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조국찬가(祖國讚歌)

양명근 작사, 김동진 작곡의 곡. 한일전쟁의 후유증이 채 가시지 않은 태화 29년(1955년)에 작곡되었다. 대한조선국의 비공식적인 준국가이자 국가 상징곡. 왕립국군에서도 군가 대용으로 자주 부른다.
외국인들은 이 곡이 조선의 국가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지만, 일반적으로 애국가 쪽이 좀 더 유명하다.

가사

1절

동해 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2절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3절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밝은 달은 우리 가슴
일편단심일세

4절
이 기상과 이 맘으로
충성을 다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세

후렴
오얏꽃 삼천리
화려 강산
조선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