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일 안드레이비치 로마노프

모바일 기기의 열람을 감지했습니다.
OEU 문서는 PC에서의 열람을 권장합니다.

현재 OEU의 별점은
5점 〕

-별점 주기-
ERSC의 주요 인물
【펼치기·접기】
CEO
칼 I. 스미스
작전조 '알파'
분대장
에이든 H. 루벤스키
부분대장
소피아 바르가스
전투원
미하일 안드레이비치 로마노프
전투원
니탈리아 슈미트
전투원
카이르란 아리포프
전투원
안드레이 페트로비치
기관총사수
라니아 엘-메즈다위
지정사수
마르셀로 칼리사야
구아르다
Guarda
본명 미하일 안드레이비치 로마노프
Михаил Андреевич Романов
국적 계열 러시아 러시아
성별
나이 29세2075년 기준[1]
키/체중 192cm/88kg
출생일 2046.08.17
출생지 러시아 모스크바 주 포돌스키
소속 ERSC
직업 ERSC 대원
계급 중사
등장 작품 표류하는 빛
【스포일러 주의】
생존 여부 사망
향년 향년 30세
원인 에이든 H. 루벤스키와 함께 721번 벙커에서 자폭
장소 및 날짜 2076.03.17 ??:??
센트럼 연방, 유토바니아 주, 베스 721번 벙커
(DRIFTING LIGHTS/3장: MISSLINE)
" ... 뭐, 우리 말고 더 있겠습니까. "[2]

개요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 DRIFTING LIGHTS, ERSC의 등장인물 중 하나.
상징색은 짙은 회색.

상세

짧은 연갈색 머리와 흑안을 가진 남성 대원. 본명은 미하일 안드레이비치 로마노프(Михаил Андреевич Романов)이나 이름이 워낙 길기 때문에 콜사인인 구아르다나 미하일로 불린다. 말을 거의 하지 않는 것이 특징인데, 무언가 숨기는 것처럼 보이는 에이든과 달리 그는 성격 상 말이 없는 것이다. 문제는 그 정도가 심하다는 것. 복장은 상황에 따라 위장색이 변한다는 것을 제외하면 구 러시아군의 디지털 플로라 위장이 적용된 전투복을 주로 입는다.

192cm에 88kg이라는 다부진 체격의 소유자이며 그가 맡은 포지션은 포인트맨. 늘상 선두에서 좋은 체력과 근력을 바탕으로 진행로 개척과 전투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분대장과 부분대장보다 더 선두에 서 대원들을 이끄는 모습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고. 연방 육군에서 7년을 복무한, 학창 시절을 제외하면 군에서 살았던 인물로, 에이든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오랜 기간 복무했기 때문에 그의 군사적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 평가로는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성격

니탈리아 왈, 성격이 그닥 좋아보이지는 않는다고. 에이든 수준, 혹은 그보다 뛰어넘은 수준에 성격을 지니고 있다. 복면 사이로 보이는 눈빛에는 매우 위협적인 존재감이 깃들어 있다. 성격 자체만 본다면 호전적이고 살벌하다. 싸움 자체는 좋아하지 않으나 일단 싸움이 붙는다면 끝은 봐야겠다는 심정으로 싸우기 때문에 말리는 것이 쉽지 않다고. 처음 보는 대원들 말고도 함께했던 동료들도 솔직히 그의 눈빛은 꽤 무섭다고 말할 정도. 에이든보다는 말을 더하는 편이지만 여전히 말이 없고 인간 관계가 부실하며, 쓸모없는 농담 등을 굉장히 싫어한다. 소피아에 따르면 미하일이 말이 적은 이유가 위의 성격 때문이라고 한다.

성격은 굉장히 날카롭고 호전적이나 사람 자체는 괜찮은 편이고, 자신의 성격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상당히 노력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말주변이 없다보니 설득력은 꽤 떨어지지만 중요한 지적을 할 때도 가끔 있다.

꽤 열정적인 편이라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일단 해보고는 있다고 하고, 자신이 마주한 일을 회피하지는 않는다. 일처리를 위해 시간을 오래 쏟아붓지만 그만큼 매우 높은 완성도로 일을 완성해낸다. 전투 상황에서 그의 예리하고 강인한 모습을 보면 나름대로 그의 성격을 이해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단 모양이다. 또한 오랜 군사 경험으로 인해 대규모 난전 상황에서도 쉽게 긴장하지 않으며, 자신이 하는 일로 인해 죽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곤 있지만 하지 않을 수는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때문에 그는 동료들의 존경과 두려움을 동시에 받는 인물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인물관계

