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성분
遡聖墳
복싱부 시절, 지역리그 우승 당시 찍은 사진.
복싱부 시절, 지역리그 우승 당시 찍은 사진.
염사국대군
신상정보
국적 염사국 염사국
출생일 1985년 1월 5일(1985-01-05)
출생지 염사국 염사국 백혈화행정시 도간궁 산전
사망일 2014년 7월 16일 (29세)
학력 해성예화대학 지리학 박사
부모 소량광, 루이자 스미슨

염사국의 전 세자. 1985년 1월 5일생으로 전 무혈왕 소량광과 전 백화비 루이자 스미슨의 4남 중 장남이다. 어진 면모를 보여주어서 성군으로 칭송받을 것 같았으나 즉위식 2일 전 1999년 7월 16일 유람선 침몰 사고로 사망했다. 왕자 당시 군호는 생중(生重), 추존한 군호는 정언대군(正言大君).

개요

동생에 비하면 온건파였으며, 평화주의자나 대책없이 무능한 평화주의자는 아니었다. 어진 성품을 가지고 있어서 국민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은 인물이었으며 대리청정 당시에는 흉년에 국고를 열어 돈을 무담보 무이자로 주었다고. 이 탓에 염사국의 노블리스 오블리주로 불리기도.

"왕의 이름이란 국민들을 위에서 지배하는 자가 아닌, 국민들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존재이며, 염사국의 걸어온 발자취에서 국민들이 중요하지 않은 적은 없었으며, 그들의 의견을 존중할 것을 맹세합니다." - 14살, 세자 책봉 당시[1]

생애

1985년 1월 5일 소량광 무혈왕과 루이자 스미슨 백화비 사이에서 4남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유아기부터 영특한 모습을 보여주어 훌륭한 왕의 재목으로 평가받았으며 동생들과의 우애와 부모에게의 효심 또한 깊어 성군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되었다. 참고로, 소량광은 어릴 때 형들과 비교당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에 장남뿐 아니라 모든 아들들을 아꼈다. 다만 그래도 영재 소성분과 천재 소성윤이 상대적으로 아낌을 받은 건 어쩔수 없었으나, 소성분은 괘념치 않고 동생들에게 아낌없이 잘 대해주었다.

14살에 세자로 책봉되었으며, 염사국이 평화주의로 갈 것을 밝힌 바 있다. 언젠가 해성국에 방문한 적이 있으며, 전예성 매금왕과 직접 만났다고 한다. 특히 같은 평화주의자 전화량과는 '진정한 평화란 어떻게 이루는 것인가?'라는 주제로 장장 6시간 동안 토론한 전적이 있다. 참고로 이때 처음 이성으로서 호감을 느꼈다고 한다.

허약한 몸을 기르기 위해 복싱을 한 적이 있으며, 실력이 좋아 지역리그 1,2위를 다툴 정도로 좋은 실력을 가졌었다. 다만 소성윤과는 늘 한 수 접어야 할 정도로 소성윤보단 아래였다. 연애도 이 시점부터 시작했는데, 누군지는 모르나 전씨 성을 가진 백발의 여자였다고. 다만 사상이 같아 잘 맞던 콤비였다고 한다.

해성국에 유학을 가서 지리학 박사를 석권했으며, 빼어난 외모 덕에 인기가 많았다고. 이후 즉위식을 앞두고 있었으나 2일 전 친구의 권유로 같이 부실공사된 유람선을 탔다가 사고로 친구와 함께 익사했다.

기타

머리가 매우 좋았다. 아이큐 193에 빛나는 천재였지만 일찍 운명했으니 그저 안타까울 따름.

그의 사망을 자초한 친구는 대역죄인 취급을 받다가 복권되었다. 사실, 그가 잘못한 건 없는데, 그는 순수한 의도로 권유했을 뿐이라고 한다. 오히려 부실공사한 조선소가 잘못한 것.

그의 사망 이후, 그의 연인은 매우 슬퍼했으며, 동생이 결혼할 땐 조언을 하며 축하했다고.

각주

  1. 참고로 염사국은 이런 맹세를 직접 작성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