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차 십자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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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상세==
2320년부터 2334년까지 14년동안 이어졌던 [[14년 전쟁]]은 사르타디움 공화국이나 루네바스 제국이나 수천만 명의 사상자가 나오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히게 했다.
사르타디움의 영토는 테라포밍을 진행한 현재까지의 영토인데, 영토의 서방 미개발 구역이 인류에게 적의를 가지고 있는 괴생명체들에게 점거당했고, 이들이 언제 공화국에 큰 피해를 입힐지 모르는 상황이다. 실제로 2320년부터 2334년까지 14년동안 이어졌던 [[14년 전쟁]]은 사르타디움 공화국이나 루네바스 제국이나 수천만 명의 사상자가 나오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히게 했지만, 그 사상자중 일부는 정체 모를 습격에 의한 것이었으며 사상자 중 대부분의 시체는 '''괴생명체가 거두어간 탓에''' 수습조차 하지 못했다.
전쟁이라는, 다소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전후복구에 열을 올리고 있던 공화국 정부는 미개발 구역에서 암약하고 있는 괴생명체들의 정보를 확인하게 된다. 정부에서는 특수부대를 파견하여 괴생명체의 대략적인 수를 파악하게 하지만, 보내는 족족 병력의 2할이나 절반이 대파당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전쟁이라는, 다소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전후복구에 열을 올리고 있던 공화국 정부는 미개발 구역에서 암약하고 있는 괴생명체들의 정보를 확인하게 된다. 정부에서는 특수부대를 파견하여 괴생명체의 대략적인 수를 파악하게 하지만, 보내는 족족 병력의 2할이나 절반이 대파당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이들이 유일하게 알아낸 정보는 괴생명체의 수가 얼마나 되든 적어도 정부가 예상한 규모보다는 훨씬 많다는 것이었다. 심지어, 평범한 납탄으로는 죽일 수 없고 그렇다고 대량살상병기를 투입하기엔 어떤 여파를 가져올지 모르는 터라 정부에서도 쉽사리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베르트란트 교황청]]을 포함한 그리스도교 단체는 그들을 물리칠 수 있는 것은 자신들 밖에 없다고 단언하고, 정부에서 이들을 괴생명체 격퇴의 주력 부대 창설을 허가함과 동시에 [[그리스도교 세계안전보장 합동참모본부]]가 출범하면서 교황청의 소집명령에 15차 십자군이 결성된다.  


이런 상황에서, 베르트란트 교황청과 개신교통합장로회, 북방정교회가 단합하여 십자군을 결성하게 되고, 정부는 이들을 괴생명체 격퇴를 위한 주력부대로 허가하기에 이른다.
십자군은 최우선적으로 테라포밍 진행중인 서방 미개발 구역에서 생존하며 인류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는 괴생명체의 격퇴 및 대비와 서방 가톨릭 교구의 주민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 대부분의 괴생명체들이 지상에서 생존하고 있는 생명체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십자군의 병력은 창설 초기부터 지상병력 위주로 육성하고 있다. 2340년대 이후로는 심해의 괴생명체 발견으로 공화국 해군과도 협력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들의 상비군 전력은 현재로선 5,000명 정도 존재하나, 2335년 초반에 전후 복구와 제국군 잔당 소탕, 괴생명체 격퇴라는 주 임무 때문에 일시적으로 지원비율이 높아 상비군 전력이 십만 단위로 존재했었던 적도 있다. 즉 참모본부에서 예비군 전력을 현역으로 전환한다면 상비군 전력이 얼마나 더 늘어날지 알 수 없는 셈.
 
문제는 십자군부터가 민간종교군사단체라는 점이다. 정부에서 인가받은 공식적 군으로서 법률상 그 효력을 인정받았다고는 하지만, 정부의 완전한 통솔 휘하에 있는 군사단체도 아니다보니 무장병력이라는 점에서 내란의 주역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정부에서는 국가보안부의 감찰실에서 감찰관 한 명을 십자군의 본부에 파견하고, 합동참모본부에 국방부의 장관 외 여러 정부기관의 장관을 임원으로 임명시켜 정부의 의향을 내비치고 있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십자군의 동향을 감시하기 위한 행동이라 현역 장병들 사이에서도 그렇게 좋게 보는 편은 아니다.
 