ERSC

전용 장비

스트라닉

장비명: странник
사용: 미하일 안드레이비치 로마노프
평가: 에이든 헤럴드 루벤스키

미하일은 예전부터 자신이 사용하던 CCV-47에 여러 가지 개조를 해놓곤 했다. 뭐, 나도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총을 개조하는 것은 즐겁다. 처음에는 그저 그런 식의 재미를 위한 것이라 생각했지만, 작전 환경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모습을 보고는 굉장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CCV-47에서 사용하는 소총탄이 아닌 아음속 탄을 사용하도록 개조되었다. 아마 후술할 이유로 인해 소음기 사용을 작정한 듯하다. 근접 전투를 작정해둔 것인지 총열을 150mm까지 잘라두었다. 총구에는 소음기 장착을 위한 나선형 소염기가 장착되어 있으며 총구 길이가 부족해서 명중률이 낮은 것은 전용 소음기를 길게 만들어 해결한 듯 하다. 기존 핸드가드는 과감히 제거하고 폴리머 재질의 짧은 핸드가드를 장착했다. 핸드가드 하부에는 접철식 수직 손잡이가, 좌우측에 각종 부착물을 장착하기 위한 레일이 달려 있다. 노리쇠를 개조한 것인지 연사 속도가 상당히 높게 측정되었다. 이 총기의 가장 큰 특징은 하부에 전용 유탄 발사기를 장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접철식 수직 손잡이를 제거하고 대신 장착하는 형태라고 한다. 솔직히 전용 장비 취급은 그쪽을 더해야 하지 않나 싶지만.

전체적인 평가로는 적절한 반동 제어 능력과 사용자의 숙련도만 있다면 누구든 능숙하게 다룰 수 있으며 근접에서 적절한 관통 능력과 화력을 제공하는 단축형 돌격 소총이다. 근접한 거리에서 높은 화력과 연사력으로 상대를 압도할 수 있지만 아음속 탄 사용과 짧은 총열 길이 등으로 중장거리 교전에서는 상당히 불리할 듯 하다. 근데 뭐, 우리는 거의 근접 교전만 하는지라. 참고로 스트라닉은 러시아어로 '방랑자'를 뜻한다. 이름 값은 단단히 해먹는 것 같다.

칼레가

장비명: коллега
사용: 미하일 안드레이비치 로마노프
평가: 에이든 헤럴드 루벤스키

미하일이 쓰는 스트라닉에 장착하는 전용 40mm 유탄 발사기다. 아무래도 화력이 부족한 우리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물건. 예전에는 미하일이 10kg짜리 철덩이랑 12kg짜리 유탄발사기, 그리고 40mm 유탄 수십 개를 싸들고 다녔는데 더럽게 무거웠던 모양이다. 그래서 스트라닉을 만들 겸 같이 쓸 유탄 발사기를 그냥 만들어 버렸다는 모양.

예에전 러시아군에서 쓰던 유탄 발사기를 가져와서 멋대로 마개조했다고 한다. 일단 유탄이 안에서 터지지 않는 것을 보면 잘 만들기는 한 모양. 운용 방식은 아주 간단하다. 유탄을 밀어넣고 방아쇠를 당기면 끝. 무탄피 유탄이라 탄피를 빼낼 필요도 없고 총기에 부착하고 다닐 수 있으니 휴대성이 아주 좋으며 탄이야 전만큼 들고 다니더라도 유탄 발사기 합해서 14kg 나가던 걸 4kg로 팍 줄일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운 모양이다. 유탄도 전용 개조 유탄을 사용하는데, 바로 타이머식 유탄이다. 일단 추진 장약을 더 욱여넣어 탄이 직선으로 곧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 총기에 따로 사격통제장치를 달아 사격을 간편하게 했다. 이 사격통제장치와 유탄 발사기는 서로 전자식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유탄이 폭발할 때까지 필요한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착탄 예상 시간은 사격통제장치를 통해 확인이 가능함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이 가능한 범용성도 갖추었다.

그냥 생각 없이 이런 유탄 발사기도 있음 좋겠다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스트라닉에 달 수 있을 정도의 개조만 거쳤지만, 우리 연구 부서에 있는 어느 혈기왕성한 연구원이 사격통제장치와 연결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개조를 해주었고 마음에 들어하자 타이머식 유탄까지 손수 만들어줬다는 모양이다.

