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니코막힘 세계관에서 한반도 동부에 1388년부터 1988년까지 정확히 600년간 존재했던 국가이다. 현재의 고려 민주 공화국대구광역시, 경상북도의 전부(경주 일부 제외)와 강원도의 남부에 해당한다. 수도는 대구였다.

역사

조선의 성립

1300년대 후반, 한반도에 있었던 4국을 통일한 가락은 국호를 고려로 바꾸고, 수도를 김해에서 한성으로 천도했다. 가락의 한성 천도에 불만을 가진 지방 유지들이, 현대의 경상북도와 강원도 남부 일부를 영토로 1388년 대구를 수도로 하는 조선을 세웠다. 국명은 고려의 이명에서 유래되었다.

민주주의의 도입

조선의 민주정은 고려보다 이른 1888년에 처음 도입되었다.

고려에 병합

1980년, 고려 민주 공화국과의 통일 협상이 진행되었고, 정부기관의 절반을 대구로, 교통 관련 기관을 조선의 대 고려 관문이었던 김천으로 이전한다는 조건 아래에 1988년에 조선을 고려에 병합한다는 내용이 받아들여 졌다. 이로 조선은 600년 역사를 뒤로 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병합 이후

병합 이후, 대구는 광역시로 승격하고, 남부는 경상도, 북부는 강원도로 흡수되었다. 강원도로 들어간 지역은 고려 강원도와 성향이 비슷하여 흡수가 진행되었으나, 경상도로 들어간 지역은 고려에 있던 나머지 경상도 지역과 이질적이어서 지역 간 갈등이 심했고, 결국 2008년 경상북도로 분리되었다.

자연 환경

인문 환경

교통

  • 조선철도주식회사 - 지금의 고려국철 김천 본사
  • 고속도로 - 서울 - 포항간 고속도로, 부산 - 대구간 고속도로, 대구 - 원산간 고속도로가 있었다. 현재는 고려도로공사에 인수되었다.
  • 대구국제공항

행정 구역

대구시 - 달성군을 제외하면 모두 도농통합이 이루어져 있었으며, 단층제였다.

정치

정당

  • 조선당 - 자유의지주의
  • 인권문화당 - 사회민주주의
  • 보수당 - 사회보수주의

지역에 따라 지지하는 정당이 극명히 갈렸는데, 대구 도시권에서는 조선당, 김천-구미 도시권에서는 인권문화당, 안동 도시권에서는 보수당이 확실한 우위를 지녔다. 따라서 각각의 정당은 지역정당 역할도 했다.

특징

자유의지주의를 주로 추구해, 문화적으로 매우 진보적이었으나, 경제적으로는 강력한 시장 의지 체제로 굴러가게 되었다. 물론 '문화적으로 진보적이다'는 대구, 김천-구미 도시권에만 해당되는 말로, 북부의 안동 도시권은 매우 보수적인 문화관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경제적 평등을 추구하는 세력도 김천-구미 도시권을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었으나, 통일 이전까지는 이들도 시장 중심 체제를 부정하지는 않았으며, 주로 기존의 시장 중심 체제에 보편적 복지를 추가하자는 등의 주장을 하였다.

통일 이후에도 남부 지역의 '문화적 진보'는 이어져, 김천시는 2020년 고려에서 가장 진보적 문화를 가진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자유의지주의는 많이 희석된 모습이다.

경제

사회

문화

군사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