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장:아바투르너마저: 두 판 사이의 차이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같은 사용자의 중간 판 28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1번째 줄: 1번째 줄:
{{틀:아바투르너마저 연습장}}
{{틀:아바투르너마저 연습장}}
{{목차}}
{{목차}}
고대 그리스의 어느 도시에 점성술사가 살았다. 점성술사는 태어날 때 부터 등이 굽었고 키가 작아 사람들에게 놀림을 받기 일쑤였다. 점성술사는 자신의 추한 외모가 싫어 망토로 몸을 감싸 어둠 속에서 점을 쳤다. 그는 해가 뜨는 아침이면 천막을 쳐 어둡게 하여 사람들의 점을 보고, 밤이 되면 언덕으로 가 하늘의 별을 관찰했다. 하루는 도시의 귀족이 그에게 점을 보아 달라고 했다. 점성술사는 그의 미래를 보았다.  
<div style="background:#222; color: #fff; border: 2px solid #C7B377;">
==엘리시온 프로젝트==
=== 엘리시온 ===
{| class="wikitable" style="border: 2px solid #C7B377; width: 100%;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text-align: center; "
|-
! colspan="1"  style="background-color:#222; color:#C7B377" | '''[[엘리시온 프로젝트|<span style="color:#C7B377;">엘리시온 프로젝트</span>]]''' <br> {{구분선1}} <small>{{글씨 색|#fff|여섯 천사들의 도움을 받아, 그러니까 아주 옛날에, 그들이 두려움에 맞서기 시작했을 적에..}}</small>
|-
|}
=== 지도 ===
[[파일:엘리시온 지도 .png]]
=== 천사 ===
{| class="wikitable" style="border: 2px solid #C7B377; width: 100%;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text-align: center; "
|-
! colspan="6"  style="background-color:#222; color:#C7B377" | '''엘리시온의 여섯 대천사'''
|-
| style="background-color:#191919; color:#fff" | <small> ''지혜의 대천사''</small> <br> '''이니르수스'''
| style="background-color:#191919; color:#fff" | <small> ''자유의 대천사'' </small> <br> '''세르비우스'''
| style="background-color:#191919; color:#fff" | <small> ''죽음의 대천사'' </small> <br> '''데카이우스'''
| style="background-color:#191919; color:#fff" | <small> ''정의의 대천사'' </small> <br> '''시스케우스'''
| style="background-color:#191919; color:#fff" | <small> ''운명의 대천사'' </small> <br> '''포르티우스'''
| style="background-color:#191919; color:#fff" | <small> ''생명의 대천사'' </small> <br> '''가이아우스'''
|}
=== 고대의 존재 ===
{| class="wikitable" style="border: 2px solid #C7B377; width: 100%;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text-align: center; "
|-
! colspan="6"  style="background-color:#222; color:#C7B377" | '''엘리시온의 고대의 존재'''
|-
| style="background-color:#191919; color:#fff; width: 20%" | <small> ''오래된 공포'' </small> <br> '''이조스'''
| style="background-color:#191919; color:#fff; width: 20%" | <small> ''유혹하는 것'' </small> <br> '''아르무엘'''
| style="background-color:#191919; color:#fff; width: 20%" | <small> ''탐욕스러운 것'' </small> <br> '''아스트로스'''
| style="background-color:#191919; color:#fff; width: 20%" | <small> ''영험한 것'' </small> <br> '''트하지그'''
| style="background-color:#191919; color:#fff; width: 20%" | <small> ''천개의 얼굴 ''</small> <br> '''히데마리노 아쿠무''' <br> '''스우센노카오오로치 '''
|-
|}
=== 엘리시온의 대륙 ===
{| class="wikitable" style="border: 2px solid #C7B377; width: 100%;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text-align: center; "
|-
! colspan="3"  style="background-color:#222; color:#C7B377" | '''엘리시온의 대륙'''
|-
| style="background-color:#191919; color:#fff" | <small> ''위대한 문명의 땅'' </small> <br> '''헬레니온'''
| style="background-color:#191919; color:#fff" | <small> ''고귀한 동쪽 땅'' </small> <br> '''히데마리'''
| style="background-color:#191919; color:#fff" | <small> ''오래된 미지의 땅'' </small> <br> '''오르도'''
|-
|}
=== 엘리시온의 대양 ===
{| class="wikitable" style="border: 2px solid #C7B377; width: 100%;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text-align: center; "
|-
! colspan="5"  style="background-color:#222; color:#C7B377" | '''엘리시온의 대양'''
|-
| style="background-color:#191919; color:#fff; width: 20%" | <small> ''헬리니온인들의 바다'' </small> <br> '''헬레니오스 해'''
| style="background-color:#191919; color:#fff; width: 20%" | <small> ''히데마리인들의 바다'' </small> <br> '''히데마리 해'''
| style="background-color:#191919; color:#fff; width: 20%" | <small> ''천사들의 바다'' </small> <br> '''세라피안 해'''
| style="background-color:#191919; color:#fff; width: 20%" | <small> ''거대한 바다'' </small> <br> '''리바엘 해'''
| style="background-color:#191919; color:#fff; width: 20%" | <small> ''깊숙한 고대의 바다'' </small> <br> '''심연'''
|-
|}


