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과 집단이 개인들의 모든 성향을 대표할 수는 없으나, 피라페는 집단적인 광기가 맞다. 선례로 배를 나포하며 타고있던 선원들을 젓갈고기처럼 전부 잘게 다져놓은 것은 정상이라 할 수 없고, 그런 일이 다반사란 면에서 건강한 사회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모든 문화가 존중받아야 한다는 포용주의적인 주장이 얼마나 터무니 없는지 반증하는 예시이기도 하다. 지성이기를 포기하는 것. 그것이 문화일 수 있는가?

-타를메오 격언

개요

린크 세계관 프로젝트에 등장하는 해양조직이자 범죄조직이다. 규모가 엄청나지만 조직적이거나 집단체계가 자세히 갖춰져있지는 않다. 대륙 서북단에 있는 피라페 섬과 그 주변 열도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데, 실제로 전권을 지닌 조직체가 아예 없다시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