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산시 (도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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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도의 자치시
혜산시 HyeSan City 惠山市
국가		대한민국
혜산시청		동구 시청로 27
광역자치단체		함경남도
면적		km2
인구	총 인구	336,175명
시장		대한사회당	OOO
혜산시의회	여당	대한사회당	22석
	야당	국민당	3석
민의원		민주당	AA
		민주당	AA
시간대		UTC+9
IATA 도시 코드		HYS
주요 철도역		혜산역
홈페이지		hyesan.go.kr
SNS		혜산시 공식 SNS

개요

혜산시는 함경남도의 도시이다.

역사

공양왕 3년(1391년)에 갑주만호부(甲州萬戶府)를 설치하면서 지금의 개마고원 일대가 고려의 영토로 편입되었는데 조선 태종 13년(1413년)에 갑주만호부를 갑산군으로 개편하면서 갑산군의 일부가 되었다. 그후 세종 대에 여진족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한 방어시설인 혜산진(惠山鎭)이 설치된 것이 혜산의 시초이다.

대한제국 시기 부군면 통폐합으로 갑산군과 삼수군의 일부를 분리해 혜산군이 설치되었다.

1931년 읍제 시행과 동시에 혜산면은 혜산읍으로 승격되었다.

1946년에는 혜산읍과 별동면 일부 지역이 합쳐져 혜산부로 승격되고 잔여 지역은 보혜군으로 개칭되었다. 1949년에는 혜산부를 혜산시로 개칭하였다.

1995년에는 혜산시와 보혜군이 통합되었으며, 서구와 동구가 설치되었다.

지리

지형 및 기후

시가지가 대략 해발 700m 높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내륙 고원지대인 탓에 기후는 특히 춥다. 한반도의 도시 중 특히 추운 곳이다. 여름철 기후는 에어컨 없는 도시라는 강원도 태백과 같이 가장 더운 달의 평균 최고기온이 27℃ 가량으로 비슷하다. 최저기온은 태백이 18℃ 가량, 혜산이 14℃ 가량이다. 그래서 여기를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 중 여름에 긴팔을 입은 모습도 있을 수 있다.

기상청 발간 <[2019]>에 따르면 2019년 7월 6일 혜산시의 최고기온이 무려 46.0℃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겨울은 태백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춥다. 10℃ 가량 낮아 혜산시의 1월 평균기온은 -16.4℃로 한반도에서 행정구역상 시에 해당하는 지역 중 독보적인 최한지이다. 그러나 위도는 의외로 바르셀로나와 같다. 서유럽이 북대서양 난류의 영향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따뜻하기 때문이다.

또한 보천읍 일대는 한반도에서 가장 추운 곳으로, 연평균 기온 0.2℃로 강원도의 최한지인 대관령보다 약 6℃ 가량 낮다. 기후대는 냉대기후에 속하고 연교차가 무려 36℃나 될 정도로 큰 대륙성 기후이다. 냉대동계건조기후 중 Dwc에 속하는 한반도 내 유일한 지역이다.

또한 한반도내에서 최소우지로, 지난 30년 평년값 기준 강수량 약 590mm이다. 혜산 출신을 비롯한 함경도계의 탈북민은 한국 정착 후 물을 남쪽에서 많이 쓴다고 여기는 경우도 있는데, 수도 인프라가 열악한 면도 있지만 강수량이 원래 적었던 것도 있다. 백령도가 여기보단 비가 많이 오지만 간혹 제한급수가 있는 곳인데 이곳은 비교적 인구가 적어서 물이 많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넉넉하지도 않다.

압록강의 발원지이다. 두만강도 이곳에서 발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나 이 강의 발원지는 옆 동네인 함경북도 무산군 삼장면이다.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곳

천지가 바로 이 도시 보천면에 있다.

도시 구조

함경남도 북부의 중심 도시이다. 함경남도 북부에서 시 단위의 행정구역은 이 도시 뿐이며, 시가지는 구혜산과 백두산 관광단지로 나누어져 있는데 구혜산이 훨씬 큰 시가지이다.

행정

혜산시 행정구역도

함경남도청 북부청사 소재지이다.

1995년 설치된 서구와 동구가 존재한다. 서구 밑에는 10개 행정동과 1개 면이, 동구 밑에는 8개 행정동과 1개 읍, 3개 면이 속해 있다.

사법

법원은 혜산지방법원이 있으며, 고등법원은 함흥고등법원 관할이다.

정치

선거구는 서구와 동구 2개로 나뉘어져 있다.

경제

산업

보천읍의 경우에는 백두산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업이 주 산업이다.

교통

도로

고속도로는 중앙고속도로가 지나가며, 북부내륙고속도로와 혜산분기점에서 분기한다.

국도는 9번 국도와 10번 국도의 분기 지점이며, 9번 국도의 종점이다.

관광

백두산이 바로 이 곳에 있다.

대중매체

영화의 최혹한기 촬영은 여기서 많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