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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가일란트
Nancy Gailant
국적 계열 미국 미국
성별
나이 24세2072년 기준[1]
키/체중 165cm/52kg
출생일 2048.10.05
출생지 센트럼 연방 뉴펜젠스 앰배서더스
소속 가일란트 코퍼레이션
가족 관계 조부 한니발 가일란트
아버지 도미닉 가일란트
어머니 조애나 가일란트
오빠 아가테 가일란트
등장 작품 오펜시브
오펜시브:업라이징
오펜시브:마지노선
오펜시브:오리진 오브 가일란트
오펜시브:세레니티
【스포일러 주의】
생존 여부 생존
오펜시브 오펜시브:업라이징
"늘 아버지의 말씀 하나는 정말 잘 듣는 착한 딸이었지만, 오늘 만큼은 나쁜 딸이 될래요. 아버지, 당신이 틀렸어요."

개요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 오펜시브 시리즈,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의 등장인물 중 하나.

상세

검은 히메컷의 장발을 한 헤어스타일과 녹안의 차가운 인상을 가진 여성으로 도미닉 가일란트의 맏딸이자 유일한 자식이다.[2] 오펜시브 기준으로 도미닉과 함께 유이한 가일란트 가문의 인물이자 유일하게 도미닉 가일란트의 마지막 남은 혈육이다. 때문에 사실상 다음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의 차기 후계자로 선정되어야만 할 사람이지만 아래 후술할 이유로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실망, 그리고 그가 일궈낸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에 대한 깊은 회의감 등 복합적인 이유로 인해 현재는 가일란트 코퍼레이션 수뇌부와 달리 따로 살아가고 있다. 또한 각종 원망과 회의감 등의 부정적인 요소와 더불어 어릴 적부터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그리워했었기에 도미닉과는 상당한 애증 관계에 놓여있다.

낸시는 엄연히 가일란트 코퍼레이션 소속에 도미닉 가일란트를 아버지로 두고 있는 사실상 재벌 2세의 설정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가일란트 코퍼레이션과는 다른 독보적인 노선으로 행적을 이어가고 있다. 오리진 오브 가일란트 이후 낸시는 아버지로부터 독립하여 홀로 사는 중이며 가일란트 코퍼레이션 내에서 일어나는 그 어떠한 사내 일에는 웬만해선 거의 관여를 하고 있지 않다. 현재는 자신의 명의로 자선 사업을 하는 중인 듯 하다.

현재는 도미닉 가일란트와 가일란트 코퍼레이션 기업에서 독립해 전담 비서와 함께 홀로 살아가고 있다. 그렇기에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에서 일어나는 어떠한 사내 일에는 웬만해서는 전혀 관여를 하고 있지 않고 더불어 대외적인 활동 또한 자주 하고 있지 않다. 워낙에 어릴 적부터 부자들의 사치보다는 서민들의 생활을 더 좋아해왔고 많이 접해오며 살아오다보니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의 붉은 제국에 대한 실상을 누구보다 잘 꿰뚫고 있고 뉘우치고 있다. 때문에 결국 오펜시브 작중에서는 크라이시스의 조력자로서 활동하며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의 몰락에 가담하고 있다.

성격

전반적으로 낸시는 아버지를 똑닮아 매우 점잖고 조용한 성격이다. 딱히 자신의 감정을 겉으로 표현하지 않으며 자신의 마음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아 매사에 차가운 분위기를 풍기는 인물이다. 어떻게 보면 도미닉처럼 감정이 매마르고 매정하며 냉혹한 사람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전반적으로 조용한 성격이지만 이것은 그저 낸시가 연방에서 제일가는 거대한 기업의 부잣집 딸이었다보니 어릴 적부터 여러 교양과 격식을 배우며 얌전한 태도를 갖게 되었고 감정을 숨기는 법을 배워와 감정을 숨기는 것이 몸에 배겨있다.

