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기라

개요

린크 프로젝트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지역이자 거대문화권으로, 오늘날 시가무르호수혈맹을 포함하는 지역권이다. 흔히 이르는 벽아랫세상의 중심이며 남부에서는 아상테와, 서부에선 보르미아 북동부에서는 아사락-아사마르와 접선하고 있을 정도로 위치가 인상적이다. 수세기동안 일어난 전쟁으로 복잡한 판도를 보유하고 있지만, 그들 모두 로기라인의 혈통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보편적인 인류 문화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역사

로기라 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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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린크 프로젝트에서 제작된 과거지도[1]이다. 로기라 제국의 최고 판도(빨강). 대략적이고 추후 변경될 가능성이 있음. 오른쪽 하단의 노란색 영토는는 전설 속 국가인 팜플부가.

로기라 제국은 로기라, 아사락과 아사마르 서부, 대평원 북부, 베르테르 동안(東岸)을 지배했던 린크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대제국이다. 바누가 신화에서 설명하는 바로 이곳은 9세기 경, 호숫가 연안에 도시국가 ‘로기라’가 건설되며 역사는 시작된다.

후에 뛰어난 군사력과 정복지의 기존 권력을 배려하는 유화적인 정책으로 영화를 확장한다. 호숫가를 평정했고, 시가나시를 정복했으며, 이백년 후에는 수헤일과 릴카를 정복하고 제국을 표방했다. 로기라력 388년에는 가장 융성했던 시기로 베르테르에 정착하여 포트 퍼밀을 건설하였고 대평원을 정복하였다. 로기라 5세기에 루비아에 사령술이 들어오고 피라테 카페에는 수헤일 상인들의 거래로 제철소가 지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16세기부터 침체기를 맞게 된다. 수헤일 무역로가 침체하며 베르테르는 고립되어 독자적인 노선을 걸었고, 아상테의 발흥으로 인해 평원에서의 영향력은 줄어들었다. 이러한 침체를 타개하기 위해 로기라 제국은 분할되어 서로기라 제국, 중로기라 제국, 동로기라 제국으로 나누어지게 된다.

초기에 이러한 분할은 효과를 거두었고, 제국도 하나의 몸체로서 기능했으나 후대로 갈수록 세 제국의 혈통적 유대가 희미해지고 알력다툼이 일어나며 협력관계는 무너지게 된다. 이 붕괴에 사형선고를 내린 것이 소사족의 로기라 원정이다. 로기라 9세기, 로기라 제국은 직접적인 위기를 맞게 된다. 동로기라 제국의 ‘냉철한 하문’이 어찌어찌 막아내지만 중로기라 제국의 남부의 거대한 지대는 이미 소사족의 손아귀에 넘어간 뒤였다. 서로기라에서는 반란(이 반란 때문에 중로기라를 쉬이 지원하지 못했다)이 일어나 수헤일 삼왕국(루비아, 이다, 르에뤼)이 세워진다.

결국, 로기라 10세기, 빙족이 호숫가를 정복하고, 중로기라 제국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이제 남은 등불은 동로기라 제국이었다. 당시의 쥰(황제를 지칭함)은 빙족과 같이 북에서 남하해올 프레베잔(프레브족)을 경계하여 구장벽을 건설했지만, 그것은 크나큰 오산이었다. 강제노역은 백성에게 그리 달라운 행사는 아니었다. 결국, 그는 제 무덤을 팠고, 동로기라 제국은 농민반란으로 무너진다. 시가나시 연합이 들어서면서 로기라 제국의 마지막 후신은 완전히 멸망했다.

  1. 상당 부분 개편이 되지 않았는데, 포토샵 파일 문제로 사라지기 전까지는 해당 지도그림을 몇달간 그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