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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요
광성의 정보기관인 중앙정보부와 국방첩보부의 시초가 되는 군내 첩보부대로, 50년대 실질적 국내외 정보기관으로서 공포에 떨게하였다.
2.창설
1950년 김핀천 정권 초기, 군내 안정화를 위하여 창설되었지만, 당시 광성내 실질적인 정보기관이 없어 국내외 방첩활동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정희철은 당시 육군 중령으로 군내 정보시설에서 활동했었는데, 광성 사회주의 전보 사건과 관련된 이들을 잡아내는 뛰어난 활약을 보이자, 창설과 함께 보안부대장으로 임명되었다.
정희철의 보안부대는 국내외의 실질적인 정보기관으로서 매우 많은 첩보활동을 벌였지만, 이 과정에서 벌어진 월권과 부정부패로 인하여 광성을 공포에 떨게하였다. 이과정에서 발생한 압박수사와 고문수사의 폐해는 현대 중앙정보부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