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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제국(Dante Empire)은 서방대륙 동부, 중앙대륙 북부, 북방대륙 남부에 걸쳐 있는 국가로 천계의 마기전쟁을 피해 인간계에 현신한 삼대마신 중 하나인 '포르포라 몰몬트'에 의해 건국된 제국이다.
단테 제국(Dante Empire)은 서방대륙 동부, 중앙대륙 북부, 북방대륙 남부에 걸쳐 있는 국가로 천계의 마기전쟁을 피해 인간계에 현신한 삼대마신 중 하나인 '포르포라 몰몬트'에 의해 건국된 제국이다.


천계의 영적 존재들을 숭배하거나 공경하는 국가들은 테르하 곳곳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으나, 천계의 존재가 직접적으로 내려와 지배하는 국가는 단테 제국이 유일하다. 때문에 신 그 자체인 황제가 있는 한 대륙의 그 어떤 필멸자 세력도 제국에게 대항할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일 것이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영적 존재가 마신이라는 악한 신이며 그 숫자 역시 한 둘이 아니라는 것은 대륙에 있어 엄청난 불행이며, 크나큰 위협일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천계에서 쫓겨났다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마신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다른 신들에게 적대 의식을 가지고 있는데다 단테 제국의 황제 몰몬트도 예외는 아니기 때문에, 특히나 그러한 신들을 모시고 있는 기존 대륙 세력에게는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재앙으로 여겨진다.
천계의 영적 존재들을 숭배하거나 공경하는 국가들은 테르하 곳곳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으나, 천계의 존재가 직접적으로 내려와 지배하는 국가는 단테 제국이 유일하다. 때문에 신 그 자체인 황제가 있는 한 대륙의 그 어떤 필멸자 세력도 제국에게 대항할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일 것이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영적 존재가 마신이라는 악한 신이며 그 숫자 역시 한 둘이 아니라는 것은 대륙에 있어 엄청난 재앙이며, 크나큰 위협일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천계에서 쫓겨났다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마신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다른 신들에게 사악한 적대 의식을 가지고 있는데다 단테 제국의 황제 몰몬트도 예외는 아니기 때문에, 특히나 마신들과 천계에서 싸움을 벌였던 신들을 모시고 있는 기존 대륙 세력에게는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이미 전쟁이 선포된 것이나 다름없다.


더 무서운 사실은, 단테 제국은 마계 생활에 질린 지옥의 악마들까지 끌어들여 국력을 강화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 대륙을 마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삼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제국의 패권주의적 정책은 악마족들의 전투력이 마신들의 사악한 기운, 제국의 강력한 군사력과 맞물려 대륙적으로 그 유례가 없던 파괴와 죽음을 불러오고 있는데, 특히나 싸움 자체를 즐기는 호전적인 악마족들에게는 그들 기준에서의 '천국'을 맞이한 셈이다.
더 무서운 사실은, 단테 제국은 마계 생활에 질린 지옥의 악마들까지 끌어들여 국력을 강화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 대륙을 마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삼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제국의 패권주의적 정책은 악마족들의 전투력이 마신들의 사악한 기운, 제국의 강력한 군사력과 맞물려 대륙적으로 그 유례가 없던 파괴와 죽음을 불러오고 있는데, 특히나 싸움 자체를 즐기는 호전적인 악마족들에게는 그들 기준에서의 '천국'을 맞이한 셈이다.

2024년 1월 7일 (일) 04:13 판

틀:단테스 아포칼립스

DANTE EMPIRE
단테 제국
국기 국장
상징
국가 Molmont's song
국조
독수리
국목
월계수
국화
에델바이스
위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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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국 황제력 1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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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스시티(Dante's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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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스시티(Dante's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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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키아(Penkiah)
종교
국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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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교 100%
군대
제국 중앙군(Imperial Central Force), 12지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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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체제
황실 주도 계획경제
화폐
공식 화폐
티르빙(Terbin)
ISO 4217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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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연호
황실기원
시간대
제국표준시
ccTLD
'
국가 코드
'
전화 코드
'

나는 거꾸러진 선의 개념을 바로잡고자 이곳에 현신하여, 참된 질서로 세상을 정화시키는 제국을 세우려 한다.

 
— 몰몬트 1세

하등종족들에게는 두 가지 길만이 있을 뿐이다. 우리의 지배 아래 살거나, 우리의 재앙 아래 죽거나.

 

개요

단테 제국(Dante Empire)은 서방대륙 동부, 중앙대륙 북부, 북방대륙 남부에 걸쳐 있는 국가로 천계의 마기전쟁을 피해 인간계에 현신한 삼대마신 중 하나인 '포르포라 몰몬트'에 의해 건국된 제국이다.

