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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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2005년 ←
2007년 5월 27일
→ 2011년

선출의석: 388석 (지명 의석 50석 제외)
과반의석: 195석
투표율 82.4% (증가 9.2%p)
  제1당 제2당 제3당
 
지도자 이명박
대표
손학규
대표
이회창
총재
정당 한나라당 통합민주당 자유선진당
지도자 선거구 경북 포항 북 경기 광명 갑 충남 홍성·예산
이전선거 결과 53.6%, 177석 30.4%, 103석 3.2%, 6석
선거전 의석수 136석 99석 14석
획득한 의석수 151석 147석 24석
의석 증감 증가 15석 증가 48석 증가 10석
득표수 14,475,866표 13,739,805표 2,208,183표
득표율 35.4% 33.6% 5.4%
득표율 증감 감소 20.2%p 증가 3.2%p 증가 2.2%p

  제4당 제5당 제6당
 
지도자 박근혜
총재
권영길
의장
심상정
대표
정당 친박연대 대한사회당 진보정의당
지도자 선거구 대구 달성 경남 창원 성산 경기 고양 덕양 갑
이전선거 결과 신생 정당 8.6%, 8석 신생 정당
선거전 의석수 15석 6석 2석
획득한 의석수 22석[1] 20석 6석
의석 증감 증가 7석 증가 14석 증가 4석
득표수 4,007,443표 3,639,413표 1,349,445표
득표율 9.8% 8.9% 3.3%
득표율 증감 증가 9.8%p 증가 0.3%p 증가 3.3%p

선거전 내각국무총리

이명박
한나라당

내각국무총리 당선자

이명박
한나라당

제20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第二十代 大韓民國 國會議員 選擧)는 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였다. 2007년 5월 27일에 실시하였고 총 388명을 선출하였다. 각 지역구에서 1구 1인의 국회의원을 뽑는 소선거구제와 정당 득표를 산출하여 전국구 의원을 선출하는 비례대표제가 시행된 선거였다.

남북 통일 이후 최초로 치뤄진 총선거이다.

선거 정보

  • 총유권자수 : 50,485,377명
  • 대통령 : 김대중 (무소속)
  • 의석정수 : 438의석 (지역구 300석 + 전국구 88석 + 이북 파견 의원 50석[2])
  • 선거제도 : 소선거구제 + 비례대표제 + 직능비례대표제[3]
  • 투표일 : 2007년 5월 27일

배경

첫 남북 통일 총선거

2006년 1월 1일부터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대한민국 통일 정부로 출범함으로서 치뤄지는 첫번째 총선거이다. 구 이북 지역에는 우선 50석의 민선 의원이 배분되었으며 2011년 총선부터는 인구 비례에 따라 의석이 배분될 예정이다.

새 내각이 출범하기 이전까지 구 북한 지역의 행정은 내각 직속의 기구인 북조선 행정관리부가 관리한다. 북조선 행정관리부의 장관으로는 한승수가 임명되어 2007년 총선까지 그 역할을 다했다.

여당의 계파 분열

2007년 총선을 앞두고 여당 내에서 이명박을 따르는 친이계박근혜를 따르는 친박계가 분열되었다. 또한 충청 지역의 한나라당 의원들 역시 친이계에 반발하면서 2007년 한나라당은 친이계의 한나라당, 친박계의 친박연대, 충청계의 자유선진당으로 분당된다.

분당 이전까지 선거 압승이 예상되었던 한나라당은 비상에 빠졌으며 간신히 몇몇 지역구에서 자유선진당, 친박연대와 단일화에 성공하였으나, 전국 300개 선거구 대부분에서 친박연대, 자유선진당, 한나라당으로 보수 표가 삼등분될 위기에 처하였다. 또한 일부 의원들은 한나라당을 탈당해 친박무소속연대라는 이름으로 무소속 소속으로 선거에 참여했다.

북한 지역 표심 잡기

권영길 위원장의 민주노동당은 이북 지역의 조선로동당을 계승한 정당인 조선사회당과 합당을 결의, 2006년 9월 11일 대한사회당을 출범시켰다. 그러나 조선로동당의 반인륜적 행태를 규탄하는 입장에 있었던 심상정, 조승수 등의 PD계는 대한사회당의 출범에 반발하면서 진보정의당을 창당했다.

한편 통합민주당김대중 대통령의 햇볕 정책을 내세우면서 조속한 이북 지역의 민심 안정용 복지 정책과 지역별 단계적 발전의 공약을 내세웠다. 한나라당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이북 유치와 동화 사업을 통한 이북 발전을 주장하였다.

