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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TH-24 | Mainstream Universe | |
24번 지구-24 (EARTH-24) | |
메인스트림 Mainstream / Mainstream Universe |
개요
지구-24 혹은 메인스트림이라 불리는 우주. 24번 우주라고도 한다. 이름대로 제작자가 메인으로 밀어주는 세계관이다.
번호의 유래는 2024년. 개인 세계관 설정들이 리메이크되는 시기를 기점으로 삼았다. 일종의 판 개념. 개편 횟수로만 따지면 4판이 된다.
특징
주요 배경은 2020년대 중반 시기의 지구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세계와 역사나 지리 등 거의 대부분이 유사하나 이능력을 필두로 한 몇 가지 초상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세계로, '2020년 ~ 3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이능력물 세계관'이다. 그 외의 차이라면 이능력이나 히어로물 등의 장르가 그렇듯 컨셉에 따라 시대상에 비해 발전된 기술 요소들이 등장할 수 있는 등 소소한 차이점이 있는 편.
본래는 2014년에 설정된 세계관의 연장선으로, 처음 만들 당시부터 주요 배경 시간대를 2024년으로 설정하였었다. 첫 설정 당시에는 10년 정도 뒤의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었지만, 현실 시간이 흐르면서 결국 과거가 되어버린 것은 물론 여러 사건사고와 인물상이 추가되며 2020 ~ 2030년대라는 보다 포괄적인 시간대로 배경 시간이 재조정되었다.
별개로, 본 세계관만을 이르는 명칭에 대해서는 갈피를 못 잡고 있다. '이능력 시리즈'나 '이능력 세계관' 정도의 명칭을 생각해봤지만 너무 흔한 단어 붙이기 식의 작명이라 잘 사용하지 않게 되어 결국 그냥 '지구-24 / 메인스트림' 정도로 부르게 되었다.
시작은 특정 몇몇 캐릭터들의 배경설정 텍스트 느낌으로 끼워넣어지는 세계관 아닌 세계관이었다. 개인 창작 캐릭터들이 공유하는 그런 세계관이 있다 정도의 느낌이었지만, 2024년을 기점으로 재정비되는 중인 세계관이다. 물론 그렇다고 뭔가 거창한 진행은 아니고, 하고싶을 때 그림 그리면서 노닥거리는 느슨한 느낌일 듯.
주요 설정
- 이능력
초능력, 히어로물에서 흔히 등장하는 그거. 주장에 따라 이능력 인자가 존재하는 사람이 따로 있거나, 혹은 세계의 모든 인간이 이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으나 제대로 활용하게 된 사람과 아닌 사람으로 나뉘어진다는 등 제각각의 주장들이 있다. 일단 세계관 내에서 자신의 이능력을 아주 미량이라도 활용할 수 있는 인구는 극소수다.
이능력자에 한해 사람마다 사용할 수 있는 이능력은 인당 한 가지 종류의 이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인식되나, 각기 다른 사람임에도 비슷한 속성을 가진 이능력을 가진(소위 중복) 케이스도 존재하며, 자신이 가진 이능력을 극도로 발달시켜 무언가 다른 영역에 이르거나 여러 개의 특성으로 활용 방향성이 넓어지는 경우도 있다. 일단 쓰기 나름. 자력으로 강화할 수도 있지만 도구를 통해 강화할 수도 있다.- 이능력자
이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 언제부터 사용할 수 있느냐에 따라 선천적/후천적으로 나뉜다. 세간의 인식은 대체로 크리피파스타 취급인데, 대략 '그런 게 있다고 믿을 수는 없지만 절대로 마주치면 안 될 것 같은 존재'다. 곱지 않은 시선 덕의 대부분의 이능력자는 본인의 이능력을 쭉 숨기며 살아가는 경우가 대다수다. 예외라면 렉트 같은 몇몇 상위권의 선역으로, 세계구급 히어로로 포장이 잘 된 케이스이며 사람들도 이들에게는 호의적이다.
이능력을 구사하는 중인 이능력자들은 몸 어딘가에서 빛과 열이 방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종종 티가 안 나는 사람도 있지만 대체로 홍채나 안구 내부의 혈관 정도는 빛이 나는 편이고, 신경계나 몸의 혈관이 통째로 빛나거나 심하면 피부 곳곳에 균열이 난 듯이 발광하는 경우도 있다. 이 정도면 방출되는 열의 양도 무시 못하기에 아예 뜨끈한 증기가 온 몸에서 피어오르는 게 눈에 보이는 수준이고, 많은 내력이 소모되는 부류이기에 오래 이능력을 구사하고 있으면 빈사상태로 돌입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또한 발광하는 빛의 색은 사람과 능력마다 천차만별이지만 이능력의 출력과 위력이 높아질 수록 밝은 청백색으로 수렴하게 된다.
