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대 승황 月読 츠쿠요미 | |
본명 | 月読 龍 |
출생 | 天前 303년 9월 22일 |
조선 제국 미경제후관구 고타리산[1]) | |
국적 | ![]() ![]() |
거주지 | 한사 천사원 |
즉위 | 天後 5년 1월 2일 |
현직 | 제1대 승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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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천황상을 대신하여 동방인들을 보호하는 몸입니다. 동방의 번영을 가로막고 그 혼을 어지럽히려는 이들은 저의 시체를 먼저 밟아야만 할 것입니다.
”
개요
백양 연방의 성인으로, 동방의 천황상 신앙을 체계화시킨 천상교의 창시자. 천후 5년 천사원의 1대 승황에 즉위했으며 2000년이 넘게 흐른 현재까지도 재위 중에 있다. 천상상을 통해 삶의 유한성을 극복하고 무궁한 생명, 즉 영생을 얻어내 인간계의 신이 된 유일한 자로 세상의 모든 것들이 하나의 생명임을 깨닫고 있는 '절대무한'의 존재이다. 대극락공영권의 영도자도 겸하고 있으며, 대륙의 모든 천상교 신자들의 정신적 지주로써 떠받들어진다. 서방 대륙에서는 정신을 아릿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외모와 우아한 자태로 인기가 많다.
천계전쟁 당시 나락 황제 태호의 노여움을 사, 꾸준한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생애
天前 303년 9월 22일, 조선 제국의 북쪽 관구인 미경제후관구 고타리산의 한 마을에서, 야마토 제국 출신 이주민인 아버지 츠쿠요미 오오이시와 어머니 금원현희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가 탄생할 때 여섯 마리의 화원비둘기들이 나타나 주변을 맴돌았다고 하며 상서로운 빛이 고타리산을 감쌌다고 한다. 탄생부터 심상치 않았던 그녀는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재능이 뛰어났으며, 영적인 존재와 소통하는 것이 가능했다. 형용할 수 없는 신성함이 그녀를 둘러싸고 있어, 그녀를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선녀와 마주하는 것 같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특별함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어린 시절은 꽤나 평범했으며 그녀 역시 여느 또래 여자아이들처럼 천진난만하고 순진한 소녀일 뿐이었다.
그러나 츠쿠요미가 16살이 되던 해, 그녀의 정해진 운명은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그녀가 어머니를 도와 베를 짜고 겨울옷을 만들 때 쓸 목화솜을 사기 위해 장에 나갔을 때였다. 한 노인 하나가 그녀에게 다가와 왕인산에 같이 가지 않겠냐고 물었다. 그녀가 무슨 일인지 묻자 노인은 호랑이가 손주를 물어갔다며, 같이 호랑이굴에 가자고 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잠시 주저하였으나, 노인의 얼굴에서 느껴지는 슬픔과 간절함을 외면할 수 없어 결국 그를 따라 나서게 되었다.
왕인산을 오르는 노인의 뒤를 따라가던 그녀는 어느샌가 노인이 사라진 것을 알아차렸다. 노인이 귀신일 것이라는 생각에 다시 내려가려는 찰나, 갑자기 들리는 화원종 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한 사원이 있었다. 사원 앞에는 고양이가 한 마리 있었는데, 고양이는 그녀를 보자 앞발을 흔들며 손짓을 해 보였다. 신기한 고양이에 이끌려 사원 안으로 들어간 그녀는 곧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다. 그녀가 5살이 되던 무렵부터 그녀의 꿈에는 항상 똑같은 장소가 나왔었는데, 이 사원이 바로 그곳이었던 것이다.
그녀가 그곳을 다 둘러보기도 전에, 동자승들이 나와 그녀를 신당으로 들였다. 신당에는 천황상상이 있었는데, 죄수로 화원각을 해보이는 형상이었다. 천황상을 직접 모시는 사원은
- ↑ 현 백양 연방 천진림주 다안도 사산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