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구자들

이 문서에 강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부터 열람하실 내용은 본작의 가장 중요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입니다. 열람에 동의할 경우에만 스크롤해 주십시오.

선구자들 The Forerunner

'인류의 구원자, 인류의 학살자'

"인류 재건을 위해, 인류 번영을 위해"
For the reconstruction of mankind, for the prosperity of mankind

오펜시브 시리즈의 주요 세력

개요

"혁명가? 정치가? 다 좆까라 그래. 그들은 그냥 교활한 기회주의자일 뿐이야"
(Revolutionary? Politician? Fuck it all. They're just sly opportunists.)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그림자 내각이자 그림자 정부, 오펜시브:마지노선의 메인 빌런. 오펜시브:업라이징 막바지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명칭까지 언급되며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오펜시브:마지노선. 블랙 센티넬이라는 직속 군대를 소유하고 있으며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이 해체된 후 혼란기에 접어든 틈을 타 자신들만의 원더랜드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상세

Theme: Aleksandr Pankov - Terror

오펜시브:업라이징에 처음 모습을 보였으나, 이름이나 정확한 정체는 드러나지 않고 오펜시브:마지노선 때 주요 팩션으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블랙 센티넬을 직속 군대로 소유하고 있으며 이들의 정체는 다름이 아닌 센트럼 연방 정부의 각종 인사들이다. 심지어 그냥 인사들이 아닌 중앙정보국장, 연방안보국장, 국방부장관, 심지어는 연방 총리와 연방부총장까지 소속되어 있는 정부의 그림자들이다. 오펜시브와 오펜시브:업라이징 이후 연방을 재패하던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이 무너지고 찾아온 혼란기를 틈타 자신들이 준비한 내각으로 새로운 정부를 세우는 것이 목표다.

선구자들의 목표는 자신의 내각으로 혼돈으로 가득찬 연방을 휘어잡아 새로운 원더랜드를 건설하자는 것이다. 이름하여 원더랜드 계획. 전쟁이 끝나고 무리하게 세계 각종 체제를 뭉치려고 해서 만든 것이 센트럼 연방이었으나, 연방의 체제는 합쳐지지 못하고 결국 연방의 안보를 완전히 실패한 데다가 국가의 권력을 가일란트 코프에게 힘없이 먹히는 사단이 일어났다. 선구자들은 자신들이 앞장서 모든 체제와 인류를 하나로 합쳐 국가의 의미를 완전히 사라지게 만들어 더 이상 갈등이 없는 그런 원더랜드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서 '원더랜드 계획'은 선구자들이 이루고자 하는 것은 인류의 존속에 있어 도움되는 상위 4%를 남겨놓고 나머지 인류를 모조리 지구상에서 없애버려 이 4%의 인류로 지속 가능한 인류의 번영을 이루고자 한다.

이들의 정체는 그 어떤 단체보다 극비이기 때문에 선구자들에 포함되어 있는 인물들과 그들의 정체를 알고 있을 뿐이다. 선구자들의 직속 군대마저 이들의 정확한 정체를 모를 정도로 정체를 숨겨왔다. 가일란트로부터 해방되고 본격적으로 움직이면서 정체가 천천히 드러나게 됐다. 선구자들의 구성원은 다름아닌 센트럼 연방 정부 소속의 국회의원 그 내지는 정부의 중요 요인 기관 소속 인물들. 조직 설명에 따르면 연방의 정치와 경제, 군사에 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12명의 인물로 이루어져 있다.

선구자들은 오펜시브 작중은 물론 훨씬 전에 생겨난 그림자 내각으로, 크라이시스를 재창설한 중앙정보국장도 이 곳에 속해있다. 선구자들 또한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을 적으로 두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가일란트를 무너트리고 자신들이 군림하려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그렇기에 자유의 투사라는 이름을 가진 크라이시스를 가일란트를 무너트리기 위핸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가일란트가 무너지면 곧바로 크라이시스를 공격해 제거하려고 했다. 그들의 직속 군대인 블랙 센티넬로 가일란트를 상대했다간 후에 찾아온 혼란기를 바로잡을 군사력이 부족할까봐 애초에 크라이시스를 가일란트를 무너트리는 도구로 생각했다는 것.

오펜시브 트릴로지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뒤에서 조종해오던 흑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