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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나'''<br>
'''유예나'''<br>
1997년(건양 33년)생, 작중 시점 22세. 유치원에 다니던 시절, 놀이터에서 그녀는 항상 뛰어노는 아이들을 바라볼 뿐이었다. 언젠가 예나는 또래 남자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고, 마침 같은 놀이터에 있던 태영이 아이들을 쫓아내어 예나를 도와준다. 예나의 심심함을 달래주는 아이는 태영 뿐이었고, 태영은 예나의 부름에 언제든지 놀이터로 나왔었다. 하지만 예나가 일곱 살이 되던 해, 태영 일가의 급작스러운 서울행으로 태영의 존재는 예나에게 잊혀갔다. 이후 과거를 극복한 예나는 학교에서 교우 관계도 원만하고 성적도 중상위권을 유지하는 학생이 되었다. 평양대학교에 다니던 중 대학 선배로 박승하를 만나게 되고, 우연히 승하의 약속에 합석한 예나는 오래전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
1997년(건양 33년)생, 작중 시점 22세. 유치원에 다니던 시절, 놀이터에서 그녀는 항상 뛰어노는 아이들을 바라볼 뿐이었다. 언젠가 예나는 또래 남자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고, 마침 같은 놀이터에 있던 태영이 아이들을 쫓아내어 예나를 도와준다. 예나의 심심함을 달래주는 아이는 태영 뿐이었고, 태영은 예나의 부름에 언제든지 놀이터로 나왔었다. 하지만 예나가 일곱 살이 되던 해, 태영 일가의 급작스러운 서울행으로 태영의 존재는 예나에게 잊혀갔다. 이후 과거를 극복한 예나는 학교에서 교우 관계도 원만하고 성적도 중상위권을 유지하는 학생이 되었다. 평양대학교에 다니던 중 대학 선배로 박승하를 만나게 되고, 우연히 승하의 약속에 합석한 예나는 오래전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
== 회차 ==
[[교차로의 끝 - 프롤로그]]

2021년 11월 14일 (일) 18:05 판


교차로의 끝
The Junction Ends
장르
없음[1]
작가
한혁성
연재 기간
2021년 10월 22일 ~ 연재 중

줄거리

2019년 서울
-2019년(소흥 14년) 겨울, 대한조선국 서울 용산.-

스물두 살의 청년은 삶의 의미를 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삶을 내려놓기엔 자신의 몸이 실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청년은 결심했고, 살아서 돌아올 생각 없이 에 입대했습니다.

그러나 청년은 죽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습니다. 은사를 만나 더 이상 죽을 이유를 찾지 않았고, 청년은 제 발로 사회에 나왔습니다. 청년은 은사를 만나러 떠납니다.

부모님이 전부였던 어린 시절, 청년은 자신이 가장 아끼고, 좋아했던 친구와 새끼손가락을 옭아매며 다짐했습니다.
'우리, 잠깐은 못 놀아도 어른이 되면 꼭 여기서 만나는 거야.'

그로부터 15년이 지났습니다.
청년은 자신을 마중나온 은사의 옆에서 앳된 얼굴을 보았습니다.

등장인물

전태영
1995년(건양 31년)생, 작중 시점 24세. 중학생 시절부터 건강하지 못한 대인관계를 맺어왔고, 고등학생 때엔 불법 사행성 게임에 빠져 채무를 지기도 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 정신을 차리고 공부를 시작했지만 때는 늦었고, 고졸 이후 백수가 된다. 태영의 친구들도 그를 하나둘씩 저버리면서 태영은 삶의 의미를 잃고 비관적인 나날을 보냈다. 태영은 자살을 목적으로 입대했지만, 맡후임으로 입대한 박승하를 만나며 '자신이 살아야 할 이유'를 발견했다. 전역 후에도 박승하와 연락하며 2019년 겨울, 전역 이후 처음으로 그를 만나러 승하의 거주지인 평양으로 향한다.

박승하
1995년(건양 31년)생, 작중 시점 24세. (작성 중)

유예나
1997년(건양 33년)생, 작중 시점 22세. 유치원에 다니던 시절, 놀이터에서 그녀는 항상 뛰어노는 아이들을 바라볼 뿐이었다. 언젠가 예나는 또래 남자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고, 마침 같은 놀이터에 있던 태영이 아이들을 쫓아내어 예나를 도와준다. 예나의 심심함을 달래주는 아이는 태영 뿐이었고, 태영은 예나의 부름에 언제든지 놀이터로 나왔었다. 하지만 예나가 일곱 살이 되던 해, 태영 일가의 급작스러운 서울행으로 태영의 존재는 예나에게 잊혀갔다. 이후 과거를 극복한 예나는 학교에서 교우 관계도 원만하고 성적도 중상위권을 유지하는 학생이 되었다. 평양대학교에 다니던 중 대학 선배로 박승하를 만나게 되고, 우연히 승하의 약속에 합석한 예나는 오래전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

회차

교차로의 끝 - 프롤로그

  1. 없거나 불명이다. 작가인 한혁성도 구태여 장르를 규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등장인물의 관계나 문학적 가치에 중점을 두고 연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