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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라수성의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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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寒冷袭人

퇴귀야담에 등장하는 퇴마사의 술법 중 하나. 천라수성을 기반으로 리우한웨이에 의해 만들어진 부채(철선)술이다.

상세

동작

크게 냉기와 한기로 나뉜다. 큰 차이는 없지만 냉기는 주로 얼음을 다루고, 한기는 주로 대기를 다룬다. 냉(冷) 자에는 차갑다는 뜻만이 있지만 한(寒) 자에는 날씨가 춥다는 뜻도 있음을 이용한 구분.

기원된 술법인 천라수성이나 같은 천라수성의 파생 술법인 귀무술과는 달리 동작에 번호를 매겨 구분하지 않는다. 또 동작의 이름이 단어가 아니라 구(句)의 형태인 것도 특징.

냉기

시려오는 바람

시려오는 바람(发冷风)

철선에 냉기를 머금고 휘두르면 휘두르는 궤적을 따라 얼음과 같은 차가운 잔상을 남기는 기술. 한랭습인의 가장 기초가 되는 기술이며, 그런 만큼 아래에 나올 기술들의 기초 동작이기도 하다.

피어나는 연꽃

피어나는 연꽃(开着的莲花)

철선을 휘두르면 지나간 궤도에서부터 연꽃 형태의 얼음이 형성되는 기술. 상대의 방심을 노려 철선에 의한 1차 공격 외에 추가로 2차 공격을 노릴 수도 있다.

자라나는 넝쿨

자라나는 넝쿨(长出来的藤蔓茎)

철선에서부터 얼음으로 된 넝쿨 줄기가 자라나는 기술. 상대를 속박하거나 구속할 때 용이한 기술이나, 넝쿨로 직접 타격해도 뛰어나다. 넝쿨의 길이가 길이인 만큼 넓은 범위를 장악하기에도 좋다.

낙하첨빙

낙하첨빙(落下尖冰)

상대의 머리 위로 여러 개의 고드름을 형성해 떨어뜨리는 기술. 고드름은 팔뚝 정도의 크기지만 고드름을 떨어뜨리는 중력과 그 수 덕에 파훼가 간단하지만은 않다.

만개하는 연꽃

만개하는 연꽃(盛开的荷花)

철선을 휘둘러 연꽃잎과 같은 얼음을 주위 일대에 흩날리는 기술. 연꽃잎 하나하나가 날카로운 칼날을 연상시킨다. 지근거리에선 답도 없는데 넓은 범위를 동시에 상대하기에도 용이하다.

솟아오르는 만리장성

솟아오르는 만리장성(腾起的万里长城)

땅에서부터 거대한 빙벽을 세운다. 최대 높이는 약 6m, 두께는 1m 정도로 무시 못 할 수준이다. 주로 아군을 보호하거나 공격을 막기 위해 사용하지만 갑작스러운 지형 변화를 이용해 허점을 찌를 수도 있다.

설인

설인(雪人)

얼음으로 된 분신을 소환한다. 분신은 몸을 이루는 얼음이 깨지면 그대로 소멸하므로 내구성은 약하지만, 분신도 술자와 거의 같은 신체 능력과 퇴마술을 가지고 있으므로 상대하기 매우 까다롭다.

한기

얼어붙은 안개

얼어붙은 안개(冻雾)

철선에서부터 극도로 차가운 저온의 안개를 살포하는 기술. 철선을 휘둘러 그것을 넓게 퍼뜨리기도 한다. 이 차가운 안개는 호흡을 통해 들이마시는 것만으로 기도와 폐를 서서히 얼게 만들며, 이것이 닿은 피부 또한 얼린다.

흩날리는 눈송이

흩날리는 눈송이(飞雪)

제 몸을 흩날리는 눈송이와 같이 만드는 기술. 일종의 회피기다. 물은 벨 수 없고 눈은 흐트러뜨리는 것이 고작인 것처럼. 바람이나 공격 등에 의해 흩어진 눈은 다시 한 점으로 모여 신체를 구성하면서 원래의 몸으로 되돌아 온다.

오의・눈보라

오의・눈보라(奥义・风雪)

얼어붙은 안개의 상위호환이자 한랭습인의 오의. 극저온의 안개를 살포하는 것은 같으나 눈보라는 대기 자체를 틀어 버린다.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공간을 폭설이 내리는 듯한 자연재해의 현장으로 만들고, 이 공간에 계속 머물고 있으면 온몸이 얼다가 결국 움직일 수 없게 되어 동사(凍死)한다.

물의 순환・천라빙성

한랭습인 자체가 천라수성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퇴마술이므로, 천라수성의 동작들을 일부 비슷하게 흉내낼 수도 있다. 이를 천라빙성[1]이라 이름지었다. 다른 점이라면 천라수성은 그 움직임이 물과 같지만 천라빙성은 그 움직임이 얼음과 같다는 것. 동작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다.

사용자

  • 리우한웨이
  • 천태운[2]

기타

각주

  1. 天罗冰成. 하늘의 그물은 얼음이 이룬다.
  2. 일부만 사용 가능. 리우한웨이가 한랭습인을 창시할 때 옆에서 도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