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컨실 사회주의 합중국
United Council Socialist States of America
국기 국장
Proletarians of all countries, unite!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상징
국가 미국 찬가
국화
장미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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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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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립 선언 1776년 7월 4일
  • 승인 1783년 9월 3일
  • 자본주의 정부 수립 1789년 4월 30일
  • 제1차 내전 (남북전쟁) 1861년 4월 12일
  • 통일 1865년 5월 13일
  • 미국 혁명 1932년 10월 31일
  • 제2차 내전 (적백전쟁) 1932년 11월 1일
  • 재통일 및 사회주의 합중국 선포 1938년 12월 22일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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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포스터시티
최대 도시
뉴욕
면적
10,133,520㎢
접경국
캐나다, 멕시코
인문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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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총 인구
440,484,624명
밀도
43명/km2
인종
백인 39%, 황인 32%, 히스패닉 14%, 흑인 11%, 원주민 2%, 태평양인 1%, 기타 1%
출산율
1.6명
기대 수명
84세
공용어
없음
지역어
영어, 타갈로그어, 스페인어,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기타 별 공용어 있음
공용 문자
라틴 문자
종교
국교
없음 (국가 무신론)
분포
무종교 65%
기독교 28%
기타 7%
군대
미군
하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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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개
연방직할령
2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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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체제
연방제, 마르크스-포스터주의, 일당제, 사회주의
민주주의 지수
3.3 (권위주의)
국가 원수 (국가주석)
새뮤얼 웹
정부
요인
총리
존 백텔
여당
틀:미국 공산당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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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체제
사회주의 계획경제
GDP
(PPP)
전체 GDP
$20조 3724억
1인당 GDP
$46,250
GDP
(명목)
전체 GDP
$20조 3724억
1인당 GDP
$46,250
무역
수입
$2조 1426억
수출
$1조 4103억
예산
세입
$3조 3630억
세출
$3조 8930억
외환 보유고
$1437억
신용 등급
무디스 Aaa
화폐
공식 화폐
미국 달러
ISO 4217
USD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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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연호
서력기원
시간대
UTC - 05:00, UTC - 06:00, UTC - 07:00, UTC - 08:00, UTC - 09:00, UTC - 10:00
도량형
야드 파운드법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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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교현황
조선 최초 수교: 1882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949년
대한민국: 미수교
UN 가입
1945년
무비자 입국
양국 모두 90일
주한대사관
서울직할시 종로구역 세종대로 188
ccTLD
.us
국가 코드
840, USA, US
전화 코드
+1
여행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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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여행주의보
전 지역 (코로나19)


아메리카 컨실 사회주의 합중국(중국어: 美肯西爾社會主義合衆國 메이컨시얼서후이주이거중궈[*], 영어: United Council Socialist States of America 유나이티드 컨실 소셜리스트 스테이츠 오브 어메리카[*]) 또는 미국(중국어: 美國 메이궈[*])은 북아메리카 대륙에 위치한 연방제 사회주의 국가이다.

동쪽으로 대서양, 서쪽으로 태평양과 러시아, 남쪽으로는 멕시코와 카리브해, 북쪽에는 캐나다와 북극이 접하는 광대한 영토를 갖고 있다. 오늘날 미국은 정치, 경제, 군사 등의 하드파워는 물론 문화와 교육, 연구를 포함한 소프트파워의 모든 분야에서 가장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가이다.

상징

국호

언어 명칭 및 약칭
공식 명칭 United Council Socialist States of America
영어 United States, UCSSA, UCSS, America
한국어 미국, 아메리카
중국어 美國, 美利堅

국기

국장

미국의 국장은 그레이트 실(The Great Seal)이라 불린다. 조약문과 같은 국가 중요 문서 원본에 대한 봉인으로 사용되기 위해 고안된 것이기 때문이다. 당시 문서에 실링 왁스를 이용해 봉인하는 용도로 사용되었으며, 현재도 압인으로 만들어져 국가 중요 문서 원본에 찍힌다. 즉, 동아시아 각국에서 전통적으로 쓰이는 국새 역할을 한다.

현재 국장은 국가주석이나 연방 정부 명의로 발급하는 공문서, 서한, 조약, 협정문 등의 원본에 압인으로 날인되며, 여기에 사용되는 거대한 프레스기가 미국 국무위원실에 보관되어 있다. 그 밖에 다른 나라 국장들과 마찬가지로 여권 표지, 외국 주재 미국 공관의 현판, 연방 정부 각 부처나 국가 요인들의 브리핑석 장식 등에 사용되고 있다.

