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 국가

리반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7월 24일 (화) 18:49 판

가공 국가(중국어: 加工國家)는 만화, 소설, 영화를 비롯하여 각종 대중매체에 폭넓게 자리잡은 나라 혹은 그에 준하는 정치집단, 기구들을 말한다. '가공'(加工)의 의미가 '인공적으로 처리되는'[1]을 포함하는 만큼 '인공국가'(人工國家), '가상국가'(假想國家)로 불러도 무방하다. 국내에서는 자체적인 인터넷 상의 존재하는 국가들을 가상국가로서 정의하는 만큼[2] 의미에 대해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창작물 속 설정의 존재하는 국가들이기에 '허구의 국가'(Fictional countries)[3]라는 개념과 일맥상통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제이위키에서의 가공 국가

제이위키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가공 국가의 개념이 정립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창작자의 이상 혹은 특정한 목적(예를 들면 창작자가 생각하는 '이상향')을 갖추고 만들어지는 허구 사회, 허구의 존재를 말하며, 본인은 이를 '창작가공국가'(創作加工國家)라고 정의하고 싶다. 또, 창작가공국가의 개념과는 상당 부분 일치하나 특정한 소설, 만화 등을 비롯한 대중매체(특히 하위문화)의 요소나 창작된 설정들을 기반으로 모티브를 하거나 오마주, 패러디를 통해 만들어 나가는 것을 본인은 '희인가공국가'(喜引加工國家)라고 본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