천계의 영적 존재들을 숭배하거나 공경하는 국가들은 테르하 곳곳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으나, 천계의 존재가 직접적으로 내려와 지배하는 국가는 단테 제국이 유일하다. 때문에 신 그 자체인 황제가 있는 한 대륙의 그 어떤 필멸자 세력도 제국에게 대항할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일 것이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영적 존재가 마신이라는 악한 신이며 그 숫자 역시 한 둘이 아니라는 것은 대륙에 있어 엄청난 재앙이며, 크나큰 위협일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천계에서 쫓겨났다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마신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다른 신들에게 사악한 적대 의식을 가지고 있는데다 단테 제국의 황제 몰몬트도 예외는 아니기 때문에, 특히나 마신들과 천계에서 싸움을 벌였던 신들을 모시고 있는 기존 대륙 세력에게는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이미 전쟁이 선포된 것이나 다름없다.

더 무서운 사실은, 단테 제국은 마계 생활에 질린 지옥의 악마들까지 끌어들여 국력을 강화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 대륙을 마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삼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제국의 패권주의적 정책은 악마족들의 전투력이 마신들의 사악한 기운, 제국의 강력한 군사력과 맞물려 대륙적으로 그 유례가 없던 파괴와 죽음을 불러오고 있는데, 특히나 싸움 자체를 즐기는 호전적인 악마족들에게는 그들 기준에서의 '천국'을 맞이한 셈이다.

상징

국명

파일:단테제국(로마자).png 공식 국명인 단테 제국(Dante Empire)은 천계에서 마신들의 구역이었던 '단테'에서 유래했다.

국기

공식적인 단테 제국의 국기는 없으나, 인간계에 헌신한 몰몬트가 이끌던 군대가 사용하던 군기인 몰몬트의군세기를 관습상 제국의 국기처럼 사용하고 있다. 제국기는 검은색 바탕에 사람의 두개골을 월계수 잎이 둘러싸고 있는 혐오스러운 형상인데, 해골은 몰몬트를, 월계수는 그가 천계에서 데려온 군사들을 의미한다. 황제의 강력한 권위가 드러난 제국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라고 볼 수 있다.

국장

국조

단테 제국의 국조는 독수리이다. 단테 제국을 세운 몰몬트 1세가 인간계에 현신한 다른 마신들을 굴복시킬때마다, 늘 하늘에서는 독수리가 나타나 원을 그리며 그와 그의 군대 주변을 맴돌았다. 이에 몰몬트 1세는 중앙대륙을 통일하자마자, 독수리는 '제국의 길조'라 말하며 제국의 상징으로 삼았다.

국화

역사

삼대마신의 현신

테르하 중앙대륙의 인간들은 고대부터 천계의 마신들과 마계의 악마를 숭배해 왔다. 사악한 힘과의 계약은 아주 위험한 일이었으나, 대가를 지불하기만 하면 다른 필멸자들은 꿈도 꾸지 못하는 강대한 힘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강력한 마신들을 처음 숭배하기 시작한 이들은 중앙대륙 서쪽의 갈간족으로, 이를 기반으로 얻은 사악한 힘을 이용하여 중앙대륙을 재패하였으며, 갈간 제국을 세워 주변 민족들을 복속하고 마신 신앙을 중앙대륙 전체에 급속도로 전파하였다.

그렇게 마신들의 축복을 받는 갈간 제국은 4000년이라는 세월 동안 존속하였다. 그러나 갈간력 37세기 경부터 그 힘은 갑작스럽게 약화되었는데, 이때 천계에서 기사의 신 크리스 안토니오가 군대를 이끌고 마기전쟁을 일으켜 직접 마신들을 토벌하면서, 마신들의 세력이 급격히 위축되었기 때문이다. 당연히 그 힘을 기반으로 세력을 유지하던 갈간 제국은 큰 혼란에 빠지게 되었고, 힘을 잃은 황실의 권위를 제국의 속주들이 위협하면서 제국은 멸망하고 중앙대륙은 분열되었다.

마신들은, 크리스 안토니오와의 전쟁에서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여, 직접 인간계로 현신하여 자신들의 영향력이 남아있는 중앙대륙으로 가 그곳의 지배자가 되기로 결정하였다. 과거 천계전쟁 이후 맺어진 미나스 조약으로 인해 인간계로 가기만 한다면 더 이상 천계의 무력은 인간계에 닿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였다. 그러나 이는 반대로 말하면 마신들이 인간계로 내려가는 일 역시 쉽지 않다는 일이었고, 마신들 사이에선 그 실현 가능성조차 의심하는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 때 마신들 중 가장 똑똑하고 강한 무력을 가진 자 셋이 나서 인간의 육신에 들어가는 방식으로 인간계 현신에 성공했는데, 그들이 바로 훗날 단테 제국을 건국하게 될 포르포라 몰몬트와 라반 제국을 건국할 가리안 쥬슬렘, 그림 제국을 건국할 아테나, 즉 삼대마신이라 불리게 될 이들이었다.

포르포라 몰몬트는 분열된 중앙대륙 남부를 지배하는 세력인 몽블랑 왕국의 한 지방에 살던 여인 마리아나에게 잉태되었고 이듬해 제루스라는 시골마을에서 태어났다.