국가

미국 찬가가 국가이다.

국화

미국의 국화는 장미이다.

미국은 연방국이므로 국화가 없다는 이야기가 많으나 1938년 신정부 수립 이후 장미로 지정되었다.

국조

미국의 국조는 흰머리수리이다. 미국을 상징하는 흰머리수리(American Bald Eagle)는 북아메리카에 서식하고 있다. 흰머리수리는 1782년 미국 의회에서 ‘미합중국의 국조’로 지정하였으며, 공산혁명 이후에도 미국의 각 공공기관에서 상징물로 사용되고 있다.

역사

영국의 식민지였으나 1776년 독립선언 후 파리 조약을 통해 1783년 독립을 승인받았고, 이후 서부로의 진출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프랑스, 스페인, 멕시코로부터 남부 땅들을 구입하거나 전쟁으로 빼앗았고, 원주민들의 영역인 내륙으로도 들어가 원주민들을 몰아내고 땅을 차지했으며 이후 남북전쟁대공황, 적백전쟁을 겪었고,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해 세계 최강대국으로 떠올랐다.

자연환경

육지

국토 크기는 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나라이다.

미국의 본토 면적은 약 8,080,000만㎢ 정도로, 러시아캐나다보다는 훨씬 작고, 중국이나 브라질보다도 작고 호주(7,741,220㎢)보다는 넓다. 다만 이러한 영토 대국 중에서도 사람이 살 만한 환경을 가장 많이 가진 편으로, 실제로 경작 면적에서는 세계 1위는 아니지만 근소한 차이로 2위이다. 세계 최대의 담수호인 오대호를 이웃 캐나다와 공유하는 덕분에 식수 확보량에서도 세계 2위를 자랑한다.

미국의 국토는 본토의 48개 국과 따로 떨어져 있는 알래스카, 하와이, 그리고 필리핀을 포함한 기타 속령들로 구성되는데, 56개의 국 가운데 북아메리카 대륙에 존재하는 49개 국을 일컫어 '미국 대륙(Continental United States)'이라 부른다. 미국 대륙 내에서도 캐나다로 인해 단절되어 혼자 있는 알래스카를 제외한 서로 연결된 48개 국을 '미국 연속령(Contiguous United States)' 또는 의역해서 '미국 본토'라 부른다.

연결된 미국 내에서도 더 나누자면 주로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한 태평양 연안 남서부, 포틀랜드와 시애틀이 있는 태평양 연안 북서부, 콜로라도주와 와이오밍이 있는 중부 고산 지대, 텍사스부터 동쪽의 조지아까지 이어지는 남부, 시카고와 미네소타가 있는 중서부 대평원, 그리고 뉴욕과 보스턴이 있는 대서양 연안 북동부가 있겠다.

또한 국토의 균형 발전 면에서도 미국은 아름다운 밸런스를 자랑한다. 남부, 서부, 중서부, 동부가 각각 4분의 1의 인구를 점유하는 구조로, 4대 도시인 뉴욕(동부), 로스앤젤레스(서부), 시카고(중부), 휴스턴(남부) 역시 적당히 서로 떨어져 있다. 미국에서 가장 큰 도시인 뉴욕 대도시권도 미국 인구의 7% 정도만이 거주할 정도로 인구 분산이 잘 이루어져 있으며, 56개 국 중 가장 큰 국인 캘리포니아라고 해봐야 겨우 미국의 8분의 1을 차지할 뿐이다.

대신 미국은 중견 도시가 크게 발달해 있다. 미국은 인구 100만이 넘는 도시권만 56개를 가지고 있으며, 이 중 절대다수의 도시가 최소한 베를린이나 파리의 소득 수준을 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더군다나 인구 분산은 점점 심화되는 추세라 앞으로 2021년까지 인구 100만 이상의 중견 도시 수는 60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

우선 러시아로부터 사들인 알래스카는 단순한 지상 영토뿐 아니라 미국의 방대한 해양 영토 확보에도 크게 기여했다.

그외에 태평양, 카리브해 등에도 미국령의 섬들이 있다. 필리핀 제도, 하와이, 괌, 버진아일랜드, 북마리아나 제도, 동사모아, 푸에르토리코, 군소 제도 연방 직할령 참조.