행적

과거

러시아에서 태어났지만 전쟁으로 수도 모스크바조차 무정부 상태에 이른 지옥이 된 상태였고 삶은 어렵기만 했다. 2047년 핵전쟁이 전세계에 종말을 불러올 때, 그는 고작 1살에 불과했다. 센트럼 연방에 처음 발을 올렸을 때 그는 아직 걸음마도 때지 못한 갓난 아이였다. 본래 그의 가족들은 그가 더 나은 삶을 살기를 원해 대도시 인근에서 살았으나 날이 갈수록 경제가 침체되고 거리가 혼란스러워지면서 패전국이자 전쟁의 주 원인이었던 러시아 국적민들을 향한 증오 범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그의 아버지는 그가 7살이 되던 해, 러시아에 대한 혐오에 휩싸인 한 청년에 의해 왼팔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 그는 이로 인해 성격이 매우 거칠어졌다.

그는 학교에서 차별적인 발언을 하는 불량배 무리와 허다하게 싸움이 붙었는데, 처음에는 그냥 무시했으나 그 정도가 계속 심해지자 운동을 시작했고, 그 이후로는 꽤 자주 싸움을 벌이게 되었다. 이것이 그가 싸움에서 절대 지지 않고자 하는 이유. 그에게는 이런 불량배 무리가 자신의 아버지를 그렇게 만든 미친 남자와 동급으로 보였던 것이다. 그러나 그의 가족은 괜찮은 일을 구해 살았지만 그는 일반적인 회사원 정도로는 자신의 미래와 가족의 미래를 보장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고,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군에 입대하는 선택을 하게 되었다.

그는 육군에서 보병 화력조와 포병대에서 근무했으며 이로 인해 다부진 체격과 좋은 체력, 근력을 지니게 되었다. 총기 역시나 잘 다뤘고 군말없이 명령에 철저히 따르는 그의 모습을 보며 많은 장교들이 그에게 사관학교에 입학할 것을 권했으나 거부했다. 그는 뛰어난 실적으로 7년 간 군에서 근무하다가 2073년 가일란트 연방보안특전부대가 자신의 전우를 강제로 징병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에 대한 회의를 느껴 상사 계급에서 전역하였다. 그의 가족들은 2071년과 2073년 사이에 지병과 사고로 사망했다. 전역 이후로는 뒷골목을 전전하다가 2074년 니케프로 이사하면서 ERSC에 입사했다.

작중 행적

-해당 문서는 매우 직관적인 줄거리를 담고 있습니다-
해당 문서는 매우 직관적인 줄거리를 포함하고 있어 전체적인 흐름과 전개, 강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스포일러를 원치 않다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0장: 특이점

(시나리오 작성 예정)

1장: 복합 난수

(시나리오 작성 예정)

3장: MISLINE

(시나리오 작성 예정)

전투력

뛰어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고속 돌파 및 경로 개척에 특화되어 있으며, 사격 실력도 출중하다. 군 복무 시절부터 담당하던 포인트맨 포지션을 그대로 유지하며 대부분의 작전에서 선봉에 서있고 적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하는 판단력도 지니고 있다. 에이든을 만나기 전부터 다양한 지역에 파병된 경험자이기 때문에 제각각 달라지는 전투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전투에 임할 수 있다. 다만 분대 이상의 부대를 이끄는 것은 어렵다고.

그가 어린 시절부터 단련한 신체는 그가 포인트맨 포지션을 담당하면서 고속 돌파와 경로 개척 등의 작업을 무리 없이 해낼 수 있게 뒷받침 해주었다. 그는 10Kg 이상의 돌파용 램을 매고 다니지만 전혀 무리 없이 뛰어다니며 오히려 다른 대원들보다 앞서 나간다. 오랜 활동으로도 크게 지치지 않기 때문에 작전 지속력이 우수하고 총기도 무리 없이 다룬다. 전용 무기는 본인이 개조한 CCV-47로 이것은 총기에 대한 뛰어난 이해도가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선봉에서 뛰는 만큼 정찰 등을 위한 뛰어난 시각과 판단력을 가지고 있으며 에이든에게 곧잘 보고하지만, 분대 이상의 규모를 지닌 부대를 이끄는 전문적인 지휘 능력은 그닥 좋지 않다. 전문적인 지휘를 담당한 적이 없을 뿐더러 방향 지시도 꽤 헷갈리는 편인지라 일반적인 소대급 부대는 당연하고 특수부대의 전체를 이끌기에는 능력이 부족하다. 그래도 구아르다 자체는 현장에서 발로 뛰는 대원이고 에이든과 소피아의 존재로 인해 어느정도 상쇄되는 문제점이긴 하다.

어록

여담

  • 사진만 보면 굉장히 딱딱한 사람일 것 같은데 그 딱딱한 수준을 넘겼다는 평이 굉장히 많다.
  • 술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다. 술을 마시면 말이 늘어서라나 뭐라나. 그래도 마시면 혼자 4병 정도는 들어간다는 모양이다.
  1. 표류하는 빛(2075년)-29세 -> (2076년)-30세
  2. 에이든의 질문에 답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