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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7년]], [[아스카니아가]]의 [[알프레히트 1세]]가 [[북방변경]]에 [[브란덴부르크 변경백국]]을 건국하고 초대 변경백으로 즉위한다. [[알프레히트 1세]]는 "[[신성 로마 제국]]의 모레 상자"라는 이름으로 칭해지던 [[브란덴부르크]]를 발전시키기 위해 당시 진행 중이던 [[동방식민운동]]의 여러 개척자들을 초대한다. 1160년대, [[엘베 강]]과 [[하펠 강]]으로 영토를 확장한 후에는 제방 건설을 위해 저지대인들을 초대하였다. [[브란덴부르크 변경백국]]의 방어를 위해 여러 기사들을 [[노이마르크]]에 정착시킨다. 이후 이들은 점차 자치권을 얻어 여러 성들을 건설하기도 한다. [[1170년]], [[알프레히트 1세]]가 죽고 [[오토 1세]]가 변경백이 된다. [[오토 1세]]는 영토를 [[포메른]]으로 확장하려 하였고 이때문에 [[덴마크]]와 갈등을 빚게 되었다. [[1227년]], [[슐레스비히]]를 두고 [[한자 동맹]]과 [[덴마크]] 사이에서 벌어진 [[보른회베트 전투]]에서 [[덴마크]]가 크게 패배한 뒤 [[요한 1세]]는 [[프리드리히 2세]]로부터 [[포메른]]의 지배권을 인정받는다. 13세기 중엽에는 [[슈테틴]]과 [[우커마르크]]를 점령하였으나 [[포메라니아 공국]]에게 이를 빼앗긴다. 1250년경에는 [[레부스 지역]]을 점령하고 13세기에는 [[대폴란드 공국]]의 일부를 점령하기도 한다. [[아스카니아가]]의 마지막 [[브란덴부르크 변경백]]인 [[하인리히 2세]]가 1320년에 죽음으로써 [[브란덴부르크 변경백]]의 작위는 [[루트비히 4세]]에 의해 [[비텔스바흐가]]의 [[루트비히 1세]]에게 넘어간다. | |||
=== 브란덴부르크-프로이센 === | === 브란덴부르크-프로이센 === | ||
=== 프로이센 왕국 === | === 프로이센 왕국 === |
2020년 10월 1일 (목) 12:40 판
프로이센 Preußen Pruss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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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센 왕국 | |||||||||||||||||||||||||||||||||||||||||||||||||||||||||||
Königreich Preuße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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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센 왕국(독일어: Königreich Preußen 쾨니히라이히 프로이센[*], 영어: Kingdom of Prussia 킹덤 오브 프러시아[*]) 혹은 프로이센(독일어: Preußen 프로이센[*], 영어: Prussia 프루시아[*])은 중앙 유럽에 위치한 독일계 입헌군주제 국가이다. 북쪽으로 리투아니아가 위치하며, 남쪽으로 작센과 안할트, 보헤미아가, 동쪽으로는 벨라루스가, 서쪽으로는 하노버, 메클렌부르크가 위치한다. 국토는 281,829 제곱킬로미터이며, 기후는 주로 온대 기후에 해당한다. 인구는 2018년 기준 35,241,152명이며, 80% 이상이 독일인이다. 공용어는 독일어이며, 바르샤우을 비롯한 동부 지역에서는 일부 폴란드어가 사용된다.
프로이센이라는 이름은 과거 프로이센 지역에 살던 프루센인으로부터 유래하여 1701년, 프로이센 왕국이 건국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된다. 프리드리히 2세 시기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 7년 전쟁, 폴란드 분할을 통해 현재의 영토가 되었으며, 이후 독일 연방의 주도국이 되면서 독일 최고의 국가가 된다. 그러나 사라예보 사건으로 발생한 대전에서 5년만에 패전함으로써 연방은 해체되고 독일 통합은 금지된다. 세계 대공황으로 인해 큰 혼란을 겪었으나, 특유의 국민성과 제2차 관세 동맹으로 선진국의 반열에 들어스게 된다. 독일 지역의 국가들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서양 국가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
프로이센은 프로이센식 입헌군주제라 칭해지는 입헌군주국이다. 프로이센 국왕은 영국식 입헌군주제에 비해 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는 국가수상의 임명과 의회 해산권이 대표적이다. 현재 군주는 프리드리히 4세이며, 국가수상은 발터 볼프강 디트리히 폰 스트라스부르크이다. 대전 이전에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나 루터 교회를 국교로 삼았으나, 대전 이후 정교분리 원칙을 통해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의무 교육으로 만들어진 고급의 인적 자원과 관세 동맹을 통해 대전을 거쳤음에도 강력한 경제력을 지니고 있다. 오토 에두아르트 레오폴트 폰 비스마르크쇤하우젠 후작에 의해 세계 최초로 사회보장제도를 채택하였다.
국명
프로이센(독일어: Preußen 프로이센[*], 영어: Prussia 프러시아[*], 고대 프로이센어: Prūsa, 폴란드어: Prusy, 언어 오류(lt): Prūsai, 라틴어: Borussia, Prutenia, 언어 오류(lv): Prūsija)이란 지명은 고대, 프로이센 지방에 살던 발트계 민족인 프루센인으로부터 유래하였다. 이후 1525년, 현재 동프로이센주에 프로이센 공국이 건국되면서 국명으로써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공식적인 국명은 프로이센 왕국이며, 줄여서 프로이센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역사
프로이센 이전
브란덴부르크 변경백국
1157년, 아스카니아가의 알프레히트 1세가 북방변경에 브란덴부르크 변경백국을 건국하고 초대 변경백으로 즉위한다. 알프레히트 1세는 "신성 로마 제국의 모레 상자"라는 이름으로 칭해지던 브란덴부르크를 발전시키기 위해 당시 진행 중이던 동방식민운동의 여러 개척자들을 초대한다. 1160년대, 엘베 강과 하펠 강으로 영토를 확장한 후에는 제방 건설을 위해 저지대인들을 초대하였다. 브란덴부르크 변경백국의 방어를 위해 여러 기사들을 노이마르크에 정착시킨다. 이후 이들은 점차 자치권을 얻어 여러 성들을 건설하기도 한다. 1170년, 알프레히트 1세가 죽고 오토 1세가 변경백이 된다. 오토 1세는 영토를 포메른으로 확장하려 하였고 이때문에 덴마크와 갈등을 빚게 되었다. 1227년, 슐레스비히를 두고 한자 동맹과 덴마크 사이에서 벌어진 보른회베트 전투에서 덴마크가 크게 패배한 뒤 요한 1세는 프리드리히 2세로부터 포메른의 지배권을 인정받는다. 13세기 중엽에는 슈테틴과 우커마르크를 점령하였으나 포메라니아 공국에게 이를 빼앗긴다. 1250년경에는 레부스 지역을 점령하고 13세기에는 대폴란드 공국의 일부를 점령하기도 한다. 아스카니아가의 마지막 브란덴부르크 변경백인 하인리히 2세가 1320년에 죽음으로써 브란덴부르크 변경백의 작위는 루트비히 4세에 의해 비텔스바흐가의 루트비히 1세에게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