이북 지역만의 지역주의를 정당하는 몇몇 정당들도 있었으나, 이들은 대한사회당에 밀려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결과

제20대 총선 결과
한나라당 통합민주당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대한사회당 진보정의당 무소속
151석 147석 24석 22석 20석 6석 18석 + 50석
38.9% 37.9% 6.2% 5.7% 5.2% 1.5% 4.6%

통합민주당의 선전, 한나라당의 아슬아슬한 정권 유지
이북 지역을 중심으로 한 대한사회당의 돌풍
결집한 충청, 친박, 이북 표심

지역구

지역 한나라당 통합민주당 친박연대 자유선진당 대한사회당 진보정의당 무소속 합계
서울 23 24 1 1 49
인천 4 6 2 12
경기 20 24 1 2 1 4 52
강원 5 3 1 9
대전 1 6 7
충북 1 3 4 8
충남 2 2 6 1 11
광주 6 1 7
전북 10 1 11
전남 12 1 13
대구 7 4 1 12
경북 10 5 2 17
부산 13 3 2 18
울산 3 1 1 1 6
경남 11 1 1 2 16
제주 3 3
황해 4 6 10
평양 1 4 1 1 7
평북 4 2 1 7
평남 3 5 2 10
함흥 2 2
함북 3 2 5
함남 5 2 1 8
총합 119 117 13 19 11 3 18 300

정당 득표율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인 비고
한나라당 14,475,866 35.4% 32
통합민주당 13,739,805 33.6% 30
친박연대 4,007,443 9.8% 9
자유선진당 2,208,183 5.4% 5
대한사회당 3,639,413 8.9% 9
진보정의당 1,349,445 3.3% 3
기타 1,472,122 3.6%

총리 지명 투표

총리 후보 정당 득표수 득표율 비고
이명박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204표 52.5% 당선
손학규 통합민주당 154표 39.6% 낙선
권영길 대한사회당 22표 5.7% 낙선
심상정 진보정의당 6표 1.5% 낙선
기권 2표 0.5% -

반응

한나라당

득표율의 절반이 줄어드는 대참패를 당했지만, 최악의 경우만큼은 모면했기 때문에 안도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경북 지역에서 수많은 의석을 친박 연대에게 빼앗긴데다가 충청 지역은 전멸했다. 때문에 선거 이후 이명박 제2차 내각에서 충청계와 친박계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나라당은 친박연대, 자유선진당과 합의 하에 이명박을 총리 후보로 내세우고 총리로 선출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로서 이명박 2차 내각이 출범하게 되었다.

통합민주당

손학규 체제 내에서 이명박 심판론을 내세운 통합민주당은 147석을 얻으면서 선전하였으나 정권교체에는 실패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3곳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고, 당초 참패가 예상된 이북 지역에서도 상당한 선전을 거두었다.

친박연대

이번 선거의 실질적인 승자로, 친박계 의원 40여명중 대다수가 생환한데다가 한나라당의 텃밭인 대경권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을 밀어버리고 당선된 의원이 많았기에 제2차 이명박 내각에서 큰 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례대표에서도 3위를 하는 등 선전했다.

자유선진당

비례대표에서 5%를 얻는데 그치면서 상당히 부진하였으나, 이를 충청권 의석 싹쓸이로 모면시켜 24석으로 원내3당의 자리를 차지했다.

대한사회당

친박연대와 더불어 이번 선거의 실질적 승자이다. 이북 지역에서 무려 지역구 7석을 확보하면서 20석의 의석을 차지하였다. 비례대표에서는 8.9%로 친박연대에 이은 4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평양 지역에서는 완승했으며 비례득표율도 통합민주당의 27.4%에 육박하는 27.2%를 득표하였다.

진보정의당

한석도 얻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지역구 3석에 비례 3석을 얻으면서 6석으로 만족스러운 결과표를 받았다. 막판에 대한사회당으로 결집한 종북 세력을 우려한 반북 좌파 세력이 진보정의당에 표를 던졌다는 분석이다.

내각 인선

제2차 이명박 내각
2007 ~ 2011
직위 인물 정당
내각국무총리 이명박 한나라당
내각부총리 박근혜 친박연대
재무부장관
내무부장관 이회창 자유선진당
외무부장관 유명환 한나라당
법무부장관 이귀남 한나라당
교육부장관 심대평 자유선진당
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 한나라당
국방부장관 김무성 무소속
행정부장관 강재섭 한나라당
문화부장관 강주만 친박연대
농림부장관 조해진 한나라당
산업부장관 성완종 자유선진당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 한나라당
노동가정부장관 한나라당
국토건설부장관 조원진 친박연대
해양수산부장관 한나라당

둘러보기

  1. 친박무소속연대로 출마한 일부 무소속 의원 당선자까지 합친다면 34석이다.
  2. 표결권 없음
  3. 이북 파견 의원 50석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