공화국의 국군이나 제국군에 비해 절박해보인다 싶을 정도로 편제의 대부분이 전방의 전면전에 특화되어 있는데, 괴생명체 격퇴나 과격 성향을 보이는 방해집단 격퇴라는 주 임무를 맡았다는 특성상 언제 적의 공격이 들어올지 모르는 상황이 이들의 편제 성향을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공화국의 국군이나 제국군과는 달리 독립된 장교 계급체계와 호칭이 분류되어있는 것도 특징이다. 애당초 이들은 일반적인 군 부대와는 달리 교황청에서 '''기사 작위'''를 받은 이들로 구성되어있는데, 이는 성전 기사단을 포함한 각 종교 기사단의 역사 깊은 전통이라 볼 수 있다. 거기에 현역 장병들의 경우 주로 근접전으로 이루어지는 괴생명체 격퇴전의 특성 때문에 시대와는 조금 떨어져보이는 냉병기 운용 능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군 자체에서도 주특기를 살린 냉병기 운용을 장려하고 있다. 물론 그것과는 별개로 각종 화기를 운용할 수 있는 능력도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십자군의 사명==
{{인용문1|① 이 법은 속칭 괴생명체와 연관하여 법률로 정한 '''국가의 영토와 국민의 안전의 보장'''을 위하여 결성된 민간종교 및 민간종교군사단체에 대한 조직과 행정ㆍ직무범위의 대강을 정함을 목적으로 둔다.<br>② 이 법에서 정한 민간종교군사단체는 본 단체에 대한 피해가 없는 이상 소속 정부에 대한 침략적 전쟁을 부인한다.<br><br>- 민간종교군사단체에 관한 법률 제 1장}}
 
{{인용문2|① 십자군은 신의 군대로서 국가를 방위하고 국민의 안전을 수호함을 이념으로 삼는다.<br>② 십자군은 공화국의 자유와 독립을 보전하고 국토를 방위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나아가 인류의 평화유지에 이바지함을 그 사명으로 삼는다.<br>③ 기사는 명예를 존중하고 투철한 충성심, 진실한 용기,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 대한 신뢰, 임전무퇴의 기상과 죽음을 무릅쓰고 책임을 완수하는 숭고한 정신을 굳게 지녀야 한다.<br><br>- 복무신조}}
 
 
==편제==

2021년 12월 11일 (토) 15:50 판

15차 십자군
15th Crusade
표어
For the faith, For the Way of Sword
믿음과, 의무를 다하여
국적 사르타디움 공화국
창립일 2335년 1월 6일
편제 성전 기사단
구호 기사단
튜턴 기사단
가터 기사단
충원방식 모병제
상비군 5,000 명
예비군
지휘 체계
본부
그리스도교 세계안전보장 합동참모본부
통수권자
국방장관 Grand Master
Jacques de Molay[1]
총참모장 교황 하드리아노 7세
육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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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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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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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군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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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사르타디움 공화국의 특수작전용 민간종교군사단체. 어떤 의미에서는 외인부대로도 분류된다.


상세

사르타디움의 영토는 테라포밍을 진행한 현재까지의 영토인데, 영토의 서방 미개발 구역이 인류에게 적의를 가지고 있는 괴생명체들에게 점거당했고, 이들이 언제 공화국에 큰 피해를 입힐지 모르는 상황이다. 실제로 2320년부터 2334년까지 14년동안 이어졌던 14년 전쟁은 사르타디움 공화국이나 루네바스 제국이나 수천만 명의 사상자가 나오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히게 했지만, 그 사상자중 일부는 정체 모를 습격에 의한 것이었으며 사상자 중 대부분의 시체는 괴생명체가 거두어간 탓에 수습조차 하지 못했다. 전쟁이라는, 다소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전후복구에 열을 올리고 있던 공화국 정부는 미개발 구역에서 암약하고 있는 괴생명체들의 정보를 확인하게 된다. 정부에서는 특수부대를 파견하여 괴생명체의 대략적인 수를 파악하게 하지만, 보내는 족족 병력의 2할이나 절반이 대파당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이들이 유일하게 알아낸 정보는 괴생명체의 수가 얼마나 되든 적어도 정부가 예상한 규모보다는 훨씬 많다는 것이었다. 심지어, 평범한 납탄으로는 죽일 수 없고 그렇다고 대량살상병기를 투입하기엔 어떤 여파를 가져올지 모르는 터라 정부에서도 쉽사리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베르트란트 교황청을 포함한 그리스도교 단체는 그들을 물리칠 수 있는 것은 자신들 밖에 없다고 단언하고, 정부에서 이들을 괴생명체 격퇴의 주력 부대 창설을 허가함과 동시에 그리스도교 세계안전보장 합동참모본부가 출범하면서 교황청의 소집명령에 15차 십자군이 결성된다.

