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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초능력은 일반적인 인간의 감각과 능력의 범위를 넘어서는 특수한 능력을 의미한다. 이러한 능력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거나 후천적으로 개발될 수 있으며, 과학적 설명이 부족한 경우도 많다. 이는 보통 마법과는 비교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마법과의 비교
※ 아래에 서술된 마법과 초능력의 특징은 많은 픽션에서 공통적으로 묘사되는 특징, 즉 클리셰를 인용한 것이므로 세세한 작품마다 크고 작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마법은 후천적인 것, 초능력은 선천적인 것
마법물에도 선천적인 재능의 요소가 없지 않고 초능력물에도 후천적인 초능력자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클리셰에서 마법은 초능력보다 (수준과 실력의 정도를 제외하고 단지 다루기만 하는 점에서는) 재능의 영역이 현저히 적어서 배우기만 하면 누구나 마법사가 될 수 있고, 초능력은 선천적으로 초능력을 가질 수 있는 혈통, 신체, 운명 등의 요소가 있어야만 하는 경우가 많다.
- 마법은 학문적인 것, 초능력은 신비로운 것
마법은 과학이나 수학처럼 학문의 한 종류로 여겨져 기원, 원리, 방법 등의 부분에서 명확하게 정립되어 있고 설명되어 있다. 마법 주문이나 마법진이 방증. 반면 초능력은 초능력자가 초능력을 사용한다고 상상/생각만 하면 그 결과가 곧바로 현실에 나타나며 형태와 모습도 초능력자의 상상력에 기반한다. 같거나 비슷한 결과를 보이는 초능력이라도 세세한 원리는 서로 다른 초능력도 있고, 아예 원리 자체를 뭉뚱그리는 경우도 많다.
- 마법은 물리 법칙의 일부, 초능력은 물리 법칙의 바깥
바로 위의 항목과도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는 점인데, 마법은 과학이나 수학과 같은 학문, 즉 세계관에서 이미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개념이기 때문에 우리가 사는 현실 세계에서는 마법이 초자연적인 현상이더라도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관에서는 물리 법칙의 일부거나 제2의 물리 법칙이라는 느낌으로 이미 자연스럽게 여겨지는 것이다. 하지만 초능력은 '법칙'이라고 부를 만큼 명확한 원리나 기원이 없기 때문에 학문으로 정리되기 어렵고, 그 때문에 물리 법칙을 벗어난 신비로운 힘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 마법은 다양한 초상 현상, 초능력은 단일 초상 현상
대부분의 초능력물은 한 명의 초능력자가 하나의 초능력만을 갖는다. 이능력 복사/강탈이나 다중 능력자라는 케이스도 있지만 그건 초능력물 내에서도 흔한 경우가 아니므로 제외한다. 즉 초능력자 한 명은 자신이 가진 초능력만큼의 현실 조작이 가능한 것(ex: 불을 다루는 초능력자는 '불'이라는 개념에 한한 현실 조작만 가능)인데, 마법은 일단 마법을 배우기만 하면 어떤 분류의, 어떤 종류의 마법이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배움과 재능의 제약을 제외하면 그 복수성에 한계가 없다.
종류
초능력의 종류는 여러가지 분류를 할 수 있다. 대개 초능력자들은 여러 종류의 초능력이 섞여있는 것도 많기에 여러 분류를 할 수 있다.
과학적 근거
과학계에서는 초능력의 존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몇 가지 연구에서는 초능력의 가능성을 주장하지만, 그 효과가 재현되지 않거나 신뢰성 있는 증거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초심리학(Parapsychology)은 초능력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심령 현상과 비슷한 주제도 포함한다.
기억상자 연구소(Ganzfeld Experiment), Zener 카드 실험 등은 텔레파시와 같은 능력을 연구하기 위해 설계된 실험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는 일관된 결과를 제공하지 않으며, 비판적 시각도 많이 존재한다.
결과적으로 현대에 명확히 초능력이 검증된 사례는 아직까지 전혀 없다. 창작물에서 묘사되는 초능력이 과학적으로 검증되려면 상대성 이론, 열역학 법칙 등 지금까지의 물리 법칙이 완전히 위배되고 뒤바뀌어야 하기 때문이다.
역사와 사례
초능력은 고대부터 신화, 종교, 역사 속에서 다양하게 등장한다. 예를 들어, 고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의 신화에서는 예언자들이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졌다고 묘사된다. 또한, 중세 유럽에서는 마녀나 주술사들이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어졌다.
현대에서도 초능력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예를 들어, 에드거 케이시(Edgar Cayce)는 '잠자는 예언자'로 불리며, 수많은 예언과 투시 능력을 가졌다고 주장되었다. 이런 사례들은 아직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지만, 초능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대중문화
영화, 드라마, 만화에서 초능력은 흔히 등장하는 요소다. 대표적으로 마블과 DC의 슈퍼히어로들은 각각 고유한 초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은 대중들에게 친숙한 초능력의 이미지를 형성한다. 대중문화 속 초능력은 종종 현실에서 상상할 수 없는 사건을 연출하며,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서사적 요소로 활용된다.
제이위키에서
제이위키에서도 초능력과 관련된 창작물이 많이 등장한다. 아래는 여러 가지 초능력 설정을 가진 세계관과 그 문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