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작전(
배경
1941년 9월 3일, 일본 제국에서는 미국이나 영국, 네덜란드와의 관계 악화로 대본영 정부 연락 회의에서 "외교 협상에 의해서라도 우리의 요구를 10월 초까지 관철할 수 없을 경우 전쟁을 고려중이다"라는 결의가 있었다.
이후 미국과 영국이 계속 일본군의 철수를 주장하고, 육군 내의 청년파들의 위협을 더이상 감당할 수 없던 도조 히데키는 태평양 전쟁을 일으켰고, 뚜렷한 성과를 빨리 국내에 선전하여 불만을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동남아시아를 점령하는 수 밖에 없었다.
결국 11월 6일 남방 작전을 담당하는 각 군 사령부의 편제가 발령되었으며, 남방군 총 사령관에 데라우치 히사이치 대장이 임명되었고, 제14군 사령관에 혼마 마사하루 중장, 제15군 사령관에 이이다 쇼지로 중장, 제16군 사령관에 이마무라 히토시 중장, 제25군 사령관에 야마시타 토모유키 중장을 임명했다. 이날 대본영에서는 각 군의 전투 우선순위를 정하고 남방 작전 준비를 하령했다.
작전 계획
남방 작전 전체의 총칭은 아호작전(あ号作戦)이라고 불린다. 각 방면에서의 구체적 작전 명으로는 필리핀 작전은 M작전, 말레이 작전은 E작전, 네덜란드령 인도네시아 작전은 "H작전",괌 작전는 "G작전", 영국령 보르네오 작전은 "B작전", 홍콩 작전는 "C작전", 비스마르크 작전은 "R작전"으로 명명됐다. 연동되어 최초로 수행되는 일본 제국 해군의 진주만 공습은 Z작전으로 명명됐다.
경과
말레이 작전
진주만 공습
싱가포르 전투
필리핀 전투
홍콩 전투
괌 전투
라바울 전투
웨이크 섬 전투
란인 작전
버마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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