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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바이란트 이후 연재할 세계관 정리. 틀을 잡으면 빠르면 12월 중순에 개시 예정. 정말 제대로 개시된다면 즈바이란트보다 훨씬 큰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어째 다 예정이다
세계관 계획안 및 개발과정
즈바이란트는 세계관을 처음으로 제작할 때 너무 성급하게 진행했던 걸까, 시스템상으로도, 설정상으로도, 세계관의 전개상으로도 허점과 구멍들이 매우 많아 고생했었다. 비록 제이위키로 오면서 거듭된 노력을 거쳐 좀 쓸만한 세계관이 되긴 했지만, 세계관 가이드까지 만들 만큼 너무 방대한 규모, 가장 중요한 디테일한 지도의 부재라는 두 가지 큰 중요한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아직 즈바이란트가 아쉽다.
이번에 연재할 클레이오 세계관은 이런 즈바이란트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부각시켜 더 나은 수준의 또 다른 세계를 만들려 한다. 특히 즈바이란트 내에서 부족했던 세세한 역사/정치 설정들은 집중적으로 추가하려고 한다. 세계관 목적부터가 "즈바이란트보다 더 나은 세계"를 만드는 것이기에 즈바이란트와 다를 게 뭐냐는 지적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클레이오는 "즈바이란트보다 나은 세계관이되, 즈바이란트와 비슷하진 않은 세계관"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로고/심볼들의 디자인, 지도, 문서 디자인 등 디자인 작업에 총력을 가할 것이며, 전문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까지 노력할 여지까지 있다.
상징
상징색은 #B5BA7C가 어떨까 한다. 별다른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그림판을 켜서 상징색을 뭘로 정할까 하다가 처음으로 마음에 든 색 (...)
제목은 계속 생각해보다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역사의 신인 "클레이오"로 확정하기로 했다.
지도
세계관의 틀은 지도를 일단 대충이라도 만들고 시작하려고 한다. 랜덤 사이트를 쓰려다가 향후를 위해서 직접 그리기로 결정했다. 프로그램은 파이어알파카 (FireAlpaca)를 사용.
40분 정도 걸려 제작한 1차 지도다. 국가나 디테일한 것들은 나중에 추가하고 우선 육지만 그려놨다. 이 1차 지도는 아예 갈아엎을 가능성도 있고, 최종본과 크게 다를 수도 있다.
조금 더 파여 있는 해안선을 추가한 버전이다.
지도는 이 2차로 확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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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리/국가들부터 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