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단벌레

감동란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8월 14일 (일) 20:42 판 (→‎생태)
융단벌레의 형상과 유사한 이미지

융단벌레는 늑골 사막에 서식하는 돗자리 형태의 지저생물이다.

생태

복족(腹足)을 이용하여 사막의 표면으로 이동 혹은 지하로 잠항한다. 이들의 촉각은 예민하여 사막의 지표 위에 나다니는 생물의 진동을 파악할 수 있다. 진동을 파악하면 빠른 속도로 이동, 먹이감을 덮치어 포식한다.

이들이 가진 넓은 표면적의 피부는 수분이 부족한 사막의 생활에서 불리하지만, 드넓은 범위의 진동을 감지할 수 있는 능력으로 그러한 단점을 보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