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에자 산맥린크 대륙에서 가장 고도가 높고 두터운 산맥으로, 로기라상테아상테로기라의 경계이다. 또한 이 산맥을 경계로 대평원이 나누어지며, 로기라에 숲이 울창하도록 만드는 경계이기도 하다. 그 꼭대기에는 여느 고산처럼 만년설이 있고, 그 웅장함 때문에 늘 로기라인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후에자 산맥을 신처럼 여겼다. 이 때문에 로기라의 토속신앙 중에는 후에자를 따르는 신앙이 있을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