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베티사드: 두 판 사이의 차이

2023년 4월 2일 (일) 22:53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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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일 베티사드(ll Bethisad)^[1]는 뉴질랜드의 앤드루 스미스(Andrew Smith)라는 사람이 처음 제안하고 70명 이상이 공동으로 만드는 대체역사 프로젝트로, 1997년 브리터니그 프로젝트(Brithenig Project)로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진지라 인터넷 상의 세계관 창작 중에서는 가장 오래되었다. 물론 수 많은 인원들이 꾸준하게 기여하고 있어 규모가 매우 크며, 세계 지도 또한 이들에 의해 훌륭한 디테일을 자랑한다. 기본적으로 각종 주제들의 묘사와 이야기로 이루어진 백과사전(Encyclopedia) 형태의 구성을 따르고 있다.

허나 작품의 창작이 아닌, 설정놀이에 기반한 것으로 이 프로젝트의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설정

일 베티사드는 고대 로마가 제법 강성해졌다는 주된 분기점에서 시작되지만 대부분 현실 역사와 평행된 사건들로 구성된다.

현실에 가까운 기술 수준에도 불구하고 비행선과 위그선이 대중적인 교통수단으로 쓰이거나 오토자이로가 상용화되는 등 스팀펑크에 기반한 기술 분기점이 나타난다. 또 테슬라 발전기가 발전 수단의 하나로서 사용되며 컴퓨터는 아일랜드에서 만들어졌음에도 현실보다 더딘 이유로 천문학이나 우주 개발 등 과학적 방면에서 쓰인다.
북미 대륙은 독립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관계로 현실의 미국 같은 단일 국가가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각 주들이 유럽 각국의 식민지로 남아 있는 북미연맹(North American League)의 형태로 등장하며 남서부의 경우 루이지애나, 테하스(Tejas)를 비롯한 몇몇 나라들이 위치하고 있다.
폴란드는 슬라브족들이 라틴어를 썼다는 것을 가정하여 베네딕(Wenedyk)이라고 하는 인공어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름 역시 베네다(Veneda)로 불리며, 폴란드 분할을 나폴레옹이 중단시켰기 때문에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이 아닌 두 왕관 공화국(Republic of the Two Crowns)으로 존속하고 있다.
독일은 신성 로마 제국이라는 국명을 유지 중이나, 현실과 크게 다른 점이 없는 영토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알자스로렌(Alsace-Lorraine)은 저베인(Jervaine)이라는 별개의 공동통치국으로 존속되며, 조비아(Jovian)란 인공어를 사용한다.

여담

한동안 사이트가 접속이 되지 않았다.

각주

↑ 자신이 개발한 인공언어인 브리터니그어(Brithenig)로 '우주'라는 뜻이다.

[1] 자신이 개발한 인공언어인 브리터니그어(Brithenig)로 '우주'라는 뜻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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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미 대륙은 독립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관계로 현실의 '''미국''' 같은 단일 국가가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각 주들이 유럽 각국의 식민지로 남아 있는 북미연맹(North American League)의 형태로 등장하며 남서부의 경우 루이지애나, 테하스(Tejas)를 비롯한 몇몇 나라들이 위치하고 있다.
 * 폴란드는 슬라브족들이 라틴어를 썼다는 것을 가정하여 베네딕(Wenedyk)이라고 하는 인공어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름 역시 '''베네다'''(Veneda)로 불리며, 폴란드 분할을 나폴레옹이 중단시켰기 때문에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이 아닌 두 왕관 공화국(Republic of the Two Crowns)으로 존속하고 있다.
+* 독일은 [[신성 로마 제국]]이라는 국명을 유지 중이나, 현실과 크게 다른 점이 없는 영토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알자스로렌(Alsace-Lorraine)은 저베인(Jervaine)이라는 별개의 공동통치국으로 존속되며, 조비아(Jovian)란 인공어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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