"참주가 달아난다! 잡아라!"
=== 엘리시온 팔레트 ===
{|class="wikitable" style="width: 100%; text-align: center;"
|-
| style="background-color:#C7B377; width: 50%;" |
| style="background-color:#191919; width: 50%;" |
|-
| 금색 (글씨색)
| 어두운 회색 (배경색1)
|-
| #C7B377
| #191919
|-
|}


그가 본 미래는 참주로 몰려 도시민들에게 쫒겨나는 귀족의 모습이 있었다. 점성술사는 이 사실을 귀족에게 말해야 할 지 고민하다가 결심했다.
== 히데마리 아즈사와 ==
 
[[파일:히데마리 아즈사와.png|210px|가운데|테두리]]
"나리께서는... 참주로 몰려 이 도시에서 쫒겨날 것 입니다."
{| class="wikitable" style="border: 2px solid #222; width: 99%;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text-align: center; font-size:18px;"
 
|-
"뭣이라? 내가 참주가 될 것이라고? 이 놈이 제대로 본 것이 맞느냐?"
|colspan="1"  style="background-color:#222; color:#fff;" | '''히데마리 아즈사와'''
 
|-
귀족은 화가 나 말했다.
|}
 
<center><span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C7B377; color: #222;">'''{{여백|0.05em}} 출생 {{여백|0.05em}}'''</span> {{여백|1em}} '''히데마리 료토 히데마리 저택'''
"틀림 없습니다요, 나리."
{| class="wikitable" style="border: 2px solid #222; width: 99%;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text-align: center; font-size:16px;"
 
|-
점성술사는 자신이 본 미래가 틀림 없다고 얘기했다. 그가 얘기하면 할 수록 귀족의 표정은 썩어갔다.
|colspan="1"  style="background-color:#222; color:#fff;" | '''''"진정한 무사는 칼을 뽑을 때 수 천의 각오를 하고, 단칼에 적을 베어낸다. 그것이 무사도의 가르침이다."'''''
 
|-
"당장 이 놈을 패주어라."
|}
 
<div style="min-width:300px;width:70%;margin:0px auto;padding:0px 0px 0px 20px;border-left:3px solid #C7B377;line-height:180%;">
귀족이 손짓을 하자 뒤에 있던 노예들이 몽둥이를 들고 몰려와 그의 천막을 헤집어 놓았다. 노예들은 점성술사의 망토를 벗기고 몽둥이로 죽도록 팼다.
{| class="wikitable" style="border: 2px solid #222; width: 99%; margin-right: auto; text-align: center; font-size:16px; line-height:180%;"
 
|-
"살려주십시오, 살려주십시오! 나리!"
|colspan="1"  style="background-color:#222; color:#fff;" | '''''"쇼군께서 승하하셨다, 새 쇼군 전하 만세!"'''''<br>히데마리 아즈사와는 본래 차기 쇼군이 될 운명이 아니었다. 태어나기를 여성으로 태어나 후계 자리에서 가장 그녀였다. 오빠 2명이 서방 원정에서 사망하게 되고, 전대 쇼군이자 아버지인 히데마리 히로야스가 아들을 더 낳지 못하고 사망하자 유일한 혈육인 그녀에게 쇼군의 자리가 주어졌다. 원치 않은 자리였다. 막부의 대신들은 여성 쇼군을 인정해야하느냐, 말아야 하느냐로 다투기 일쑤였다. 여성 쇼군을 지지하는 측은 전대 여성 쇼군이 있음을 근거로 했다. 친척들 역시 자신의 자리를 탐내기 시작했다. 그 상황에서 그녀는 결정했다.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그녀는 군사를 동원에 자신을 반대하던 대신들은 물론 친척들까지 숙청했다. 이에 불만을 품은 몇몇 다이묘들이 각지에서 거병하였으나 모두 진압 당하고 멸문을 당했다. 이렇게 피로 권위를 세우자 자연스레 전국 대부분의 다이묘들은 그녀를 쇼군으로 인정하고 머리를 조아렸다. 이때 그녀의 나이 16살이었다.
 
|-
점성술사는 책으로 몸을 보호하며 울부짖었다. 귀족은 이것으로 끝이 나진 않을 것이라고, 죽음보다 더한 벌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떠났다. 점성술사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채 그 자리에서 몸을 바들바들 떨 뿐이었다.
|}
 
