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피르 汎皮爾, 達契亞人 | Vampir, Daci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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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Homo sapiens romanius Ionescus, 1941 | |||||||||||||||||||||||||||||||||||||||||||||||||||||||
분류 | |||||||||||||||||||||||||||||||||||||||||||||||||||||||
계 | 동물계 (Animalia) | ||||||||||||||||||||||||||||||||||||||||||||||||||||||
문 | 척삭동물문 (Chordata) | ||||||||||||||||||||||||||||||||||||||||||||||||||||||
강 | 포유강 (Mammalia) | ||||||||||||||||||||||||||||||||||||||||||||||||||||||
목 | 영장목 (Primates) | ||||||||||||||||||||||||||||||||||||||||||||||||||||||
과 | 사람과 (Hominidae) | ||||||||||||||||||||||||||||||||||||||||||||||||||||||
속 | 사람속 (Homo) | ||||||||||||||||||||||||||||||||||||||||||||||||||||||
종 | 사람종 (Homo sapiens) | ||||||||||||||||||||||||||||||||||||||||||||||||||||||
아종 | † 밤피르 (H. s. romanius) | ||||||||||||||||||||||||||||||||||||||||||||||||||||||
내칭 | |||||||||||||||||||||||||||||||||||||||||||||||||||||||
인간, 다키아인[1] | |||||||||||||||||||||||||||||||||||||||||||||||||||||||
언어별 명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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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간 별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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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밤피르는 과거에 존재했으며 지금은 멸종한 육상인류 중 하나이며 학명은 호모 사피엔스 로마니우스(Homo sapiens Romanius)이다. 로마니우스라는 아종명은 이들이 현재의 루마니아와 몰도바인 트란실바니아, 발라히아, 몰다비아 지방에 집중적으로 거주했기 때문에 붙었다. 이들을 가리키는 밤피르라는 이름 역시 루마니아어 명칭이다.
상세
밤피르는 다른 인류에 비해 다소 창백한 피부와 뾰족한 송곳니를 가졌던 인류였다. 밤피르는 늑대인간과 '브리콜라카스'라는 공동 조상으로부터 분기 하였으며 원시적으로는 동유럽과 남유럽의 흑해 연안과 동유럽 일대를 기원으로 한다. 분기 시점에 현 벨라루스 지방으로 이주한 늑대인간과 달리 밤피르는 고대 다키아 지방으로 이동했다.
루마니아의 학자인 미르체아 엘리아데(Mircea Eliade)는 다키아에 살던 이들이 스스로를 '늑대'나 '늑대와 같은 자들'이라고 불렀으며 늑대로 나타난 신이나 전설적인 조상의 이름을 따서 이름을 지었고 강력한 전사가 되기 위해 그들은 의식 중에 늑대 가죽을 입고 늑대의 행동을 흉내냈을 것이라고 기록한 바 있는데 이는 고대 밤피르가 늑대인간과 강한 유사성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게 한다.
사촌 늑대인간이 늑대의 형상을 취할 수 있었던 것과 같이 밤피르는 거대한 박쥐의 모습을 취할 수 있었다. 늑대인간의 늑대 변환이 특정한 주술을 사용함으로써 가능한 것과 같이 밤피르가 박쥐로 변하는 것 역시 그에 맞는 주술을 사용해야지만 가능했던 것으로 추측되며, 밤피르의 유전형질이 있어야만 해당 주술이 유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발전과 멸종
본래 다키아는 다뉴브 강과 여러 산악 지역에 둘러싸여 있어서 그리스와 로마가 두각을 나타내었던 곳 이었으며, 주변에는 인간 야만족인 켈트족, 게르만족이 둘러싸는 형세였다. 꿈도, 희망도, 자비도 없을 것 처럼 보였던 다키아에 국가를 세운 것은 밤피르 부족의 지도자 중 하나였던 부레비스타(Burebista)였다. 그는 다키아 지방을 평정하고 다키아 왕국을 세웠다. 이후 밤피르와 다키아 왕국은 인간들이 세운 제국인 로마와 여러 차례 충돌하며 발전했다.
다키아 왕국의 6대이자 마지막 왕이었던 데케발루스(Decebalus)는 로마의 11대 황제인 도미티아누스(DOMITIANVS) 시기에 로마를 선제 공격하고 강화를 맺을 정도로 국력을 신장했다. 그러나 로마의 13대 황제 트라야누스(TRAIANVS)가 다키아 침공하자 다키아 왕국과 데케발루스는 근본적인 국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 하고 끝내 무너지고 만다.
수도 사르미제게투사가 함락 된 후에도 데케발루스는 트란실바니아의 고지대로 도망친 뒤 트라야누스 황제를 상대로 끝까지 항전했으나 패색이 짙어지자 남은 족장들을 모아 잔치를 벌인 후 스스로 목을 베어 자살했다. 데케발루스의 패배와 트라야누스의 다키아 정복 이후 다키아 지방에는 인간 라틴족이 대거 이주하여 살기 시작했으며 트라야누스가 다키아를 철저하게 약탈했으므로 밤피르들은 좋으나 싫으나 이들과 함께 살아가야 했다.
이후 고트족과 훈족의 침공을 거쳐 잠시 밤피르들의 정치 체제가 부활하기도 하였으나 몇 세기 지속되지 못 하고 마자르족, 불가르족 등에 의해 다시금 정복 당했으며 이 시점에서 밤피르들은 인간과 함께 사는 데에 거부감이 없게 되었으며 인간과 통혼하는 일이 빈번해지는 등, 인간에 거의 동화 되었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로는 밤피르가 다른 인류에 비해 인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크다.
시간이 흘러 밤피르는 트란실바니아, 발라히아, 몰다비아로 분리된 다키아 지방의 지배층이 되어 실권을 잡는 데에 성공하게 되었고 세 공국의 지배 가문이나 귀족층을 형성하며 중세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밤피르의 옛 숙적이었던 로마를 멸망시킨 오스만 제국이 발라히아와 몰다비아 지방으로 진격하기 시작했고 당시 발라히아의 공이었던 블라드 3세(Vlad III)를 비롯한 밤피르들은 오스만에 맞서 격렬하게 싸우다가 종족 대부분이 전사했다고 알려져 있다.
다키아 지방 바깥에 살고 있던 밤피르들 역시 가시공 블라드 3세와 오스만의 메흐메드 2세 술탄 간의 격돌 시기에 일제히 자취를 감추었는데 이후로 세상 어디에서도 밤피르를 찾아볼 수 없게 되었으므로 한때 인류의 한 축을 담당했던 밤피르, 호모 사피엔스 로마니우스는 이 때를 기점으로 멸종 한 것으로 취급된다.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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