강함의 경우에도 사람마다 그 편차가 크다. 렉트처럼 고대 영웅이 재림한 듯한 압도적인 강함을 가진 인물도 있다면 일반인과 별반 차이가 없는 인물들도 있으며, 비율은 후자가 훨씬 더 많다. 자신의 이능력에 대한 효과나 출력만큼의 물리력은 버틸 수 있지만 당연히 기갑병기 이상의 기깔나는 힘을 가진 인물은 얼마 되지 않아 대개 흉기를 든 일반인 여럿이 두들겨 패는 선에서도 제압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비능력자로 이루어진 이능력자 혐오 세력 역시 그냥 각자 연장 들고 다굴쳐서 죽여버리지 별 다른 수단을 쓰지 않는다. 오히려 공통적으로 일정 이상의 힐링 팩터 능력이 존재하기에 쉽게 죽을 수 있는 비능력자보다 더 애매하게 고통스러운 입장에 처한다.
- 이능력자
- 강화/개조 인간
본인의 몸에 대해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개조를 한 부류의 인간들. 개중에서도 강화된 인간은 개조를 통해 말 그대로 신체적인 능력을 강화시킨 존재다. 보통 기계적으로 개조를 많이 하며, 이에 근거해 간혹 안경이나 의수/의족 등의 요소를 사용하는 사람도 이에 해당된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인공 수족이나 일부 장기나 장치 이식 등을 제외하면 성공 확률은 매우 낮으며, 죽는 경우가 훨씬 많다. 이렇듯 멀고도 험한 사이버펑크식 전신개조의 길이지만 어느정도 성공한 극소수 사례는 있다. 당연하지만 '개조/강화된 이능력자' 역시 존재한다.
- 인공지능
현실에서도 자주 쓰이듯 본 세계관에서도 그만큼 자주 쓰인다. 그러나 각종 초상적인 설정들이 존재하는 세계관인지라 실은 인간이나 그 이상 수준의 지성을 가진 인공지능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음모론이 간혹 제기된다.
- 괴이
통상적인 생물의 범주와 인간의 인지에서 벗어나있는 존재들. 대체로 무시무시하다. 이런 편의상의 분류가 그렇듯 진지하게 학술적으로 칭해지는 분류는 아니며,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존재들을 민간에서 뭉뚱그려서 분류하는 것이다. 영체나 괴생명체, 혹은 외계인 등 정말로 알 수 없는 것들이나 현상들은 다 이쪽에 분류되며, 간혹 이능력자도 이 곳에 분류되어 저런 것들이랑 같이 취급되는 경우가 있다.- 이코르
문서 참고.
- 이코르
- 틈새시 / 시간 소실
정확히 10시 1분에 일어나는 이상현상. 정확한 원리는 규명되지 않았다. 발생 시 전 세계가 멈추게 되며, 그 사이에 귀신과 같은 초자연적 괴이들이 세상에 돌아다니게 된다. '멈춰진다'로 흔히 표현되지만 세상이 그냥 멈추는 것은 아니고, 마치 물리적인 법칙과 상식들이 그 시간에만 통용되지 않는 듯이 모든 전기와 빛이 사라져 어두워지고 별 희한한 사건사고들이 일어나게 되어버린다. 10시 정각까지의 시간과 1분 뒤인 10시 2분부터는 시간과 세상이 정상적으로 흐르게 된다.
보통의 인간은 이 '10시 1분'을 전혀 감지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는 10시 정각 뒤에 바로 2분이 되는 기묘한 현상으로 느끼는 것이 대부분이며, 바쁜 사람들은 이조차도 의식하지 않고 살아간다. 그러나 이능력자에 한해서는 멈춘 10시 1분을 감지할 수 있으며, 대체로 그 길이는 1분이 아닌 1~2시간 정도의 시간으로 느끼게 된다.
과거부터 종종 일어났다고 '추정'하지만, 특히 2012년 9월 경부터 전 세계에서 대규모 틈새시 현상이 관측되기 시작했으며, 심지어 시간이 흐른 후 남반구의 일부 국가는 10시 1분 뿐만이 아닌 24시간 전체가 '소실' 당해버린 지경에 이르렀다. 이는 같은 해 10월까지 이어졌으며, 당시 팽배하던 종말론에 대한 분위기가 겹쳐 각종 낭설과 혼란을 초래했다.
