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휴전 이후 25년 5시간 7초. 은하 전역에 한 가지 목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복수! 전 인류가 복수를 염원하며, 분노의 함성을 토해내고 있습니다. 일만여 년에 걸친 서사시가 끝을 맺으려 하는 지금, 아마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것입니다. |
총력전은 나먕, 에러, 현소 3인이 제이위키에 연재 중인 세계관이다. 스페이스 오페라, 전쟁, 디스토피아를 주요 특징으로 할 예정이다.
설명
주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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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연방은 꿈입니다. 머나먼 과거에 그랬고, 지금 역시 그렇습니다. 한때는 닿을 수 없는 —고대문학의 방식으로 말하자면, 닿을 수 없는 별을 향해 손을 뻗는— 꿈이었습니다. 지금은 손아귀에 아른거립니다. 망막을 가득 채웁니다. 고막을 울립니다. 그것은 꿈입니다. 무엇보다 가까이에 있습니다. 살결을 스치고 우리의 오감을 곤두세우게 하지만, 꿈입니다. 역시 꿈입니다. 그럼에도 연방은 존재합니다. |
적
기획 의도
총력전은 저희가 하고 싶은 것들을 다 섞어둔 일종의 짬뽕입니다. 드넓은 우주 속에서 다양한 인간군상을 다룬 스페이스 오페라를 하고 싶었고, 꿈과 희망도 없는 디스토피아 또한 하고 싶었습니다. 그 속에서 한줄기 빛을 향해 발버둥 치는 사투를 바랐고 그것은 궁극적으로 그들이 추구하는 이상을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총력전은 하나의 인간찬가 서사시라고 바라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총력전은 절대적인 선의 인간을 다루지 않습니다. 총력전에서 절대적인 선은 존재하지 않으며, 물론 절대적인 악 또한 존재치 않습니다. 총력전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인물들은 양가적이고 입체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게 하려 합니다. 총력전을 감상 하실 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연재자 일동 |
문과들의 SF 도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