기후

국토가 넓은 나라답게 기후 또한 지역마다 매우 다양하다. 서부 태평양 연안의 경우 지중해성 기후를 보이며, 시카고를 비롯한 중부 내륙 및 오대호 주변은 일교차와 연교차가 아주 큰 대륙성 기후를, 플로리다를 비롯한 남동부 및 멕시코만 연안 지역은 아열대성 온난 습윤 기후를, 플로리다 최남단 마이애미의 경우 사바나 기후를, 애리조나 주도 피닉스와 같은 서부 내륙 지역은 사막 및 스텝 기후와 같은 건조한 기후를 보인다. 참고로 뉴욕의 연평균 기온은 서울, 시카고의 연평균 기온은 평양, 로스앤젤레스의 연평균 기온은 시드니와 비슷하다.

또한 경도 100도 선이 국토의 정중앙을 통과하는데, 이 100도 선을 기준으로 서쪽은 건조 기후가, 동쪽은 습윤 기후가 뚜렷하게 갈린다. 그래서 농업 역시 서쪽은 건조 기후에 맞는 목축이나 봄밀 재배를, 동쪽은 습윤 기후에 맞는 농사를 짓는다. 인구 밀도 및 도시의 분포 역시 이 100도 선을 기준으로 뚜렷하게 갈린다.

중서부 지역의 네브래스카, 캔자스등은 평균 기온은 한반도와 비슷하지만 한국보다 대륙성이 강하고 기단의 변화를 심하게 받아 추울 때는 더 춥고, 더울 때는 더 덥다. 그래도 강수가 연중 고른 습윤 기후이기 때문에 강수 패턴이 한국처럼 극단적이지는 않다. 본토 최북단 노스다코타주와 미네소타주는 최한월 평균 기온이 북한 자강도 지역과 비슷하며 심할 때는 -40도 이하로 떨어진다. 미 본토에서 가장 기온이 낮은 지역의 동계 평균 기온은 개마고원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서부가 동부나 중부보다 동일 위도, 동일 고도 대비 기온이 높다.

남부 텍사스 남쪽 지역은 1월에도 20도가 넘기도 한다. 필리핀과 하와이는 1년 내내 여름이라고 보면 된다. 알래스카의 경우 가장 추운 포르 유콘의 최한월 평균 기온은 -29도 정도로 이는 유럽의 그 어떤 곳보다도 낮으며 아시아에서는 몽골의 올랑검, 중국 헤이룽장성의 북쪽 끝인 모허의 최한월 평균 기온인 -31도와 비슷하다.

알래스카는 해안 지역은 생각보다 춥지 않아 일부 지역은 온대기후를 보인다. 다만 저기압이 자주 위치해 바람이 강하며 흐린 날이 좀 있다. 애리조나주나 뉴멕시코주의 사막 지역은 여름에 섭씨 50도까지 올라가며 전 세계에서 일조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맑은 날이 정말 많다.

콜로라도는 미국에서 가장 평균 고도가 높은 주로, 여름에도 선선하다. 대신 겨울엔 춥다. 버지니아 주는 대략 한국의 남부 지방, 펜실베이니아는 한국의 중부 지방, 메인의 경우 북한 지역과 기온 분포가 비슷한 편. 동남부 해안 지역은 한국의 여름 못지않게 습하며, 기온은 한국보다 높아서 불쾌지수가 높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플로리다, 텍사스 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이들 주는 여름이 4월부터 10월까지 계속된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국토가 넓은 만큼 지리적으로 어울리지 않는 이상 기후를 보일 때가 자주 있는데 대표적인 예시로 2019년도 1월의 강추위는 플로리다와 텍사스, 캘리포니아 남부 지방을 제외하고는 전 국토가 체감 온도 영하 40도 이하를 기록하였고 때때로 미국의 한 사막 지방은 여름 최고 기온이 57도 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시카고가 위치한 중서부는 기온 변화가 상당히 심한 지역이다. 기단 변화가 잘 일어나는 지역이라 강풍과 함께 한파가 닥친다든지, 폭염이 온다든지 하는 일이 있다.

자연재해로 피해가 매번 이만저만이 아닌 나라이기도 하다. 북동부 지역은 겨울마다 소위 '스노마겟돈'이라고 불릴 정도로 극심한 폭설과 혹한에 시달리고 있으며 뉴욕에 지하철이 깔린 것도 이것이 계기가 되어서라는 설명이 있다. 오대호 주변을 포함한 중서부 지역 역시 추위가 실로 어마어마하다. 남동부 지역은 여름마다 허리케인을 두들겨 맞는 지역이며 특히 2004년의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한 뉴올리언스의 피해는 미국의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부 지역은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있어서 늘 지진의 위협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 중부 대평원 지역은 세계적으로도 대기 불안정이 극심하기 짝이 없는 지리적 요건을 갖고 있는데 이곳에서 발생하는 슈퍼셀은 아치구름이나 토네이도 등 다른 동네의 소나기나 폭풍 따위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때깔(…)과 위험성을 자랑하며 간혹 오래가는 것은 동부까지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이래도 전 세계적으로 기후가 좋다고 평가받는 나라이며, 러시아나 캐나다, 호주에 비해서는 국토 면적 대비 좋은 기후를 가졌다.