2013년 이후로는 해당 현상에 대한 소규모 경험담 정도가 제보될 뿐 현상 자체는 관측되지 않고 있으며, 해당 제보들 역시 분석 결과 개인의 착각이나 인터넷 등지에서의 관심 등을 목적으로 한 불분명한 이야기 내지는 어그로로 판명되었다.
몇몇 컬트나 종말론자, 오컬트에 깊이 심취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 현상을 2012년에 일어난 '종말의 전조' 로 진지하게 믿는 사람들이 아직도 존재한다. 이들의 주장으로는 '해당 현상의 말로로 원래 세계는 종말을 맞이한 것이 맞으며, 현재 세계는 그러한 종말점이 2012년이 아닌 우주로 분기된 결과물일 뿐' 이라고 주장하는데, 믿거나 말거나.[1]
존재가 불확실한 설정
세계관 내에서 존재가 불확실한 개념들. 논의가 진행되는 것이나, 이런저런 음모론, 세계관 내의 가공 작품 등이 속한다.
- 마법
이능력과 유사하지만 별개의 힘으로 존재한다고 일부에서 주장하는 개념. 제대로 실존하는지 알 수 없으나, 자칭 '마법사'들은 자신을 마법사라고 불러달라며 존재한다고 꾸준히 주장한다. 마법사 자신들은 물론 오컬트 계에서는 꽤나 진지하게 논해지는 개념이지만 워낙 판타지 장르 작품이나 동화 같은데서 많이 사용되다보니 대개 허무맹랑한 떡밥으로나 가볍게 여겨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런 떡밥들은 대체로 마법 자체에 대해 논하기보다는 일단 부정하는 것을 전제로 두고 마법의 존재를 진지하게 주장하는 마법사와 오컬트계 인물/집단에 대한 조롱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별개로, 마법이라는 개념과 통상적으로 함께 묶이는 '마나'나 '에테르' 등과 같은 보조 자원 개념은 확실하게 본 세계관에 존재하지 않는다. 에테르 대신 유기화합물의 종류인 Ether는 있다.
그 외
이능력자 등급
세계관 내에서 사용되는 분류가 아닌 철저한 외부 분류. 한 이능력자가 자신의 이능력을 발휘하여 살상을 행했을 때 그 살상력을 기반으로 한 등급이다. 흔히 사용되는 전투력 티어류 설정이다.
SCP의 변칙성 분류체계와 마블 코믹스의 파워 레이팅이 직접적인 모티브이고, 그 외 자연재해에 매겨지는 등급 등 이런저런 시스템이 영향을 끼쳤다. 말이 등급이지 엄밀하게 등급별로 강함이 나뉘기보단 상황, 상성, 전략 등 여러 변수에 따라 하위 등급이 상위 등급을 이길 수도 있다.
사실 자캐놀이라는게 그렇듯 그냥 그때그때 다루기 나름이라 대강 그 쯤의 강함이구나 하는 것을 스스로 상기시키기 위한 큰 틀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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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이상을 제외한 '규격' 내에서는 최강자. 렉트가 5급의 상한선을 지키고 있다. | |
5급 이상. '6급'이 아님에 유의. 적대 시 최소 지구 자체의 운명을 걸어야 할 정도의 강함이며, 상한선은 없다. 5급이라는 규격 내부에 넣을 수 없는 강함을 가지고 있는 막강한 존재들은 전부 이 곳에 해당된다. 지구-24 세계관 내에서는 '일단' 없다. |
주요 떡밥
- 2012년 대규모 틈새시 현상
- 프로젝트 프로메테우스
- 2025년 ██████
세력 및 인물
무소속
여담
- 이전에 제이위키에 썼다가 삭제한 메일스트롬과는 관계없다. 물론 따지고 보면 메인스트림과 메일스트롬 둘 다 수많은 다중우주 세계관 중 하나이긴 하다. 당연히 스케일은 메일스트롬이 더 커서 세계관 단위로 맞짱뜨면 이 쪽이 상대가 안된다.
- 설정은 제이위키와 비공개 개인위키 양쪽에 업로드 중이다. 개인위키 쪽에서 미리 써진 설정들을 제이위키에 옮기는 식. 대체로 옮겨지면서 내용에 대한 일부 수정 및 누락이 된다.
각주
- ↑ 단, 세계관 외적으로는 설정 개편을 대대적으로 몇번 거친 세계관인 만큼 원본으로부터 '분기된 과정'을 거친 세계관은 맞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