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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명이 끝나고 세르바온 공화국은 그야말로 텅 비어버리고 말았다. 주요 전함들과 장교들은 모두 [[지구인류연합]]측으로 넘어갔고 셰인 정부에 가담한 일부 인사들만이 세르바온에 남아 전후 수습을 마무리하고 있었다. | 대망명이 끝나고 세르바온 공화국은 그야말로 텅 비어버리고 말았다. 주요 전함들과 장교들은 모두 [[지구인류연합]]측으로 넘어갔고 셰인 정부에 가담한 일부 인사들만이 세르바온에 남아 전후 수습을 마무리하고 있었다. | ||
훗날 역사가들은 대망명 이후에 세르바온 공화국 강역을 통치한 정부는 마야알 정부라고 따로 칭한다. 이때부터 약 40여년간 세르바온 공화국의 공화제는 급격하게 무너지며 사실상 셰인 정부의 괴뢰국으로 기능했다. 대망명때 망명한 전 국무총감 [[엘네틀 라디흐]]는 망명정부를 세웠다가 2958년에는 다시 세르바온의 정통정부는 망명정부라고 선언하여 ‘세르바온 공화국 정부’로 개칭하였으며 지구인류연합 또한 엘네틀 라디흐의 세르바온 정부를 정통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이 또한 역사가들은 세르바온 망명정부로 명명한다. | 훗날 역사가들은 대망명 이후에 세르바온 공화국 강역을 통치한 정부는 마야알 정부라고 따로 칭한다. 이때부터 약 40여년간 세르바온 공화국의 공화제는 급격하게 무너지며 사실상 셰인 정부의 괴뢰국으로 기능했다. 대망명때 망명한 전 국무총감 [[엘네틀 라디흐]]는 망명정부를 세웠다가 2958년에는 다시 세르바온의 정통정부는 망명정부라고 선언하여 ‘세르바온 공화국 정부’로 개칭하였으며 지구인류연합 또한 엘네틀 라디흐의 세르바온 정부를 정통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이 또한 역사가들은 세르바온 망명정부로 명명한다. | ||
= 정치 = | |||
== 원수 == | |||
공화국 원수는 세르바온 공화국의 국가수반이자 군통수권자이며 행정권까지 장악할 수 있는 최고지도자 지위이다. 상설직은 아니고 공화국에 있어서 현저한 공을 세웠다고 인정하는 인물을 의회가 추대하는 방식으로 선출된다. | |||
건국 초기에는 [[세르바온 자치령|자치령]] 시절과 다를바 없이 직접선거로 의회를 구성하고 의회에서 총리를 선출하면 총리가 행정권과 군권을 갖는 방식이었으나 [[서주원]]이 2829년 의회의 반발로 실질적으로 권력을 잃어버리자 불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원수직을 신설하였고 스스로 초대 원수에 취임했다. 게다가 원수는 의회의 결의와 상관없이 총리를 임명할 수 있었고 심지어는 후임 원수를 미리 지명할 수도 있는 등 초법적 권한을 갖고 있었다. | |||
2022년 7월 26일 (화) 01:26 판
별빛 속으로 |
Serbaohn Republic 세르바온 공화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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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향하여 | |||||
자치령 수립 2698년 7월 1일 공화국 선포, 독립 2843년 4월 17일 멸망, 은하제국에 복속 2898년 3월 16일 | |||||
세르바온 자치령 | |||||
은하제국 | |||||
수도성 | 최다 인구 성계 | ||||
전체 인구 | |||||
공용어 | |||||
주요 국무총감 | 4대 엘네틀 라디흐(2851~2854) 8대 뤼카 시미뇽(2875~2890) 10대 셰모나 크레인(2896~2898) | ||||
화폐 | |||||
도량형 |
개요
역사
대망명이 끝나고 세르바온 공화국은 그야말로 텅 비어버리고 말았다. 주요 전함들과 장교들은 모두 지구인류연합측으로 넘어갔고 셰인 정부에 가담한 일부 인사들만이 세르바온에 남아 전후 수습을 마무리하고 있었다.
훗날 역사가들은 대망명 이후에 세르바온 공화국 강역을 통치한 정부는 마야알 정부라고 따로 칭한다. 이때부터 약 40여년간 세르바온 공화국의 공화제는 급격하게 무너지며 사실상 셰인 정부의 괴뢰국으로 기능했다. 대망명때 망명한 전 국무총감 엘네틀 라디흐는 망명정부를 세웠다가 2958년에는 다시 세르바온의 정통정부는 망명정부라고 선언하여 ‘세르바온 공화국 정부’로 개칭하였으며 지구인류연합 또한 엘네틀 라디흐의 세르바온 정부를 정통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이 또한 역사가들은 세르바온 망명정부로 명명한다.
정치
원수
공화국 원수는 세르바온 공화국의 국가수반이자 군통수권자이며 행정권까지 장악할 수 있는 최고지도자 지위이다. 상설직은 아니고 공화국에 있어서 현저한 공을 세웠다고 인정하는 인물을 의회가 추대하는 방식으로 선출된다.
건국 초기에는 자치령 시절과 다를바 없이 직접선거로 의회를 구성하고 의회에서 총리를 선출하면 총리가 행정권과 군권을 갖는 방식이었으나 서주원이 2829년 의회의 반발로 실질적으로 권력을 잃어버리자 불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원수직을 신설하였고 스스로 초대 원수에 취임했다. 게다가 원수는 의회의 결의와 상관없이 총리를 임명할 수 있었고 심지어는 후임 원수를 미리 지명할 수도 있는 등 초법적 권한을 갖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