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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혈석[1] / 血石 / Bloody Stone

정식 명칭은 피로 물든 돌. 일종의 보석, 금속, 광물 같은 것인데 피로 물든 듯한 붉은색이 특징이라 이렇게 이름 지어졌다. 일반인들에게는 별다른 특징이 없는 평범한 붉은 돌이지만, 이것이 무인의 손에 들어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혈석의 존재는 근현대에 들어서야 내막이 자세히 드러났으며, 따라서 현대의 무인 집단들은 이 혈석의 위험성을 알고 혈석을 두고 자주 경쟁한다.

상세

무인이 혈석의 힘을 받아들이게 되면, 그 순간 죽음 속성을 얻게 된다. 이것이 무인 집단들이 그토록 혈석을 찾으려는 이유. 자신의 본래 속성이 어떤 것인지는 전혀 상관하지 않고, 본래 속성과 더불어 죽음 속성을 추가로, 즉 두 가지의 속성(죽음+α)을 갖게 되는 것이다. 죽음 속성에 대해서는 아래 문단 참고.

이런 막대한 능력을 가진 혈석이지만, 이것을 얻었다고 하여 아무나 죽음 속성을 가질 수는 없다. 죽음 속성을 얻기 위해 혈석의 힘을 받아들이려 할 경우 막대한 육체적/정신적 고통이 발생한다. 단순히 죽을 것 같은 고통으로도 형용할 수 없고 비교할 수도 없는, 상상도 못 할 극심한 고통을 감내해야만 한다. 이 고통의 과정에서 대부분은 거대한 힘을 이기지 못하거나 쇼크사로 사망한다. 즉 혈석을 손에 넣어도 죽음 속성까지 손에 넣는 것은 소수뿐이다.

혈석을 통해 죽음 속성을 얻는 데 성공하면 공통적으로 머리가 희어져 백발이 되고, 추가로 각 개인적으로 상반된 패널티나 신체적 변화를 맞이한다.

죽음 속성

마력의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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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속성
()
(みず)
바람 (かぜ)
(つち)
얼음 (こおり)
번개 (いなずま)
희귀 속성
(ひかり)
어둠 (やみ)
특수 속성
죽음 ()
생명 (いかす)

혈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속성. 이 속성의 마력에 공격당하게 되면, 스치기만 해도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혈석으로 죽음 속성을 얻을 수 있고, 죽음 속성에는 이런 특징이 있으므로 무인 세계에서 이슈가 된 것이다. 단 죽음 속성 마력은 부피가 굉장히 크다는 특징이 있어, 그만큼 크기가 커지고 속도가 느려진다는 단점이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죽음 속성 보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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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시는 현재 시점 사망자.

  • 안영화†
    귀적단 대장. 정확히는 죽음 속성이 아니라 혈석만을 가지고 있었다. 무도학당에게 혈석을 넘겨주게 된다.
  • 성천하†
    무도학당이 안영화에게서 가져온 혈석을 사용한 자.
  • 최유하†
    前 흑도단장. 당시 무도학당 스승 사도원에게 사망.
  • 동방연화
    前 흑도단 부단장. 이 분야에서 가장 유명하고 잘 알려진 인물이다.
  • 사화란
    태안 사씨 소속 무인. 사도원이 최유하를 사살하고 획득한 혈석을 통해 죽음 속성을 얻게 된다.

각주

  1. 혈석이라는 이름은 무도학당 시절 사도원에 의해 처음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