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의 불란서 세계관
평흥광역시
자치행정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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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흥광역시의 자치구
형포구
螢浦區
Hyeongpo-gu
구청 소재지 구청로 10
하위 행정구역 8동
면적 16.63km2
인구 157,355명(2023)
인구밀도 9462.1명/km2
구장
고세종 (재선)
구의회
3석
3석
시의원
강세길 (초선)
중추원의원
심석형 (평흥 1구 / 초선)
국민원의원
안카디울
(중·형포·남·흥인·원도 / 재선)

개요

평흥광역시 서부에 위치한 자치구. 1953년 설치되었을 당시에는 공택구, 북원구, 제진구까지 포함한 상당히 넓은 행정구역이었으나 인구가 폭증하기 시작하며 분리, 면적이 크게 줄어들었다. 2013년까지는 서구였으나 전통적 명칭인 형포구로 바뀌었다. 도심 공동화 현상이 두드러진 현재는 베드타운 역할을 하는 제진구, 북원구와 공택구보다 인구가 적으며 중구, 남구와 더불어 평흥의 제1도심으로 분류되는 지역이다.

역사적으로 평흥의 핵심지구로 분류되는 곳이다. 단순히 관찰사 집무실이 현재 중구 지역에 있었다는 이유로 서구 명칭이 붙여졌을 뿐, 경제등 도시 유지에 핵심적인 기능은 모두 서구 일대가 수행해왔다. 50년대 이전에는 형포(螢浦)라고 불리며 수운을 통한 물자 수송지로 기능하며 마을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50년대 들어와서 철도가 부설되며 수운 중심지 역할로서는 쇠퇴했지만 평흥역이 들어서며 물류의 핵심으로는 꾸준히 기능했다.

지역 특징

형포구의 특징은 시대마다 변해왔지만 중심지 역할을 단 잃은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50년대 이전 그저그런 마을이었을 때는 수운의 중심으로, 그 이후에도 육상 물류의 중심으로 변모했다. 과거에는 평흥 난개발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었다. 50년대 편리한 물류 수송을 위해서 평흥역 근처에 공업단지가 들어섰는데 피치못할 사정으로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피난민들의 판자촌과 마구 뒤섞이며 불쾌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도시의 문제를 야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