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일본 중의원 총선거

일본
제48회 일본 중의원 총선거

2014 ←
2017년 10월 22일
→ 미정

선출의석: 465
과반의석: 233
  제1당 제2당 제3당
 
지도자 이와키 이노 아베 신조 고이케 유리코
정당 일본민주통합당 자유민주당 희망의 당
지도자 취임 2016년 11월 28일 2012년 9월 16일 2017년 9월 25일
지도자 선거구 도쿄도 1구 야마구치 4구 미출마
(도쿄 도지사)
이전선거 결과 신당 291석 신당
선거전 의석수 17석 284석 57석
획득한 의석수 289 50석 41석
의석 증감 증가 272석 감소 234석 감소 16석

  제4당 제5당 제6당
 
지도자 야마구치 나쓰오 시이 가즈오 마쓰이 이치로
정당 공명당 일본공산당 일본 유신회
지도자 취임 2009년 9월 8일 2000년 11월 24일 2015년 11월 2일
지도자 선거구 불출마
(참의원)
비례대표
(미나미칸토)
불출마
(오사카부 지사)
이전선거 결과 35석 21석 신당
선거전 의석수 34석 21석 14석
획득한 의석수 16석 12석 11석
의석 증감 감소 5석 감소 9석 감소 3석

  제7당 제8당
 
지도자 마사시 나카노 사테라 에밀리아
정당 일본의 마음을 소중히 하는 당 제로부터 다시 한걸음씩
지도자 취임 2013년 10월 14일 2013년 10월 14일
지도자 선거구 불출마
(참의원)
도쿄도 8구
이전선거 결과 2석 신당
선거전 의석수 2석 0석
획득한 의석수 0석 29석
의석 증감 감소 2석 증가 29석

파일:House of Representatives Japan 2017.svg

선거 결과

선거전 내각총리대신

아베 신조
자유민주당

내각총리대신 당선자

이와키 이노
일본민주통합당

제48회 일본 중의원 총선거(일본어: 第48回衆議院総選挙)는 2017년 (헤이세이 29년) 10월 10일에 공시하고, 10월 22일에 시행이 된 총선거이다.

이번 선거는 2015년 6월 17일 18세 이상으로 선거권을 확대한 상태에서 치뤄지는 첫 선거이면서, 2017년 7월 16일 공직선거법의 개정으로 선거구가 295개에서 289개로, 비례대표구가 180개에서 176개로 감소한 상태에서 치뤄지는 첫 선거이다. 해산명은‘국난돌파 해산’(国難突破解散)이다.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하는 유권자를 위해 배우 카와에이 리나(川栄李奈)를 선거홍보대사로 채용하는 한편, 캐치프레이즈는 「일본의 내일을, 우리들이 결정하자.」(日本の明日を、私たちで決めよう。)로 정하였다.

개요

아베 신조 내각총리대신은 소비세율 재인상을 2017년 4월로 연기할 것을 결정하고 동시에 이 판단을 국민에게 묻기로 하여 제47회 일본 중의원 총선거가 진행되었다. 이 선거에서 자유민주당이 단독 과반수(291석)를 차지하고 공동여당인 공명당도 출마한 후보 전원이 당선되어 정원의 2/3를 획득하였다.

이후 2017년 9월 25일 아베 총리가 기자회견에서 중의원을 해산할 용의가 있음을 표명하고 28일 각의에서 이를 결정한 뒤 같은 날 소집된 194회 임시국회 모두에서 오시마 다다모리 중의원 의장이 조서를 낭독하여 정식으로 해산되었다.

한편, 아이치현 제3선거구, 아오모리현 제4선거구, 니가타현 제5선거구는 당시 의원이 공석이었기에 보궐선거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총선거가 앞당겨지면서 흡수되어 취소되었다. 이중 아오모리현 제4선거구는 선거구 개편으로 선거구 자체가 폐지되었으나 보궐선거까지는 유지되었는데 총선거를 치르게 되면서 결국 무산되었다.

