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번째 규칙주의
34번째 규칙주의

Rule 34-ism

기원
The Rules of the Internet 중 34번째
이념 정보
창시자
4chan의 어느 익명
영향을 받음
서브컬처, 동인지, 포르노, 2차 창작, 4chan, 가능주의
개인주의, Rule 35 (일부)
영향을 줌
Rule 35
상징
Rule 34 그 자체
상징 컬러
초록 (#ABE7A7)
초록 (#004400)
추가 정보
관련 매체
야짤, 2차 창작물
4chan, 레딧
이념적 가치
  

개요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포르노가 있다. 예외는 없다.
34번째 규칙주의(Rule 34-ism)은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포르노가 있다"는 규칙에 의해 형성된 Rule 34라는 것 그 자체를 받아들이면서 그 규칙에 의해 새로운 존재가 생성될지라도 예외 없이 2차 창작 포르노가 존재할 것이란 주장을 담은 비정치적 이념을 말한다. Rule 34의 어원은 당연하게도 서구권 커뮤니티인 4chan에서 만들어진 《The Rules of the Internet》[1]이며 이 것에도 영향을 크게 받았다.


34번째 규칙주의는 Rule 34와 마찬가지로 어떤 대상이 무생물이거나 추상적인 대상일지라도 반드시 포르노가 존재한다는 것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이 것을 토대로 "만약 그 것을 소재로 한 포르노가 없다면, 곧 생길 것이다"라는 내용을 가진 Rule 35에도 영향을 주었다.

상징

34번째 규칙주의의 깃발

34번째 규칙주의는 말 그대로 《The Rules of the Internet》에서 유래된 Rule 34를 의미하는 것이기에, 그 자체를 상징으로 보고 있다. 모토인 "존재하는 모든 것에 포르노가 있다. 예외는 없다"는 이것을 믿는 사람들의 구호로도 사용된다.

성향과 가치

34번째 규칙주의는 《The Rules of the Internet》에 나온 34번째 조항에 따라 존재하는 것에는 포르노가 존재한다는 것을 기본적으로 따르고 있고, 쉽게 말하자면 Rule 34 그 자체를 따른다. 다만 이 것에 영향을 준 Rule 35에도 영향을 받기도 한다.

허나 이 이념을 따른다고 모든 성향이 다 같다고 볼 수 없으며 실제로는 믿는 사람마다 다양한 취향을 가지고 있는데, 순애물, 모에화 같은 순한 것부터, 퍼리와 같은 강력한 취향이 대부분인데 심지어는 사물과 사물끼리는 물론, 실제 사건까지 엮어가면서 그 것을 충실히 따르려는 이들도 존재하기에 스펙트럼이 워낙 넓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최대한 선을 지키려는 사람도 극소수나마 존재한다. 하지만 과거만 해도 아동 포르노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2] 법의 심판을 받고 대부분 철퇴를 맞아버렸기에 지금은 거의 사라지는 듯 싶었으나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고 오히려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추세이다.

4chan 계열이다보니 영미권 커뮤니티의 양대산맥이자 불구대천의 원수를 지니고 있는 레딧과는 큰 접점이 없으나 최근 레디터리스트(redditorist)로 전향하는 사람이 점차 생기고 있다.

인물

  ??? - 《The Rules of the Internet》를 창조한 사람이지만, 정확히는 누군지 모르기에 불명으로 처리했다. 34번째 규칙주의의 탄생에 영향을 준 인물이기도 하다.
  ??? - 이 이념의 창시자. 이 역시 불명으로 처리했다.
  가능충들 - 가능충 자체가 지금은 다른 뜻으로 쓰이지만, 이들은 34번째 규칙에 영향을 받고 34번째 규칙주의를 신봉한 사람들을 의미한다.

매체

  Rule 34 관련 웹사이트 - 34번째 규칙주의를 지지하는 유저들에겐 성지나 다름 없는 곳이다.
  4chan - 34번째 규칙주의에 영향을 받았고, 그 기원을 만든 곳.
  레딧 - 이 곳에서도 34번째 규칙주의를 지향했다 여기로 넘어온 사람들이 존재하며 관련 커뮤니티까지 생겼다.
  야짤, 2차 창작물 - 이 이념의 특징에 따라 Rule 34에서 만든 야짤이나 2차 창작물들은 대부분 그 것을 따르는 사람들이 올렸으나, 물론 아닌 사람인 경우도 많다.