낸시라는 인물의 속은 사실 말괄량이 소녀가 따로 없을 정도로 밝고 순한 사람이다. 처음보는 사람은 이러한 사실을 전혀 알지도 못하고 믿지도 않으나 낸시를 조금이라도 안다면 낸시가 얼마나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인지 금방 알 수 있다. 이를 쉽게 알 수 있는 것이 자신이 좋아하고 흥미있는 것을 접했을 때에는 겉으로 티가 날 정도로 밝고 흥분한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로 활발해진다. 다만 이것도 금새 자신의 감정이 격해졌다는 것을 깨닫고는 다시 감정을 숨기는 데에 집중한다.

작중 낸시의 가장 큰 성격의 특징은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에 대해 회의감과 거부감을 깊게 품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심리적 묘사는 낸시가 오라클 시스템이나 바벨로닉스 계획을 보며 미친 짓이라며 격히 비난하거나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에 의해 피해를 본 모든 이들에게 사죄와 죄책감과 비슷한 마음을 품는 묘사로 쉽게 알아챌 수 있다. 오펜시브:오리진 오브 가일란트에서 아가테 사후, 일종의 일탈 행위를 하면서 서민들의 생활을 접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의 악행과 현실을 직시하면서 시작되었다. 때문에 낸시는 일찍이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의 모든 지배 행위에 대해 잘못되었음을 깨우쳤으며 이들의 독재와 횡포, 학살극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그렇기에 자신이 학살자인 가일란트 가문이라는 점에 여러 거부감과 회의감이 들며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3] 렇기에 낸시는 아버지가 주는 돈에 더러움을 느끼며 쓰지 않았으며 저절로 부자들이 누리는 향락과 낙을 멀리 했으며 이들이 부리는 사치를 좋아하지 않는다.

또한 낸시는 마음이 되게 여린 사람이기도 하다. 낸시가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을 적대하기 시작한 것은 낸시가 일탈을 시작하고 나서 부터인데, 이것은 모두 아버지인 도미닉과의 갈등으로부터 비롯됬다. 현재 낸시에게 아버지란 애증 관계로서 낸시는 그저 아버지의 사랑을 원했었지만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모든 관심과 애정은 아가테에게 집중되어있었고 아가테가 죽은 이후 아버지의 모든 것들이 뒤틀렸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시작한 일탈 행위에서 현실을 직시하게 되었고 아버지의 모든 행동들이 틀렸다고 주장한다.

인물관계

가일란트 코퍼레이션

  • 도미닉 가일란트
    낸시의 아버지이자 원망과 실망과 동시에 단순한 아버지의 사랑만을 원했던 애증 관계. 낸시는 어릴 적부터 아버지의 사랑과 애정을 받기 위해 끝없이 노력해왔었다. 아가테와 달리 아버지가 원했던 길만을 걸어왔고 그렇게 우수한 성적과 결과까지 가져왔으나 도미닉은 아가테를 더 사랑하고 관심을 쏟아왔다. 결국 아가테와 어머니 사후 도미닉은 질서와 통제에 광적으로 집착하게 되었고 이러한 아버지의 밑에서 낸시는 결국 일탈 행위를 시작하게 된다. 서민들과 생활하면서 낸시는 현실을 직시할 수 있었고, 도미닉이 연방에서 행하는 모든 지배 행위들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된다. 그렇게 결국 낸시는 아버지로부터 독립하며 사실상 연을 끊게 되며 작중에선 가일란트를 무너트리고자하는 집단인 크라이시스에게 협력하면서 아버지를 저지하는데 동조하게 된다.