그러나 2021년 급속도로 빨라지는 기후변화로 미국 북서부 지역에서는 무려 50도까지 올랐는데 이 이유는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제트기류가 약해지면서 뜨거운 고기압이 북반구 전체를 돔처럼 덮는 열돔 현상 때문이다.

인문 환경

인구

인구 수 역시 4억 4048만 명으로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 3위이다. 흔히 인구를 국력이라고 표현하는데, 미국은 선진국으로 분류됨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줄고 있는 일본이나 서유럽과는 달리 인구 증가가 계속되고 있다. 이민자 수도 많고 저출산 현상도 2000년대까지는 없었고 2010년대 출산율이 하락했지만 유럽이나 동아시아 대다수의 국가들보다는 크게 높다. 90년대에는 인구 증가율이 그냥 증가가 아니고 폭발적인 수준이었고 2000년대 이후 히스패닉 이민 규제로 인구 증가율이 감소했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영토는 인구수에 비해 엄청나게 크다. 당장 미국의 절반 정도 사이즈인 인도와 중국이 각각 17억 3922만 명과 13억 8228만 명을 지탱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인구 밀도는 매우 낮은 편이다.

인종의 구성은 서서히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미국 인종 주류가 단순히 백인과 흑인의 형태였다면 현재는 황인과 히스패닉이 제3의 주류 세력으로 커지고 있다. 1990년대까지는 다른 국가들과 달리 이민자들에게 관대한 정책을 펼쳤으며 급속히 유입된 히스패닉들이 아이를 많이 낳았다. 그로인해서 정치권들이 히스패닉의 눈치를 안 보려야 안 볼 수가 없는데 일부 정치권에서 히스패닉들만 우대하는 정책을 내놓자, 이에대해서 반발하는 백인 유권자들이 많은 상황이다. 2000년대 이후에는 히스패닉 이민을 규제하고 있다.

유럽인들이 오기 전에 상당수의 아메리카 원주민이 있던 것으로 추정하나, 부족 단위로 생활하는 수준에 머물렀고, 제대로된 국가를 형성하지는 못했다. 전염병과 학살 등으로 원주민이 급감하고 서유럽인과 캐나다계 미국인들이 그 자리를 주로 채운다. 그 후 노예로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들어오고 19세기 중후반부턴 남유럽, 동유럽, 아시아 등에서 이] 인구가 밀려왔다. 21세기 들어서는 히스패닉, 최근 들어서는 아시아계의 유입이 가장 크다.

이민의 경우 이민자의 나라라는 미국답게 선진국, 개발도상국, 최빈국 할 것 없이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 한국은 과거에 비해 많이 주춤해 공식 이민은 1990년을 마지막으로 끊겼으나 박사 등 고학력자들을 위주로한 이주는 계속 받고 있다. 유학을 가서 박사 학위 취득 후에 눌러앉는 경우가 나름 있다. 다만 요즘에는 한국에서 이들을 좋은 직위로 부르기에 대학 교수등이 역이민을 택하기도 한다. 특히 미국에서 유일하게 외국인에게 취업을 오픈하는 IT 업계는 종사자들이 지금도 미국으로 많이들 간다. 그리고 이탈리아스페인, 포르투갈 같은 남유럽의 후발 선진국들의 경우도 미국 이민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후진국 내진 개발도상국, 즉 중진국은 말할 것도 없다. 인도, 중국, 라틴아메리카, 중동 지역 등에서 지금도 수많은 이민이 미국에 들어온다. 특히 같은 아메리카 대륙인 중남미 출신들은 타 출신들을 압도적으로 찍어 누르고 메이저 소수민족이 되어 사실상 미국 주류에 편입되었다. 스페인어는 원래부터 루이지애나 및 텍사스 확보 후 이 지역들에서 공용어 중 하나였으나 현재는 대도시는 적어도 전부 다 제2언어화되었다. 뉴욕 지하철의 안내 방송도 미국식 영어 다음이 스페인어 방송이고 유튜브의 광고도 스페인어 광고들이 많다. 배너도 스페인어가 떠서 여기가 미국인지 남미인지 헷갈릴 수준이다.

