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Communist 1968, 2020 - 2021 | CC-0 |
| 귀하는 현재 구 버전의 신공을 열람하고 계십니다. |
개요
| 햐쿠타 나오키 초선 / 48번 |
타카다 마코토 초선 / 51번 |
사다모토 요시유키 초선 / 54번 |
제49대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자유민주당의 전국구 비례대표로 출마해 당선된 3명의 초선 의원들, 즉 햐쿠나 나오기, 타카다 마코토, 사다모토 요시유키를 일컫는 말. 명칭은 49대 중원선을 앞두고 입민당 측에서 자민당의 우경화를 비판하며 만들어졌다. 2차대전 시기 중국과의 전쟁을 반대해 기존 군부와 차이를 보였던 해군 좌파 삼인방(야마모토 이소로쿠, 요나이 미쓰마사, 이노우에 시게요시)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정치 성향
극우, 쇼비니즘 성향이지만 의외로 좌익적인 성향도 보인다. 예를 들자면 타카타 의원은 2016년 도쿄도지사에 출마할 당시 학자금 인하와 최저임금 인상 등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햐쿠타 의원, 사다모토 의원도 2020년대 초반 일본의 무능 코로나 대응을 비판하며 자민당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낸 바 있다.
다만 일부 측면을 빼면 우익 포퓰리즘적인 측면이 강하고 특히나 혐중 혐선(鮮)에 대해서는 입을 모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때문에 제49대 중원선에서 자민당이 대만과 조선에서 13석이나 의석을 잃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했다. 대체로 식민통치에 긍정적인 것을 넘어서 조선, 대만인의 투표권과 선거권을 없애야한다고 주장한다. 이 때문에 조선과 대만에서는 지지율이 낮으며 포르모사 사회대중당, 조선민족회파 등 지역 정당과도 사이가 안좋다.
주요 지지층은 당연하게도 20대 남성, 5ch 이용자 등 일본 내의 극우파다.
소속 의원
- 햐쿠타 나오키 : 48번, 작가 출신. <영원의 제로> <포르투나의 눈동자> 및 다수의 소설을 집필했다.
- 타카다 마코토 : 51번, 혐선/혐중/혐대만 운동가 출신. 재일 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 모임의 회장을 맡았다.
- 사다모토 요시유키 : 54번, 애니메이터 출신. <신세기 에반게리온> 및 다수의 애니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다.
본래 사다모토 요시유키 대신 다케다 츠네야스가 유력시되었으나, 다케다가 출마를 거절하자 대신 사다모토가 비례대표 54번으로 당선되게 되었다.
이 와에 이들과 비슷한 성향을 띄는 중진 의원들로는 아베 신조, 아소 다로 등이 있으나, 중진에 장관으로 발탁된 인사이기 때문에 이들보다는 훨씬 온건한 성향을 띄고 있다. 거기다가 아베 신조는 혐선, 혐중이라기 보다는 지선, 지중파에 가깝다.
분석
조선 지역을 기반으로 둔 전직 총리 나세이 게이히츠가 조선 편애 논란 및 아들의 마약 투약 논란으로 인해 이미지가 나빴기 때문에 자민당측에서 조선에 강경하고 보수적인 3인방을 내세웠다는 평가다. 그 외에도 자민당 지지층중에서 타카다 마코토를 필두로 한 극우파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된다는 점 역시 49대 중원선에서 이들 삼인방이 전국구 비례 공천을 받을 수 있었던 원인으로 꼽힌다.
당연하지만 나세이 총리를 필두로 한 조선 출신의 중도보수 인사들을 비판하는데 굳이 이런 쇼비니즘적 인사들이 필요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