</div>
몇 주 뒤, 도시에서는 <추방자>를 뽑게 되었다. 도시의 민회에서는 도시의 위협이 될 만할 인물을 뽑아 추방하였는데, 그 인물을 추방자라고 불렀다. 이전 점성술사에게서 점을 본 귀족은 시민들에게 돈을 나눠주며 말했다.
<div style="min-width:300px;width:70%;margin:0px auto;padding:0px 0px 0px 20px;border-right:3px solid #C7B377;line-height:180%;">
 
{| class="wikitable" style="border: 2px solid #222; width: 99%; margin-right: auto; text-align: center; font-size:16px; line-height:180%;"
"이번엔 그 점성술사를 추방해야 하오. 그는 악한 마법사라 우리 도시에 재앙을 불러올 것이오."
|-
 
|colspan="1"  style="background-color:#222; color:#fff;" | '''''"무사도의 행함에 있어 낙엽이 지기를 기다리겠는가?"'''''<br>전국 대부분의 다이묘들이 그녀에게 충성을 맹세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하나의 다이묘가 그녀에게 복속하지 않았다. 모리카와 가문의 다이묘 모리카와 스이헤이였다. 모리카와 씨는 히데마리의 칠옹가(七甕家) 중 하나인 가문으로 히데마리 막부에 가장 충성스러운 가문이었다. 그러나 히데마리 히로야스가 사망하자 여성 쇼군의 즉위를 반대하였고, 히로야스의 사촌을 쇼군으로 세울 것을 주장하였다. 하지만 히로야스의 딸 아즈사와가 쇼군이 되자 불만을 품고 거병하였다. 다른 다이묘들이 중앙 막부군에 의해 박살나는 와중에도 모리카와군은 막부군을 막아내며 승전을 거듭했다. 결국 막부는 공략을 포기하고 출병을 멈추었다. 이후 계속 막부는 복속을 요구했으나 모리카와는 남자 쇼군이 아니면 충성을 바칠 수 없다고 저항했다. 그러던 중 히로야스의 사촌 히데마리 도헤이가 아즈사와에 의해 숙청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에 스이헤이는 이를 천인공노할 짓이라며 분노했고, 2차 거병을 하게 된다. 아즈사와 역시 도헤이를 숙청한 것은 스이헤이를 전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기획한 일이였기에 준비가 되 있었고, 2차 토막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시민들은 돈을 받고 좋아하며 점성술사를 뽑을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추방자를 뽑는 날,
|-
 
|}
"추방자는 점성술사가 되었소! 점성술사는 이제 더이상 도시에 남을 수 없게 되었소!"
</div>
 
점성술사는 순식간에 추방자가 되었다. 시민들은 그에게 돌을 던지며 도시를 떠나도록 하였고, 점성술사는 분노와 슬픔, 억울함으로 가득한 채 지팡이에 의지하며 도시를 나왔다. 가진 것 하나 없이. 점성술사는 숲에서 열매를 따 먹었으나 허기는 계속되었다. 굽은 허리로 높은 나무에 오를 수 없고 몽둥이에 맞아 다리는 절고 있어 뛸 수 없었다. 점성술사는 도시를 연신 저주했다. 도시를 저주하며 굶주림과 함께 억지로 잠을 청하려던 때, 하늘의 북두칠성이 밝게 빛나는 것이 보였다. , 얼마만에 제대로 보는 별이련가. 점성술사는 넋을 놓고 별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는 잠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잠에 드려는 찰나, 귓가에 익숙치 않은 목소리가 들렸다. 사내의 목소리인지, 여인의 목소리인지, 노인의 목소리인지, 아이의 목소리인지, 혹은 모든 목소리인지. 알 수 없는 목소리가 귓가를 맴돌았다.
 
"도시... 귀족... 복수... 계약..."
 
그것들은 문장으로 이어지지 않은, 단어들의 나열이었다. 점성술사는 놀라며 일어나 주변을 둘러봤지만 그 무엇도 보이지 않았다. 점성술사는 애타게 그 목소리의 근원을 찾았다. 그가 마음에 담고 있던 단어들이 낯선 목소리에게서 들려왔기 때문이다.
 
"거기 누구냐! 대체 누구야?"
 
점성술사의 목소리는 이어 절규와 같아졌다. 절박한 목소리로 점점 미쳐가는 듯이 알 수 없는 목소리의 주인을 찾았다. 지독한 허기에도 소리를 지르며.
 
"내가 네게 복수할 힘을 주겠다. 나와 계약을 함세. 나는 메피스토펠레스."
 
목소리는 자신을 메피스토펠레스라고 소개했다. 점성술사는 메피스토펠레스와 계약을 하고 싶다고 소리쳤다. 그동안의 억압 받은 감정들이 울분으로써 터져나왔다.
 
