 으로 21년 7월 22일경 재편되었다. 그라우스는 이 일로 잠시 가상국가를 접으려 하였으나 다시 말을 돌리고 복귀를 선언하였다. 그라우스는 다시 유튜브 중심으로 회귀하고, 이전의 교훈을 상기한 것인지 외교적인 부분에 방어적인 스탠스를 취하게 되었다. 때문에 유니온 연합의 유튜브 가상국가 대표로서는 그라우스 대신 3세계관연공이 주도하게 되었다.

하대

한편 그라우스의 홍보로 벤 샤피로 공화국 전후에도 소규모의 유입이 발생하였다. 이런 신규 유입은 대부분 3세계관으로 유입되며 유튜브 내에서의 활동이 거의 없어진 기존의 반그파를 대신하여 디스코드에 '유로피니안'이라는 본진을 세우고, 유튜브에서 지속적으로 반그 활동을 하였다. 그라우스는 유로피니안과 지속적으로 마찰을 벌였고, 3세계관은 유로피니안을 지지하였다. 그라우스의 독자 세계관이 개편되어 세워진 파르샤드 세계관 디스코드에 유로피니안이 도배 테러를 했다는 정황을 들며 '테러대응연맹'의 힘을 빌려 유로피니안을 폭파시켰다. 유로피니안 잔당은 3세계로 가거나, 가상국가를 접거나, 15세계관을 세웠다.

그라우스가 알 수 없는 세력에 의해 유튜브 계정이 넘어가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 때 그라우스포티에게 계정을 넘겼고, 포티는 그러한 세력과 함께 벤 샤피로 공화국을 폭파시키며 사건을 일단락시켰다. 그러나 몇 주 지나지 않아 포티의 과거 지인으로 알려진 '무명' 이라는 자가 그라우스의 계정을 강제로 빼앗아버렸다. 포티는 무명과 대화를 시도하였으나 무명은 계정을 돌려주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였다. 그러자 그라우스는 무명과 포티가 구면이라는 점과 이전에 포티가 그라우스의 계정을 가졌던 적이 있던 것에서 포티가 이번 사건의 주동자라는 의심을 하였고, 이는 포티의 분노를 샀다.

그러자 그라우스는 계정 반환을 위해 이번 사건과 관계없는 연공젠바에게 사과하고 부탁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끝내 계정은 되찾지 못하였고, 새로운 계정을 만들었으나 이전 규모의 발끝도 따라가지 못하였다. 이 사건을 계기로 그라우스가 환뽕과 유사과학 등에 본격적으로 빠져버리게 되어 새로운 채널이 가르다라로 변경되며 그라우스는 멸망하게 되었다.

그라우스 멸망 이후

말대

그라우스의 멸망 후 테러대응연맹의 지도자인 '예하'가 유튜브 가상국가를 무력으로 통합하며 '유튜브 가상국가 총연맹'이 세워졌다. 유국총련의 무력 통합과 16세계관 폭파에 3세계관이 반발하였으나 유국총련의 통일구도는 2022년 3분기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유튜브라는 플랫폼은 전반적으로 버려졌고, 유국총련의 활동영역도 디스코드에 불과하였다. 그마저도 지속적인 인구 유출로 인해 22년 9월경에 예하가 유국총련의 해산과 유튜브 가상국가의 완전한 멸망을 선언하였다.

잔존세력

3세계관

태고대부터 활동해온 주요 인물들이 여전히 이곳에서 활동중이며, 상대부터 이어져왔다는 점, 그라우스와 최대 대립각을 세운 양대 세력의 주축이라는 점, 유니온 연합을 비롯한 타 플랫폼 등지에서 대표적으로 활동하였다는 점 등에서 유튜브 가상국가의 최대 잔존 세력으로 인정된다. 그러나 일찍이 유튜브 플랫폼을 버리고 네이버 밴드로 이주한 점, 밴국련과 유니온세계관 등과 같은 비유국인의 유입이 존재한 점, 유튜브 가상국가의 이미지가 파탄적인 점 등으로 3세계관 내에서는 자신들을 '유국' 이라기보단 '유국이었던 것이자 유국의 유일한 후계 세력'이라 주장한다.

그러나 유국총련의 예하는 연공은 그라우스를 불법적인 방법으로 멸망시킨 무명 및 포티와 동조하고, 16세계관을 이용하여 유국을 다른 플랫폼의 식민지로 전락시키려 하였다며 유국에서 연공과 3세계관을 제명하였다 주장하기에 3세계관의 유국 후계를 부정하고 유튜브 가상국가는 잔존 세력 없이 모조리 멸망하였다고 주장중이다.

3세계관은 상대에 밴드로 진출한 이후 유튜브 가상국가가 천대받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위해 3세계관을 유튜브 가상국가의 대표 세력으로 유니온 연합 내에서 알리고 3세계관의 제도와 체제 등을 다른 플랫폼처럼 고도화된 수준으로 개선하는 노선을 탔다. 그 결과가 현재의 3세계관이다.

평가

가상국가의 이미지를 파국으로 치닫게 하였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압도적으로 많다. 비가국인에게 긍정적 평가는 거의 없다시피 하며, 다른 플랫폼에서도 매우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3세계관의 활동으로 밴드 가상국가에서의 평가나 관계는 호전되었으나, 어디까지나 3세계관만 한정되어있다.(사실 3세계관을 제외하면 유튜브 가상국가의 잔존세력조차 없다시피 하다)

  1. 정식명칭이 아니었으나 관습적으로 독자 세계관으로 불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