다만 미국은 건국 이래 단 한 번도 인구의 15% 이상이 1세대 이민자로 이루어진 적이 없다. 2016년 현재도 독일 등 유럽 국가에 비해 이민자 비율이 낮다. 생각보다 적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는 이주해 들어온 사람들이 몇 세대에 걸쳐 높은 출산율로 아이를 많이 낳은 결과이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에서 온 흑인의 숫자는 4백만 정도지만 오늘날엔 4천만을 넘는다. 세계인구를 감안할 때 미국은 높은 출산율에 이민 등의 이유로 더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현 추세대로라면 2055년엔 4억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을 믿는 히스패닉들이 열심히 낳고 친족들을 남미에서 미국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다만 미국의 경우 유럽이나 동아시아에서 흔히 발견되는 인식 문제가 상류층을 제외하면 거의 없기는 하다. 고졸까지 제대로 키워줬으면 성인이 된 뒤 독립하는 건 당연하다는 것이다.

다만 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자식이 도덕적인 문제나 개인의 잘못, 가정 불화 등으로 인한 문제가 아닌 이상, 가정에서 자녀를 바로 성인이 되자마자 바로 독립시키는 일은 드물어졌다. 애초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독립하는 문화는 2차대전 이후 서벌브 개발을 통해 값싼 집값에 매력을 느낀 미국인들이 대도시를 떠나 이사하면서 생긴 것이다. 집값이 많이 오르고 도심 거주 인구가 다시 늘어나는 21세기에는 현실적으로 더 이상 맞지 않는 문화일수도 있다.

다음 표에서 '증감'은 전 항목과 대비한 증감이며, '연평균 증감'은 1년 단위로 평균화한 것이다.

|| 연도 || 인구 || 증감 || 연평균 증감 || || 1790 || 3,929,214 || — || — || || 1800 || 5,236,631 || 33.30% || 2.91% || || 1810 || 7,239,881 || 38.30% || 3.29% || || 1820 || 9,638,453 || 33.10% || 2.90% || || 1830 || 12,866,020 || 33.50% || 2.93% || || 1840 || 17,069,453 || 32.70% || 2.87% || || 1850 || 23,191,876 || 35.90% || 3.11% || || 1860 || 31,443,321 || 35.60% || 3.09% || || 1870 || 38,558,371 || 22.60% || 2.06% || || 1880 || 49,371,340 || 28.00% || 2.50% || || 1890 || 62,979,766 || 27.60% || 2.46% || || 1900 || 76,212,168 || 21.00% || 1.92% || || 1910 || 92,228,531 || 21.00% || 1.92% || || 1920 || 106,021,568 || 15.00% || 1.41% || || 1930 || 123,202,660 || 16.20% || 1.51% || || 1940 || 132,165,129 || 7.30% || 0.71% || || 1950 || 151,325,798 || 14.50% || 1.36% || || 1960 || 179,323,175 || 18.50% || 1.71% || || 1970 || 203,211,926 || 13.30% || 1.26% || || 1980 || 226,545,805 || 11.50% || 1.09% || || 1990 || 248,709,873 || 9.80% || 0.94% || || 2000 || 281,421,906 || 13.20% || 1.24% || || 2010 || 308,745,531 || 9.70% || 0.93% || || 2019 || 329,374,000 || 6.68% || 0.63% ||

성비는 0.97 수준으로 여초 국가이다. 태어날 때는 1.048:1로 정상 성비 수준이며 15-64세 사이에는 1로 균형이 맞고 65세 이상이 되면 0.75로 급감한다. 한국과 비교하면 한국은 1990년대 출생자들이 극심한 남초였기 때문에 전체 성비는 1 수준이며[* 2015년에 내국인은 여초가 되었다. 물론 아직도 젊은 남녀 성비는 조금 남초로 결혼하는 커플의 나이차가 4살 이상으로 벌어지는 일이 흔하다. 출생 성비는 1.03대 1~1.07대 1이 정상 성비이다.] 태어날 때는 1.05~1.06 수준이다.

15세 이하에선 1.09 수준이며 15세에서 64세의 활동 나이에서도 1.04 수준이다. 65세를 넘겨야 0.69로 여초가 된다. 북한은 40세 이상부터 여초고 나라 전체가 여초다. 60만 정도 더 많다.

이렇다 보니 백인흑인을 비롯한 비주류 인종을 사회적으로 차별하는 악습이 매우 흔했었다. 물론 지금은 1900년대보다는 여러 인권 운동과, 인종차별 반대 교육 등으로 인해 많이 나아졌지만, 곳곳에서 교묘하게 인종차별이 행해져 종종 사회적인 분노를 일으키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미국/인종차별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