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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르-뤼에는 지중해의 도시국가이자 그레이트 올드원들의 영지로, 그들을 숭배하는 거대한 신전들과 그들의 신민을 위한 형언 할 수 없는 마천루가 가득한 르-뤼에 본토와 구호기사단을 침략해서 점거중인 몰타를 소유하고 있다. 그 소재가 대전기 이전까지 대서양이나 카리브해에 있던 것으로 추측되었지만, 실제로는 지중해 이탈리아 반도 남부에 위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고대의 도시는 지난 2차대전 종결과 동시에 수면 아래에서 모습을 드러냈으며, 지구상 어디에도 없는 독특한 건축양식과 독특한 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인종으로 딥 원과 크툴루 스타 스폰등 다양한 '인종'들이 생존중이며, 최근 유명 관광업체에게 영광의 황금 해골 3개를 받았다.


상세

유럽에 나치즘이라는 광풍이 사라지고 있지만, 지중해의 한가운데에는 여전히 그 누구도 정확하게 알 수 없는 고대의 강자들이 남아있었다. 그들의 이름은 바로 '그레이트 올드 원'이다. 혹자는 르-뤼에가 미합중국의 교외 지역인 인스머스 근해에 잠들어 있다고도 주장하지만, 르-뤼에는 사실 지중해 인근에 잠들어 있었다. 그들을 깨운 것은 2차 세계대전을 종전으로 이끈 미국의 유럽 전역에 대한 광역 궤도폭격이었다.

그레이트 올드 원의 목표는 지구 정복이지만, 그에 앞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거대한 장애물이 존재한다. 로마 총대주교구의 총대주교이며 가톨릭의 수장이자 교황령의 지배자, 베네딕토 16세. 일명 '교황'은 '수 천개의 핵폭탄이 동시에 터지는 힘'과도 맞먹는다고 평가받는 강대한 무력의 소유자이다.

1949년 르-뤼에가 지중해에 떠오르면서 크-툴루는 유럽에 대한 전면적인 침공을 개시했다. 첫 번째로 몰타 기사단이 멸망의 길을 걸었고, 시칠리아가 함락되었다. 교황은 결국 결단을 내렸다. 단신으로 르-뤼에의 한가운데에 들어간 교황은 심해의 그레이트 올드 원들과 약 10시간의 '진실한 대화' 끝에 크-툴루로부터 불가침조약과 4억 두캇의 배상금을 양손에 든 채 로마로 돌아왔다.

크툴루의 자존심은 땅바닥까지 떨어져있다. 교황에게 그레이트 올드 원들 중 일부인 보크루그가 잔혹하게 살해당했고, 다곤은 여전히 교황에게 입은 치명적인 상처를 치료중이다. 르-뤼에는 떠올랐지만, 그레이트 올드 원들은 여전히 유럽만을 주시중이다. 르-뤼에는 여전히 지중해에 머물러있고, 인간들은 더 이상 '지중해의 해산물'들을 위해 숭배하려고 하지 않는다.
― 가로세로연구소 특집 보도자료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