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ARSAW FICTIONAL PROJECT / 2024
모든 설정들은 제작자 본인이 제작한 것으로, 퍼블릭 도메인과 제작 인증의 적용을 받습니다.
일본 국회

원내 구성

[ 펼치기 · 접기 ]
에다노 유키오 내각

(2025~2029)

여당

통합민주당

101석·169석


일본 공산당

22석·20석

야당

자유민주당

46석·125석



41석·106석


일본 유신당

17석·16석


공명당

6석·6석


사회민주당

6석·2석

무소속 9석·16석
재적 248석·460석 / 공석 0석·0석
※ 정당조성법상 정당 요건을 충족 못하는 정치단체는 무소속으로 분류
좌측은 참의원(상원) 의석 수, 우측은 중의원(하원) 의석 수
일본의 보수정당
자유민주당 혁신당 현재
혁신당
革新党
영문 명칭
The Renovation Party of Japan
표어
日本に、希望を。
일본에, 희망을.
창당일
2022년 5월 10일
전신
중앙 당사
도쿄도 치요다구
이념
경제적 자유주의
보수주의
실용주의

내부 계파:
사회보수주의
신보수주의
자유보수주의
반공주의
스펙트럼
중도우파 ~ 우파
대표
이시바 시게루 / 12선 (, 38~49대)
부대표
다케시타 와타루 / 8선 (, 42~49대)
간사장
하야시 모토오 / 10선 (, 41~44, 46~49대)
참의원
41[1]석 / 248석 (16.53%)
중의원
106[2]석 / 460석 (23.04%)
도도부현의회
515석 / 2688석 (19.1%)
시구정촌의회
1375석 / 29762석 (4.6%)
당색
혁신당 오렌지 (#EA602E)
당가
혁신당가 듣기
국제 조직
국제민주연합
홈페이지
www.kakushinto.jp

개요

혁신당(일본어: 革新党 카쿠신토[*], The Renovation Party of Japan)은 일본보수주의 정당이자 야당이다. 현 당수(대표)는 이시바 시게루.

자유민주당에서 이른바 온건파(보수본류)들이 중심이 되어 창당했기에 경제적 자유주의, 보수주의가 공통 이념이지만, 외교적으로 평화헌법 수호와 친미 성향이 강하고 경제적으로는 실용주의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다.

역사

2022년 1월 9일 이른바 평화헌법이라 불리는 헌법 9조의 내용을 삭제하고 자위대를 헌법에 명시하도록 하는 헌법 개정안이 중의원에 발의되었고, 여기에 2월 3일 열린 표결에서 자민당 내 보수방류(매파) 계열, 일본 유신회 내 일부 의원, 극우 무소속 의원들이 찬성하자 보수본류(비둘기파) 계열 의원들이 헌법 개정안 반대에 나섰다.

2022년 3월 1일 이시바 시게루 신임 간사장은 "평화헌법 개정안을 주변국의 동의 없이 무리하게 추진한다는 것은 곧 자위대를 군대화 시키겠다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는데 이미 보수방류 계열과의 갈등이 깊어진 상황이었다. 또 코로나19의 여파로 점점 증가하는 마이너스 성장률과 디플레이션을 보완하기에는 커녕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행보와는 달리 제대로 된 성과를 보지 못하여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자 결국 3월 15일 이시바 간사장은 사임과 동시에 자민당 탈당을 선언했다. 3월 18일에는 49명의 의원을 포함하여 니카이 도시히로, 다케시타 와타루 등 보수본류를 이끌었던 수장들도 탈당하면서 자민당은 1993년 이후 약 28년 만에 분당 수순을 밟고야 만다. 이렇게 해서 자민당은 보수본류의 대거 이탈로 보수방류가 자연스레 당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4월 19일 자민당 탈당파들은 평화헌법 수호, 실용적 경제정책 도입, 반(反)자민당 노선을 걸으며 신당 창당을 결의하였고, 5월 10일 '혁신당'이란 이름으로 정식 창당되었다.

제26회 참원선

2022년 7월 25일 치러진 제26회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서는 혁신당이 처음 참여하는 선거였는데 정작 여론조사에서는 자민당에 이은 2위로 15% 사이를 지키고 있어 3위를 유지하고 있던 입헌민주당과 2위 대결을 하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선거 막판에는 자민당과의 격차가 점점 좁혀져 1위가 바뀔 것으로 보였지만, 선거 결과 68명 중 27명을 당선시켜 총 41석으로 보수정당 중 두번째로 선전하였다. 거기다 자민당-공명당이 단일 후보를 낸 지역구 7곳을 모두 혁신당 후보가 차지하면서 자민당-공명당은 과반수 확보에 실패하였고, 추가로 혁신당이 평화헌법 유지와 정책 공유를 명분으로 리버럴 성향의 입헌민주당, 국민민주당과 야권연대에 참여하기로 합의하며 과반을 넘기는 데 성공하였다.