"내게 영혼을 파시게나. 그럼 내 힘을 빌려주지. 너의 육신은 영원토록 남을 것이다."

2025년 6월 14일 (토) 02:15 기준 최신판

+
아바투르너마저
연습장
연습장 1 연습장 2 연습장 3
연습장 4 연습장 5 연습장 6
CSS CSS 2

엘리시온 프로젝트

엘리시온

엘리시온 프로젝트

여섯 천사들의 도움을 받아, 그러니까 아주 옛날에, 그들이 두려움에 맞서기 시작했을 적에..

지도

파일:엘리시온 지도 .png

천사

엘리시온의 여섯 대천사
지혜의 대천사
이니르수스
자유의 대천사
세르비우스
죽음의 대천사
데카이우스
정의의 대천사
시스케우스
운명의 대천사
포르티우스
생명의 대천사
가이아우스

고대의 존재

엘리시온의 고대의 존재
오래된 공포
이조스
유혹하는 것
아르무엘
탐욕스러운 것
아스트로스
영험한 것
트하지그
천개의 얼굴
히데마리노 아쿠무
스우센노카오오로치

엘리시온의 대륙

엘리시온의 대륙
위대한 문명의 땅
헬레니온
고귀한 동쪽 땅
히데마리
오래된 미지의 땅
오르도

엘리시온의 대양

엘리시온의 대양
헬리니온인들의 바다
헬레니오스 해
히데마리인들의 바다
히데마리 해
천사들의 바다
세라피안 해
거대한 바다
리바엘 해
깊숙한 고대의 바다
심연

엘리시온 팔레트

금색 (글씨색) 어두운 회색 (배경색1)
#C7B377 #191919

히데마리 아즈사와

히데마리 아즈사와
  출생     히데마리 료토 히데마리 저택
"진정한 무사는 칼을 뽑을 때 수 천의 각오를 하고, 단칼에 적을 베어낸다. 그것이 무사도의 가르침이다."
"쇼군께서 승하하셨다, 새 쇼군 전하 만세!"
히데마리 아즈사와는 본래 차기 쇼군이 될 운명이 아니었다. 태어나기를 여성으로 태어나 후계 자리에서 가장 그녀였다. 오빠 2명이 서방 원정에서 사망하게 되고, 전대 쇼군이자 아버지인 히데마리 히로야스가 아들을 더 낳지 못하고 사망하자 유일한 혈육인 그녀에게 쇼군의 자리가 주어졌다. 원치 않은 자리였다. 막부의 대신들은 여성 쇼군을 인정해야하느냐, 말아야 하느냐로 다투기 일쑤였다. 여성 쇼군을 지지하는 측은 전대 여성 쇼군이 있음을 근거로 했다. 친척들 역시 자신의 자리를 탐내기 시작했다. 그 상황에서 그녀는 결정했다.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그녀는 군사를 동원에 자신을 반대하던 대신들은 물론 친척들까지 숙청했다. 이에 불만을 품은 몇몇 다이묘들이 각지에서 거병하였으나 모두 진압 당하고 멸문을 당했다. 이렇게 피로 권위를 세우자 자연스레 전국 대부분의 다이묘들은 그녀를 쇼군으로 인정하고 머리를 조아렸다. 이때 그녀의 나이 16살이었다.
"무사도의 행함에 있어 낙엽이 지기를 기다리겠는가?"
전국 대부분의 다이묘들이 그녀에게 충성을 맹세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하나의 다이묘가 그녀에게 복속하지 않았다. 모리카와 가문의 다이묘 모리카와 스이헤이였다. 모리카와 씨는 히데마리의 칠옹가(七甕家) 중 하나인 가문으로 히데마리 막부에 가장 충성스러운 가문이었다. 그러나 히데마리 히로야스가 사망하자 여성 쇼군의 즉위를 반대하였고, 히로야스의 사촌을 쇼군으로 세울 것을 주장하였다. 하지만 히로야스의 딸 아즈사와가 쇼군이 되자 불만을 품고 거병하였다. 다른 다이묘들이 중앙 막부군에 의해 박살나는 와중에도 모리카와군은 막부군을 막아내며 승전을 거듭했다. 결국 막부는 공략을 포기하고 출병을 멈추었다. 이후 계속 막부는 복속을 요구했으나 모리카와는 남자 쇼군이 아니면 충성을 바칠 수 없다고 저항했다. 그러던 중 히로야스의 사촌 히데마리 도헤이가 아즈사와에 의해 숙청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에 스이헤이는 이를 천인공노할 짓이라며 분노했고, 2차 거병을 하게 된다. 아즈사와 역시 도헤이를 숙청한 것은 스이헤이를 전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기획한 일이였기에 준비가 되 있었고, 2차 토막전쟁이 발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