    오펜시브:오리진 오브 가일란트에서 낸시가 도미닉을 떠나가기 전 모습을 보면 낸시는 그저 커다란 것도 아니고 아버지의 사랑과 애정만을 원했다는 것이 나타났다. 이 감정은 오펜시브에서까지 이어져 여전히 도미닉을 아버지로서 사랑하기에 그를 바로 잡아주려고 했으며 아버지로서 원망했기 때문에 아버지를 저지하고자 했다.
  • 아가테 가일란트
    낸시의 죽은 오빠. 오리진 오브 가일란트 작중 모습을 보면 낸시는 아가테가 아버지의 사랑과 관심, 애정을 독차지한다며 아가테를 질투했다. 하지만 진심으로 아가테를 싫어한 것은 아니었고 오히려 아가테의 말을 잘 따라왔고 함께 시간을 많이 보냈었다. 아가테 또한 이런 낸시의 심정을 잘 알고 있었기에 언제나 낸시와 맞춰주며 놀아주었고 낸시에게 있어 아가테는 친절하고 한 오빠였다.
  • 조애나 가일란트
    낸시의 어머니. 사랑을 원했지만 주지 않아 원망했던 아버지와 그런 사랑을 독차지해 질투했던 아가테와 달리 어머니인 조애나와는 별탈 없이 지냈다. 오히려 이런 부족한 사랑을 조애나가 채워주고 있었고 돈독한 모자 관계로 남았다.

크라이시스

  • 마츠모토 린
    동료이자 협력자. 낸시가 크라이시스에 협력하기 전부터 린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린은 크라이시스 대원으로 합류하기 전에 유명한 신인 밴드의 베이스였고 낸시가 옛날부터 즐겨 듣던 밴드의 일원 중 한명이 바로 린이었다. 때문에 오리진 오브 가일란트에서 낸시가 갔던 클럽에서 린의 공연을 몇 차례 관람한 적이 있었고 크라이시스에 협력하기 시작하고 나서 린과 만났을 때 상당히 놀란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행적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낸시 가일란트/작중 행적 문서 참고.

어록

  • 오펜시브:오리진 오브 가일란트
    "제가 원했던 건! 그냥 아버지의 부드러운 손길 한 번, 따뜻한 말 한마디가 다였어요.. 알기나 하시나요..?"
    "늘 아버지의 말씀 하나는 정말 잘 듣는 착한 딸이었지만, 오늘 만큼은 나쁜 딸이 될래요. 아버지, 당신이 틀렸어요."
  • 오펜시브:업라이징
    "저 낸시 가일란트는 저희 아버지와 그의 기업이 세상에서 저지른 대학살극에 대해 끝까지 책임의 본분을 다할 것을 맹세하겠습니다.

    연방 통제 사업부, R&D 연구소, 가일란트 중공업, 밀리티아 시큐리티 등, 전범 행위를 저지르거나 동조한 모든 계열사들은 해체될 것이며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이 유지하던 기술 연구 자료, 연방 기밀 자료, 군사 자료 등 사태를 수습하고 연방에 도움될만한 모든 것들은 센트럼 연방총장님께 인계될 것입니다. 또한 가일란트 연방보안군은 해체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후에도 여전히 군사 활동을 재개하는 가일란트 잔존군들은 이 시간부로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의 병사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그저 테러리스트들이며 연방의 적입니다.

    저희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이 저지른 수많은 학살극과 만행을 두고 책임지는 자 없이 이대로 기업이 해체될 순 없습니다. 그렇기에 저 낸시 가일란트가 기업을 물려받아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이라는 기업의 수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사태 수습과 구호 활동에 전념할 것입니다.

    연방 시민 여러분, 저는 용서를 바라지 않습니다. 저는 학살자의 자식이고 저에게도 분명 기회가 있었을 것 임에도 그들의 만행을 막지 않았습니다. 사과의 말도 염치없는 저지만, 정말 죄송합니다.

트리비아

  • 그림을 매우 잘 그린다. 낸시의 방에 걸린 그림들은 모두 자신의 그림이다.
  1. 오펜시브(2072년)-24세 -> 오펜시브:업라이징(2073년)-25세->오펜시브:마지노선(2074년)-26세
  2. 원래는 낸시 위로 아가테 가일란트가 있었으나 오펜시브:오리진 오브 가일란트 작중 사망하고 현재는 낸시만 남아있다.
  3. 때문에 낸시는 자신이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이라는 것에 수치심마저 느끼며 자신이 도미닉의 혈연인 것을 숨기고자 밖을 나갈 때는 꽁꽁 싸매거나 변장을 하고 나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