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자치령 (영광이 다시 오길)

이 문서는 2024년 홍콩 특구 붕괴 이후 성립된 홍콩 자치령에 관한 것입니다, 1997년 홍콩 반환 이전 홍콩에 대해서는 영국령 홍콩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홍콩 자치령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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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연방의 자치령
홍콩 자치령
香港自治領
Dominion of Hong Kong
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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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 2025년
특구 붕괴 이전 홍콩 독립 이후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
홍콩공화국
상징
국가
하느님 여왕 폐하를 지켜주소서 (헌법상)
영광이 다시 오길 (관행상)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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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공화국 임시정부 수립 2020년 12월 10일
제2차 중영공동선언 2022년 9월 13일
홍콩특별행정구 소멸 2024년 9월 15일
민주혁명재판 2024년 10월 26일 ~ 2024년 11월 21일
홍콩 공화국 독립 2025년 12월 10일

지리
면적
1,105.6 km²
위치
중국 대륙 남부
접경국
중화인민공화국
인문환경
공용어
영어, 광둥어
인구
7,621,452명(2025년)
공용 문자
로마자, 한자
종교
불교, 도교, 기독교, 이슬람교 등
정치
정치 체제
영연방의 자치령 (명목상), 신탁통치령 (사실상), 의원내각제, 입헌군주제, 임시정부
영국 국왕
엘리자베스 2세 (2024년 ~ 2025년)
홍콩 총독
크리스 패튼 (2024년 ~ 2025년)
자치 총리
클라우디아 모 (2024년)[1]
네이선 로 (2024년 ~ 2025년)[2]
경제
경제 체제
자본주의적 시장경제
통화
영국 파운드, 홍콩 달러

개요

홍콩 자치령 (香港自治領, Dominion of Hong Kong)은 2024년 홍콩특별행정구 붕괴 이후 2025년 홍콩 공화국 정부 설립까지 존재한 영연방의 자치령이다.

역사

홍콩 민주화 운동과 2020년 중국 정치위기가 한창 진행중이던 2021년 중반 무렵 홍콩 공화국 임시정부는 홍콩특별행정구 정부를 사실상 무력화 시키고 홍콩을 통치하는 유일한 행정기관으로써 거듭난 상황이였다. 그러나 홍콩 민주화 세력들은 만약 중국의 정치위기가 끝나게 된다면, 그리고 그 중국 정부가 다시 인민해방군을 투입하여 홍콩 행정부 청사에 양자형기가 내려가고 피에 물든 오성홍기 만이 휘날리게 될 그날이 온다면 자신들은 물론이거니와 홍콩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홍콩 시민의 대다수가 반역자로 몰려 대학살을 당할 판국이였다.

당시 중국은 시진핑이 사실상 실각하고 정치위기가 심화되어 감과 동시에 리커창의 공청단과 왕양의 개혁파가 태자당 내 친 시진핑파를 당 내에서 몰아내며 역설적이게도 정치위기의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 상황이였다. 중국 정치위기의 끝이 보여가자 점차 고심이 깊어진 홍콩 임시정부는 만일 중국이 안정화 되더라도 홍콩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고 홍콩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안들을 생각해내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영국과 영연방에 의한 신탁통치가 홍콩 정치권 일각에서 떠오르기 시작했다.

해당 주장의 논지는 현재 홍콩의 자체적인 군사력으로 중국 본토와 대결하기에는 택도 없이 부족하고 어쩔 수 없이 외국군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였는데 가장 유력한 미군에 경우 이미 대만, 한국, 일본에 주둔하고 있고 러시아나 라오스 등의 국가들의 반발과 중국 정부가 무슨 수를 써서든 간에 막을 것이 예상되어 반려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떠오른 것이 영국과 영연방 이였다. 이미 영국은 홍콩을 한번 통치한 경험이 있어 거부감이 적고 많이 쇠퇴하긴 했어도 파이브 아이즈의 일원이자 미국의 동맹국 이였기 때문에 중국이 쉽게 건들지 못할것 이라는 것이 그 이유였다.

해당 주장은 홍콩 정치권과 민간에 점차 퍼져나갔고 영연방 신탁통치에 대한 민간의 지지가 점차 높아져가자 임시정부는 해당 안건을 국민투표에 부쳤으며 신탁통치에 대한 지지율이 80% 이상이 나오자 홍콩 임시정부는 영국 정부에 신탁통치를 제안하는 청원서를 보내기에 이르렀다. 중국 정부의 반발이 존재하였으나 영국 정부는 신탁통치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고 중국 정부는 결국 경제제제 해금등을 조건으로 2022년 9월 13일에 영국 정부와 제2차 중영공동선언을 발표하였으며 결국 2024년 9월 15일 중국 정부는 공식적으로 홍콩의 주권을 포기하였으며 그 주권은 영국 정부로 넘어갔다.

홍콩 행정부는 공식적으로 해체되었으며 기존의 홍콩특구는 홍콩 자치령으로 대체되었다. 신임 홍콩 총독으로는 마지막 영국령 홍콩 총독이였던 크리스 패튼이 부임해왔다. 홍콩 자치령은 명목상 영국의 자치령으로써 홍콩 자치총독과 영국 여왕을 국가 원수로 추대하였으며 의원내각제 홍콩 민주정부 하에 여러 민주적인 개혁조치가 실행되었다. 홍콩인들을 억압했던 기존 홍콩 경무처는 해산되었으며 비민주적인 방식으로 선출되었던 입법회는 홍콩 자치입법원으로 전환되었다.[3] 또한 자치령 정부 하에서 기존 중국 정부에 협조하며 민주화 운동을 탄압한 인사들에 대하여 처벌이 이루어졌다. 대표적으로 스티븐 로 전 경무차장[4], 크리스 탕 보안장관[5]등이 있으며 존 리 정무장관등 일부 홍콩에서 빠져나간 인물들에 대해서는 일괄적으로 무기한 입국금지령이 내려졌다.

2025년 새해가 밝자 홍콩 자치정부는 독립을 위한 절차를 가속화 하기 시작했다. 1월 11일에 헌법 초안이 발표되었으며[6] 새로운 홍콩의 국방을 담당할 홍콩 국군[7]또한 창설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2025년 12월 10일 홍콩 전역에서 홍콩 자치령기와 유니언 잭이 내려오고 신 홍콩의 국기가 올라가며 홍콩 자치령은 공식적으로 소멸하였고 현재의 홍콩공화국이 수립되게 된다.

정치

홍콩 자치령은 명목상 영국과 영연방의 자치령이자 신탁통치령으로써 영국 여왕과 홍콩 총독을 국가원수로 대우하였다. 그러나 이 당시의 홍콩은 일반적인 의원내각제 국가와 같이 운영되었으며 홍콩 자치입법원에서 선출된 의원들과 자치총리, 내각이 실질적으로 홍콩을 운영하였다. 당시의 홍콩 자치령 정부는 사실상 홍콩 공화국 임시정부의 후신이였으며 당시 홍콩 임시정부 위원들의 대다수가 자치령 정부에 가담하였고 이후 독립 홍콩 정부로 이어지게 되었다.

의의

사실상 이 시기에 현재의 민주적인 홍콩이 완성되었다. 홍콩인들은 중국인도, 광둥인도, 영국인도 아닌 홍콩인으로써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립하였으며 중국의 간섭에서 벗어나 완전한 민주국가로써 도약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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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명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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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대
  2. 말대
  3. 현재 홍콩 국회의 전신이다
  4. 사형, 2024년 12월 16일 집행
  5. 무기징역
  6. 현재 이 날은 홍콩의 제헌절이다
  7. 나토와 대만의 지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