십자군은 최우선적으로 테라포밍 진행중인 서방 미개발 구역에서 생존하며 인류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는 괴생명체의 격퇴 및 대비와 서방 가톨릭 교구의 주민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 대부분의 괴생명체들이 지상에서 생존하고 있는 생명체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십자군의 병력은 창설 초기부터 지상병력 위주로 육성하고 있다. 2340년대 이후로는 심해의 괴생명체 발견으로 공화국 해군과도 협력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들의 상비군 전력은 현재로선 5,000명 정도 존재하나, 2335년 초반에 전후 복구와 제국군 잔당 소탕, 괴생명체 격퇴라는 주 임무 때문에 일시적으로 지원비율이 높아 상비군 전력이 십만 단위로 존재했었던 적도 있다. 즉 참모본부에서 예비군 전력을 현역으로 전환한다면 상비군 전력이 얼마나 더 늘어날지 알 수 없는 셈.

문제는 십자군부터가 민간종교군사단체라는 점이다. 정부에서 인가받은 공식적 군으로서 법률상 그 효력을 인정받았다고는 하지만, 정부의 완전한 통솔 휘하에 있는 군사단체도 아니다보니 무장병력이라는 점에서 내란의 주역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정부에서는 국가보안부의 감찰실에서 감찰관 한 명을 십자군의 본부에 파견하고, 합동참모본부에 국방부의 장관 외 여러 정부기관의 장관을 임원으로 임명시켜 정부의 의향을 내비치고 있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십자군의 동향을 감시하기 위한 행동이라 현역 장병들 사이에서도 그렇게 좋게 보는 편은 아니다.

공화국의 국군이나 제국군에 비해 절박해보인다 싶을 정도로 편제의 대부분이 전방의 전면전에 특화되어 있는데, 괴생명체 격퇴나 과격 성향을 보이는 방해집단 격퇴라는 주 임무를 맡았다는 특성상 언제 적의 공격이 들어올지 모르는 상황이 이들의 편제 성향을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공화국의 국군이나 제국군과는 달리 독립된 장교 계급체계와 호칭이 분류되어있는 것도 특징이다. 애당초 이들은 일반적인 군 부대와는 달리 교황청에서 기사 작위를 받은 이들로 구성되어있는데, 이는 성전 기사단을 포함한 각 종교 기사단의 역사 깊은 전통이라 볼 수 있다. 거기에 현역 장병들의 경우 주로 근접전으로 이루어지는 괴생명체 격퇴전의 특성 때문에 시대와는 조금 떨어져보이는 냉병기 운용 능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군 자체에서도 주특기를 살린 냉병기 운용을 장려하고 있다. 물론 그것과는 별개로 각종 화기를 운용할 수 있는 능력도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십자군의 사명

① 이 법은 속칭 괴생명체와 연관하여 법률로 정한 국가의 영토와 국민의 안전의 보장을 위하여 결성된 민간종교 및 민간종교군사단체에 대한 조직과 행정ㆍ직무범위의 대강을 정함을 목적으로 둔다.
② 이 법에서 정한 민간종교군사단체는 본 단체에 대한 피해가 없는 이상 소속 정부에 대한 침략적 전쟁을 부인한다.

- 민간종교군사단체에 관한 법률 제 1장

① 십자군은 신의 군대로서 국가를 방위하고 국민의 안전을 수호함을 이념으로 삼는다.
② 십자군은 공화국의 자유와 독립을 보전하고 국토를 방위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나아가 인류의 평화유지에 이바지함을 그 사명으로 삼는다.
③ 기사는 명예를 존중하고 투철한 충성심, 진실한 용기,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 대한 신뢰, 임전무퇴의 기상과 죽음을 무릅쓰고 책임을 완수하는 숭고한 정신을 굳게 지녀야 한다.

- 복무신조


편제

  1. 공식적으로 장관급 직위를 받지는 않았으나, 실질적 군 통수권자 위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