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쓰마국 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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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히사
(1996~2018)
타다히로
(2018~)
시마즈 당주 · 미군정 · 국무총리 · 류큐 공작가

사쓰마국 제4대 국왕
노부히사 | 修久
출생 1938년 7월 21일 (83세)
사쓰마국 슈리특별시 슈리성
국적 사쓰마국 (뉴 오더) 사쓰마국
재위 사쓰마국 국왕
1996년 7월 9일 ~ 2018년 8월 31일
사쓰마국 상왕
2018년 9월 1일 ~ 현재
즉위식 1997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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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 시마즈 (島津)
노부히사 (修久)
연호 슈분 (修文)
부모 부친 타다히데 국왕 (忠秀), 모친 아키코 왕후 (昭子)
배우자 이츠코 왕후 (伊津子)
자녀 2남 1녀
장남·왕태자 타다히로 (忠裕)
신체 183cm, A형
종교 사쓰마 신토
학력 왕립슈리학습원 (경제학 / 학사)
사쓰마 육군사관학교 (군사학 / 졸업)
시드니 대학교 (경제학 / 석사·박사)
병역 사쓰마군 육군 대위 (1963년 ~ 1966년)

개요

노부히사 (修久)는 사쓰마국의 제4대 국왕이자 시마즈 왕조의 제32대 수장이다.

일생

1938년 타다히데 국왕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형 타다타카는 어린 나이에 요절하였기 때문에 사실상 왕태자 역할을 수행하였고, 1955년 정식으로 왕태자에 책봉되었다.

1957년 왕립슈리학습원 경제학과에 입학하였으며 1961년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학습원 졸업 후 장교 복무를 하는 왕실 관례에 따라 1962년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해 사회·군사학 1년 과정을 수료한 뒤 1963년 육군 소위로 임관되었다. 이후 1966년까지 장교로 군복무를 하였으며 대위로 전역하였다. 여담으로 이 당시 타다히데 국왕은 쿠데타를 통해 집권한 야가미 라이토 총리에게 "내 아들이 (군대에 있는 동안) 내 가슴에 대못을 박는 행동만큼은 하지 않게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우회적으로 군부 독재 정권을 비판하였다고 한다. 전역 후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에 진학하였고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96년 타다히데 국왕의 서거 이후 60세에 근접한 나이에 즉위하였고 즉위하자 마자 사쓰마국에 불경기가 닥쳐 "노부히사 불황"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하였다. 노부히사는 "친숙한 왕실"을 목표로 여러 행사에 모습을 비추고 국민들과의 교류를 중시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국민들의 노부히사에 대한 지지는 높은 편이였다.

2015년 고령과 요양을 이유로 생전퇴위를 선언하였으며, 향후 5년 내로 장남이자 왕태자인 타다히로에게 왕위를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3년 뒤인 2018년 8월 31일 역대 사쓰마국 국왕 중 최초로 생전퇴위 하였고, 타다히로가 즉위함에 따라 상왕이 되었다. 상왕이 된 후로는 전공이였던 경제학 연구를 소일거리로 하면서 요양하고 있다.

여담

배우자인 이츠코는 사이고 타카모리의 증손녀인데, 조상의 옛 가신인 사이고 타카모리의 증손녀와 결혼하여 사이고의 핏줄이 주군의 집안에 들어가게 된 셈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