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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국령 어비스군도(영어: Libancourtish Abyss Islands)는 1900년대에 발견되어 1945년에 해성국으로 귀속된 자치령이다. 1900년대 이전까지 무주지로서 외부로 발견되었던 적이 없을만큼, 고립된 지역이었다가, 해영국에서 파견된 탐험가와 선교사들에 의해 세계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수많은 탐험가들이 발을 들이고 있는 곳으로서, 해성국령 어비스군도에만 위치한 심연굴(深淵窟)은 히말라야 산과 마리아나 해구를 아득히 넘을 엄청난 규모의 수직 동굴로 추측되고 있는 곳이다. 이곳을 탐험하기 위한 전문 직종인 국가 탐험가라는 것이 생겨날 정도이다. 현재도 많은 탐험가들이 목숨을 건 탐험에 나서고 있으며, 이곳에서 발견되는 어비스 유물들은 해성국 국립기관인 해성 어비스조합에서 제한적으로 민간의 유통시키고 있다.
가공의 국가는 실존치 않은 국가들을 일컫는 말이며, 대체로 게임, 만화, 소설, 애니메이션, 영화와 같은 각종 대중문화와 서브컬쳐에서 등장하고 있다. 이들 가공의 국가는 각 세계관의 특징과 모습에 따라 판이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그 모습도 제각각 다르다.
가공의 국가는 해당 세계관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요소중 하나이다. 소설이나 만화를 비롯한 특정 주제의식을 가지고 주인공 일행을 중점으로 하는 작품의 경우에는 이러한 가공의 국가가 주인공의 여정을 방해하거나 도움을 주는 혹은 별 다른 이유없이 단순한 배경으로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작품 외적에서 보자면 가공의 국가는 해당 세계관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로는 강철의 연금술사의 아메스트리스이다. 전체적인 작품의 내용은 주인공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형식이지만, 이러한 주인공의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 가공의 국가가 주인공에게 내던지는 시련과 최종적인 결론 및 결말이 주는 영향은 무시할 수 없다.
쉽게 말하자면 가공의 국가라는 요소는 설정을 중요시하고 이를 통해 활동하는 설정활동의 극을 보여주거나 스토리성 있는 작품에서 작가가 독자들에게 작품의 내용을 가장 잘 익히게 할 수 있는 요소로서 다양하게 작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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