제50회 중원선

2025년 10월 26일 치러진 제50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을 앞두고 혁신당은 2023년부터 사회적 복지와 실용적 경제를 계속해서 지향하며 자민당 체제를 종식시키기 위해 공식 선거 참여를 선언했다. 하지만 중의원 의원들 중 일부가 물의를 빚으며 탈당하였고, 여전히 큰 의석을 가진 자민당의 견제를 받으며 지지율이 급락했고 최악의 경우에는 희망의 당처럼 주황색 돌풍이 끝나면서 자민당한테 패배할 것이란 예측이 많았다. 심지어는 여론조사에서도 22%를 기록한 통합민주당[3]에 이은 3위를 기록했으며 선거철이 다가올수록 지지율이 14%대에 머물러 있어 지지율이 계속 하락한다면 각각 4%, 8%를 기록한 사회민주당, 일본공산당은 물론, 약 9%를 기록하고 있는 공명당 밑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지지율이 2024년 6월을 기점으로 곤두박질치던 스가 총리의 지지율과 더불어 이미 2023년에 방류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오염수를 2차 방류하는 결정을 내리며 논란이 되었고 급기야 여당에서 비리 의혹까지 나오자 퇴진 시위까지 촉발되어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각종 여론조사에서 통민당 지지율이 자민당 지지율을 앞질렀고, 거기다 비자민 지지자들의 결집을 받아 마침 공명당에게 3위를 내주었던 혁신당의 지지율이 약 3% 상승하는 등 큰 호재를 얻었다. 이대로라면 2025년에 치러질 50대 중원선에서도 대약진을 할 것으로 보였는데, 출구조사에서 혁신당이 100석에서 최대 120석까지 차지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오며 자민당에 이은 제3당을 유지할 수 있을 가능성이 커졌다.

그렇게 최종적으로 106석으로 마무리되었지만 125석을 건진 자민당을 막진 못했는데 여전히 자민당에 대항하는 보수정당이기에 총리 지명 투표에서 통합민주당의 에다노 유키오 후보에 표를 던지며 당선시키는데 일조하였다. 하지만 선거 이후 통합민주당이 일본공산당과의 연정이 맺어지자 현재 보수본류 + 보수방류 일부가 속해있는 혁신당과의 연정은 끝내 이뤄지지 못해 결국 통민-공산 연정 수립과 함께 여소야대가 이뤄지게 되었다.

지지 기반

당 내 계파

노선

혁신당은 반(反)자민당, 평화헌법 수호, 실용적 경제, 사회 지향적 복지를 추구하는 정당이지만 우파 ~ 극우에 가까운 자민당, 일본 유신당과는 보수색이 옅으나 공명당과는 보수색이 짙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교적으로는 주변국들과의 관계 협력을 중시하고 친한, 친미 성향을 띄고 있지만 일부는 친중 성향을 띄고 있는 편이다. 다만 소수의 반공주의 우파 계열은 혐한, 반중 쪽에 가까우며, 그 외에도 지한파들도 존재한다. 물론 일본 내에서 위안부독도 문제에 관해서 적극적인 모습을 취하고 있고, 이시바 시게루 당대표나 니카이 도시히로 전 간사장은 일본의 역사왜곡을 규탄하고 한국, 중국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자고 주장하기도 했다.

타 정당과의 관계

자유민주당과는 당연히 사이가 좋지 못하며, 여당인 통합민주당 다음으로 자민당의 최대 라이벌로 불리고 있다. 일단 혁신당이 대부분 자민당 출신(보수본류)들이 주도한 정당이라 현재 자민당의 주류이자 당권파인 보수방류는 이 당이 국가를 배반했다고 주장하거나 보수 배신자라고 비판하는 경우가 크다. 혁신당도 니미 보수방류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자민당을 자광당(自狂党)이라 부를 정도로 반대하고 있다. 평화헌법 개정에 반대하나 자민당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공명당 외에도, 최근 오사카 출신 계열이 대부분 오사카당으로 이탈한 이후 우경화와 함께 사실상 평화헌법 개정을 지지하여 자민당의 꼭두각시 정당 취급받는 일본 유신당 역시 자민당 못지 않은 비판을 쏟아냈다. 결국 이 것 때문에 50회 중원선에서는 보수본류 출신 후보들이 대거 당선하는데 성공한 반면 자민당은 보수본류 소속 의원들이 당선되긴 했지만 스캔들의 여파로 198석에 그쳤고, 공명당은 지지층이 크게 이탈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군소정당으로 전락해버렸다.

참의원과 중의원에서 혁신정당 중 가장 큰 규모를 가진 통합민주당은 어느 정도 우호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 통합민주당 창당 이후 간 나오토 공동대표는 보수와 진보을 아우르겠다며 일본 공산당, 혁신당과의 연대를 추진하기로 했는데, 일본 공산당과 이시바 당대표는 물론이고 우파에 가까운 호헌파 성향 의원들도 찬성한 적이 있다. 50대 중원선에서도 통합민주당의 에다노 유키오 당대표를 총리로 지명하기 위해 일부 의원들을 제외한 전원이 찬성했고, 통민-혁신-공산 연정 출범[4]을 기대하였지만 통합민주당이 일본 공산당과 연정을 맺으면서, 보수 성항의 혁신당과는 내각에 참여할 수 없다고 선을 그어버리며 결국 두 정당 간의 관계가 파탄날 우려가 커지고 말았다. 그럼에도 혁신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피해 지역을 최소화시키는 정책을 여당과 공동 추진하고 국민 주권이 포함된 입헌주의 이념을 부분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밝혀 관계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둘러보기

각주

  1. 지역구 28석, 비례대표 13석
  2. 지역구 79석, 비례대표 27석
  3. 현재 일본의 여당으로 2024년 11월 9일 입헌민주당 + 국민민주당 + 자유신당 + 사회민주당 탈당파 + 무소속 의원들의 신설 합당으로 출범하였다.
  4. 여소야대의 원인 중 하나로 만약 통민당이 혁신당까지 내각 포섭에 성공했더라면 중의원에서의 의석은 298석이 되므로, 개헌을 할 수 있는 과반수를 넘길 수 있기 때문이지만 공산당과 내각을 맺으면 혁신당 내에서 반공주의 계열이 반발할 것을 우려해서 혁신당과 선을 그어버린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