여담

  한국에서는 이 이념을 믿는 사람이 소수일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는 얻지 못하고 있는데, 포채니즘의 현지화 버전인 디벨리즘(Dibelism)[3]이 있기 때문이다. 두 인터넷 커뮤니티의 합성어인 디벨리즘 역시 레디터리즘이나 포채니즘 못지 않게 영향력이 크지만 야짤을 지향하는 사람이 대다수임에도 듣보잡 취급을 쉽게 받는다.
  이 것의 정체를 아는 사람들, 특히 도덕을 중시하거나 금욕을 지향하는 사람들에게는 비판의 대상이 되기 쉬운데, 이 이념 자체가 이들이 금기시하는 포르노랑 연관이 있고, 최근 근절되고 있는 아동 포르노를 조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가치도 결과

가치도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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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외교
자유
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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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술
종교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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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도
정치 영향력
설명 및 해석
가치도는 정치적 이념이나 체제에서 8가지의 의제적 가치우호도, 영향력을 나타내주어 그 이념의 성향을 분석하는데 사용합니다. 가치도의 경우, 한 가치도에서 가장 낮을 때마다 권위적, 국가적이고 폐쇄적이면서 회의적인 성향을 가지고, 가장 높을 때 마다 시민적이고 개방적이면서 수용적인 성향을 가집니다.
다음은 각 가치도의 정의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당 가치도는 각 5개의 스펙트럼으로 나뉩니다.
매우 낮음   낮음   중간   높음   매우 높음
이는 정치 성향을 나누는 방법인 정치적 스펙트럼과 유사하며 가치도가 가장 낮을수록 반동, 권위, 폐쇄적 요소를 가지며 가장 높을수록 시민, 자유, 개방적 요소를 가집니다.
다음은 우호도정치 영향력입니다. 이념에 따라 얼마나 우호적인지, 혹은 정치적으로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나타내줍니다.
매우 부정적임   부정적임   혼합적임   우호적임   매우 우호적임
매우 낮음   낮음   중간   높음   매우 높음
우호도가 낮을수록 해당 이념이나 체제에 불신하는 성향이 강하고, 높을수록 우호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정치 영향력이 낮을수록 정치적으로 영향력을 갖지 않거나 미미하며, 높을수록 큰 영향력을 가지는 경우가 높습니다.
다음은 의제별 가치도입니다. 총 8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념에 따라서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각 가치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경제적 가치도 (Economy) - 가치도가 낮을수록 국가 중심의 경제 체제에 가깝고, 높을수록 시장 중심이거나 방임적인 경제 체제에 가깝습니다.
외교적 가치도 (Diplomacy) - 가치도가 낮을수록 침략적 제국주의나 고립주의에 가깝고, 높을수록 평화적 세계주의나 국제주의에 가깝습니다.
자유적 가치도 (Liberty) - 가치도가 낮을수록 폐쇄적이고 통제적인 자유에 가깝고, 높을수록 개방적이고 불간섭적인 자유에 가깝습니다.
권위적 가치도 (Authority) - 가치도가 낮을수록 권위주의적이고 독재적인 권위에 가깝고, 높을수록 자유적이고 분권적인 권위에 가깝습니다.
사회적 가치도 (Society) - 가치도가 낮을수록 보수적이고 도덕, 질서적인 사회에 가깝고, 높을수록 진보적이고 인권, 자유에 충실한 사회에 가깝습니다.
기술적 가치도 (Technology) - 가치도가 낮을수록 가속적인 기술에 가깝고, 높을수록 감속적인 기술에 가깝습니다.
종교적 가치도 (Religion) - 가치도가 낮을수록 제정일치에 기반한 순응에 가깝고, 높을수록 정교분리에 기반한 세속에 가깝습니다.
환경적 가치도 (Environment) - 가치도가 낮을수록 환경 회의주의에 가깝고, 높을수록 환경 수용주의에 가깝습니다.
여기서 가치도가 중간일 경우, 각각 중립적이고, 혼합적이고, 정속적인 가치에 가까우며 0일 경우, -로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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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범례는 영어 위키백과의 이데올로기 목록에서 가져왔습니다. 기울인 글씨는 하위 이념을 말합니다.
 
이 이념은 분류 대상에 포함되지 않거나 애매한 이념으로, 좌표와 가치도 측정 결과에 따라 미분류되거나 기타 이념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각주

  1. 번역하면 《인터넷의 규칙》 정도가 된다.
  2. 일반 사람들 입장에서는 야짤에 충실한 페도필리아다, 진짜로 범죄를 저지를 것 같다는 비판을 받곤 한다.
  3. 시인사이드 + 일저장소를 의미하는데, 국내에서는 한국의 포채니즘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