중앙대륙 통일전쟁

자연환경

인문환경

종족

제국은 굉장히 많은 종족들로 구성되어 있다. 종족 구성은 크게 불멸자들과 필멸자들로 나눌 수 있는데, 고위 지배층의 경우 마신과 같은 초월체, 즉 삶과 죽음의 개념이 없는 불멸자들이다. 마신과 그들을 따르는 악마족 등이 있다. 피지배층인 필멸자들은 인구의 절대 다수를 구성하며, 인간, 다크엘프, 드워프 등이 있다. 삶과 죽음을 초월한 불멸자들은 자신들의 존재의 무한함을 그렇지 못한 필멸자들과 비교함으로써 피지배층에 대한 우월성을 증명하고 이를 통치의 정당성 확보에 이용해왔으며, 이 때문에 제국에서는 신분제도가 보다 공고히 자리잡을 수 있게 되었다.

불멸자 중에서도 가장 강한 마신은 단테 제국 지배층의 주축이 되는 존재로, 황제인 몰몬트 2세를 포함하여 단 20명이 존재하고 있다. 마신들은 초기 삼대마신들의 인간계 현신이 성공한 이후 삼대마신들이 진행한 의식을 통해 인간계에 대거 내려오게 되었는데, 삼대마신 아래서 각자 세력을 키우다 몰몬트에게 복종을 맹세하며 통합되었고 이후 제국의 주요 지배층으로 자리잡았다. 이들은 천계에서와 달리 육신을 얻은 대가로 고유의 힘은 약해졌으나 여전히 신이라는 초월적인 존재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제국은 물론 대륙 전체로 봐도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종족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들은 모두 제국의 고위 귀족, 즉 공작(Duke) 이상의 작위를 가지고 있으며 레지오들의 영주, 군대의 고위 지휘관 등 제국 내에서 모두가 우러러 보는 직책을 맡고 있다.

악마족의 경우 마계에 살던 악마족들이 단테 제국의 부름으로 인간계에 올라와 정착한 종족으로, 흑마법(black magic)에 능통한 사악한 존재이다. 이들은 제국 내에 1000여명이 존재하는데, 힘이 미약한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제국 내 중급 이상의 귀족층을 구성하고 있으며, 그 일부 역시도 하급귀족에 해당하는 작위는 가지고 있다. 마신들이 제국을 이끄는 지배층이라면 악마족들은 제국 국력의 근간인 셈이다. 이들은 제국 내 행정, 입법 및 사법, 군내 장교직 등의 분야에서 활약하며 마신들의 충실한 부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군대의 주력을 맡아 전쟁에서 늘 앞장서기에, 확장주의 정책을 펼치는 제국에서 그 입지가 굉장히 높을 수 밖에 없다.

행정구역

단테 제국의 행정구역은 고위 마신들만이 오를 수 있는 신분인 대공(greatduke)이 통치하는 1단계 행정구역인 레지오(regio), 그리고 그 레지오 아래에 있는 하위 행정구역들로 구성되어 있다. 레지오는 황제로부터 광범위한 자치권을 보장받고 있는 곳으로 하나의 국가처럼 기능하며, 사실상 제국의 핵심적인 국력은 이 레지오들의 자치권 행사로부터 비롯된다. 레지오는 비록 중앙정부의 승인이 있어야 한다지만 다른 세력들과 독자적인 외교관계도 구축할 수 있고, 원한다면 대공의 명령 하에 전쟁도 가능하다. 물론 중앙정부에서 지정한 제국 법률을 따라야 하며 황제의 명령이 있다면 자치권의 행사에 제약이 생길 수는 있다. 그러나 레지오 하나 하나는 모두 각자 레지오를 하사받은 대공의 완전한 소유이며 황제는 이에 대해 간섭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레지오에서는 대공의 말이 곧 법으로 통할 정도로 독립성이 강하다. 심지어 제국의 시민들은 황제는 그저 종교적인 권위자로만 생각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이다. 한편, 레지오를 소유한 대공의 직책의 이름은 대공이 스스로 정할 수 있으나, 관습상으로는 영주라고 부르는 일이 많다.

문화

식인풍습

인신공양

인신공양이란, 신적인 존재에게 정성을 보이는 공양(release)의 일종으로써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것을 말한다. 고대 중앙대륙에서는 천계의 마신들에게 인신공양을 하는 행위가 성행하였다. 척박한 중앙대륙에서, 낙타를 제외하고는 제물에 쓸만한 큰 동물이 없었던 것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마신들이 인간 이외의 제물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기 때문이었다. 오랜 세월 중앙대륙의 전통적인 풍습으로 굳혀졌던 인신공양은, 현재 마신이 현신하여 황제가 된 제국에서 자연스럽게 황제에게 인간 제물을 바치는 것이 되었다. 이에 수많은 전쟁 포로들과 노예들이 제물이 되어 황궁으로 보내지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제국의 평민이나 심지어 귀족의 자제까지도 희생물이 되기도 한다. 특히 현 황제 몰몬트 2세는 사람고기를 매우 좋아하는지라 제국의 고위 귀족들은 제물을 구하기 위한 전쟁과 노예 양식에 열중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는 자연스럽게 주변국과의 관계 악화에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1. 천후 1001년
  2. 12레지오 1황실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