쟁점

  • 아베 내각의 지속 여부
  • 헌법 개정
  • 소비세 증세와 사용처
  • '원전 제로'를 비롯한 에너지 정책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대응

각 정당의 움직임

여당

  • 연립 여당인 자유민주당공명당은 이번 선거에서도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으며, 총의석의 과반수인 233석을 목표로 결정했다.
  • 2017년 1월 옵저버 협력 관계를 선언한 일본의 마음은 나카야마 교코(中山恭子) 대표가 희망의 당에 참가하고자 탈당하여 나카노 마사시(中野正志)가 대표대행을 맡게 되었다. 9월 30일에는 중점 정책을 발표하여 자주헌법의 제정과 방위력의 강화 등을 주장하였고, 나카노는 정식 대표로 취임하였다.

야당

  • 2017년 9월 25일,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가 스스로 대표로 취임하여 신당인 희망의 당을 창당했다. 이후 이와키발 민주대통합으로 제1야당이 되었던 일본민주통합당 소속 의원들의 이탈이 이어졌다.
  • 고이케 대표는 일본민주통합당 전체의 합류는 부정하였다. 이는 정치적 스펙트럼이 다양한 일본민주통합당 의원 중 진보세력은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의미로, 이에 반발한 리버럴 계열의 의원들이 10월 2일 일본민주통합당에 잔류를 선언했다.
  • 한편, 오자와 이치로(小沢一郎)가 이끄는 자유당도 희망의 당에 합류를 검토하고 있다. 자유당의 공천을 받을 예정이었던 세 명의 의원이 희망의 당으로 옮긴 것을 계기로 자유당은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후 오자와 대표는 다마키 데니(玉城デニー) 간사장과 함께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을 발표했다.
  • 마쓰이 이치로(松井一郎) 오사카부지사가 이끄는 일본 유신회는 희망의 당에 합류는 거부하되, 각자의 본거지인 오사카도쿄에서 서로 후보자를 내지 않기로 합의하였다.
  • 시이 가즈오(志位和夫) 일본공산당 위원장은 희망의 당에 대해 '자민당의 보완 세력'이라고 비난하는 등 날을 세웠다. 한편, 2016년 7월의 제24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서 민진당이 공산당과 1인 선거구에서 후보 단일화를 합의하여 좋은 성적을 올렸는데, 이 경험을 살려 공산당, 일본민주통합당이 249개 선거구에서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는 등 공동투쟁에 나서기로 하였으나 일본민주통합당이 합의를 파기하면서 무산되었다.

기타

  • 홋카이도를 본거지로 하는 지역 정당인 신당대지스즈키 무네오(鈴木宗男) 대표가 8년 만에 비례대표 홋카이도 블럭에서 출마하기로 했다.
  • 신사회당은 기쿠치 노리유키(菊地憲之) 본부서기장이 효고현 제9선거구에 출마하기로 했다. 다만, 당적은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했다.
  • 행복실현당은 비례대표 41명, 소선거구 33명 등 총 74명의 후보를 공천하였다.
  • 제로부터 한걸음씩사테라 에밀리아 대표가 도쿄도 8구에 출마하고 30명의 소선거구, 비례대표 21명을 후보로 공천하였다.

주요 공약과 PR

각 정당의 슬로건

정당명 슬로건
자유민주당 이 나라를, 끝까지 지키자.
희망의 당 일본에 희망을. 일본을 리셋
공명당 교육부담의 경감을.
일본공산당 힘을 모아, 미래를 열자
일본 유신회 낡은 정치를 부수자. 새로운 정치를 만들자.
일본민주통합당 국민이 최우선이 되는, 국민이 승리하는 사회
일본의 마음 다음 세대로의 메시지
제로부터 한걸음씩 차근차근 한걸음씩 나아가 발전을 이룩하자
행복실현당 청결로, 용단 가능한 정치를.

각 정당의 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