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자드 KAIZ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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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카이자드 |
본명 | 실험체 A13P |
가족관계 | 양부 제뉴어리 하그리브스 |
출생 | 320년 1월 1일 |
종족 | 인공생명체 |
토템 | 엔드링크 |
신장 | 320cm
[ 개조 후 ] 51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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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 301kg
[ 개조 후 ] 589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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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 레노레노 섬 |
개요
토테미아 시리즈의 등장인물.
상세
외모
종말교에서 자신들을 호위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투병기로 태어난 인공생명체이기 때문에 다른 일반적인 종족들과는 다른 신체 구조를 가지고 있다.
우선, 몸체의 베이스가 된 유전자가 제뉴어리 하그리브스의 것이기 때문에 하그리브스 가문 특유의 붉은 장발을 하고 있다. 피부 또한 로산족과 같은 흰 피부를 하고 있지만, 힘을 주면 혈액 순환이 빨라져 피부가 붉은 색이 된다. 전투시엔 전신이 완전히 붉어져 일명 피의 괴인라고 불리기도 할 정도.
전투병기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전신이 근육덩어리로 이루어져 체중에 비해 날렵한 편이다. 그러나 3미터가 넘는 신장 때문에 직접 마주서면 위압감이 굉장한 편.
능력
종말교의 전투병기로서 만들어진 생명체이기 때문에 종말교의 신자들이 발현하는 토템인 엔드링크를 가진 채로 태어났다. 엔드링크는 전투용 토템이 아니며, 싸움에 간접적으로라도 도움이 되지 못하기에, 선천적으로 타고난 엄청난 신체능력과 여타 장비들을 활용해 상대를 공격한다.
3m가 넘는 신장과 300kg가량의 체중을 가지고 있다. 물론 저 무게는 전부 근육 덩어리이기 때문에 거구의 몸집에 비해 굉장히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다. 또한 최대 5톤까지 들어 던질 수 있고, 악력도 가공할 수준이라 콘크리트도 쉽게 으스러뜨릴 수 있다. 신체 내구력도 강력해 총알은 간단히 막아내고, 전차 포탄의 폭발도 견뎌낼 수 있다.
신체 능력으로만 치면 작중 등장인물들 중 가장 강력하다고 볼 수 있으며,[1] 실제로 작중에서도 힘으로는 이길 수 없다고 언급됐을 정도.
또한 1부 중반부에 신체 개조를 통해 전투력이 더 강력해졌다.
키와 체중이 더 커지고 무거워져 힘과 내구력이 더 강력해졌고, 스피드는 약간 느려졌지만 더 강해진 내구력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할 정도. 또 이전보다 자가회복능력이 더 강화되어 절단 수준의 부상이 아니면 즉시 회복될 정도로 전투의 지속력 또한 더 강해졌다.
신체 개조로 특수한 능력을 얻게 되었는데, 양 팔에 특수한 형태의 근육을 설치해 근육을 오므렸다 팽창하는 힘으로 뼈를 발사해 마치 산탄총 처럼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다. 이후 발사한 뼈는 초재생능력으로 재생된다.
이렇듯 신체 능력만은 최강자급이나, 토템의 특수 능력은 사용하지 못하고 지능이 일반인에 비해 낮다는 약점 또한 존재한다.[2]
인물 관계
종말교의 전투병기 중 가장 뛰어난 전투력을 가진 개체인 카이자드를 아껴 양자로 들였다. 카이자드 본인은 충성을 바치며 영광이라 생각하지만, 제뉴어리 하그리브스는 같은 인간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으며, 언제든지 쓰고 버릴 일개 병기로 취급하고 있다.
카이자드 본인도 이를 알고 있으면서 애써 부정하고 있었으나, 종말교가 몰락하고 자신을 토사구팽할 분위기가 보이자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살한다.
미아가 종말교의 기지에 잠입할 때 그녀를 막아서고 서로 대치했으나, 미아의 작전에 낚여 길을 터주고 만다. 이후 그녀를 원망하고 복수하려 하나, 그 전에 개조당해 의지를 상실하고 만다. 미아는 딱히 기억에 남진 않은 듯.
작중 행적
1부
전투 병기 등장
종말교 기지에 잠입해 정보를 빼돌리려던 미아 워커를 찾아내 그녀를 막아서며 등장한다.
VS 미아 워커
VS 시스트레이드
개조
괴물이 되다
받아들이지 못한 끝
2부
되살아나다
부두BOY
미아 워커에 의해 몰락한 종말교를 다시 부흥시키려는 부두BOY는 자신의 토템 부두 킹덤으로 카이자드의 박살난 전신을 짜집기해 좀비로 부활시킨다. 그저 명령을 따를뿐인 인형에 불과한 카이자드는 부두BOY의 명령으로 무너진 종말교 기지를 배회하며 침입자로부터 지키게 된다.
VS 철검
철검
부두 킹덤의 능력으로 되살아나 종말교 기지를 배회하던 카이자드는 무너진 종말교의 기지를 철거하려던 철검과 마주친다. 철검은 지성을 완전히 상실한 채 무작정 달려드는 카이자드를 자신의 토템 만파식적으로 베어넘겨 제압하고,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단번에 목을 베어 사살한다.
평생 누군가에게 이용당하던 카이자드는 이제서야 안식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여러모로 안타까운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