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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제1 연합전투사단(영어: 1st Combined Combat Division, UCD-1)은 2035년 하반기, 아메리카 전쟁군 전력계획국에 의해 편성안이 기안되었다. 계획명 'CCD-Alpha'로 시작된 본 부대는 전투력 통합 실험계획의 일환으로 설계되었으며, 이후 전략안보국 제3 전력계획국의 내부 승인과 작전총괄관 브래들리 휘트모어의 검토를 거쳐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사단은 초기부터 단순한 기동부대가 아닌, 공중수송과 기동보병을 결합한 복합적 특수작전 운용 전력을 지향하도록 설계되었다.
과거 해체되었던 미합중국 제1 기병사단의 정신적 후계임을 자처하며, 상징물과 하위 편제 단위들의 부대명에 제1 기병사단의 상징과 요소들이 차용되었다.
역사
UCD-1은 실질적으로 CRUX 계획의 선도부대이자 그 자체가 실험대상이었으며, 정식 지정 이후에는 제3 군단(영어: III Corps) 직속 전투편제로 배속되었다. 부대명에 포함된 '연합(Combined)'이라는 명칭은 육·공·정보·전자전 구성요소 간의 기능적 통합을 반영한 것으로, 선발 단계에서도 기존 병력들과는 구분된 기준이 적용되었다.
2036년 2월, 인원 추출이 개시되었다. 선발은 전쟁군 각 전투부대의 정규 병력 가운데 기록상 상위 15%에 해당하는 인원들을 우선 배정 대상으로 분류하였고, 병과별 선발 비율은 전술운용 이력, 행동보고서, 평가등급 순으로 구분되어 자동 추출되었다. 자격자는 별도의 통합교육 없이 통합복무편성체계(UCS)에 의해 재분류되었으며, 병과 혼합형 소대 단위로 배속이 이루어졌다. 선발병력 가운데 30%는 공수전술 적용 대상자로 분류되어, 이후 고도비행 플랫폼 탑재 훈련과 저고도 낙하 모듈 적용 교육을 별도로 이수했다.
지휘체계는 2037년 2월 기준으로 확정되었다. 초대 사단장으로는 월터 키스 준장이 임명되었고, 부사단장 직위는 클라이브 엘리스 대령이 보좌하도록 편제되었다. 키스는 전 제5 기동전투연대 지휘관 출신으로,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도시전환경에서의 통합전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엘리스는 전략교리 개발국과의 협력 경력을 가진 인물로 편성관리 전반을 담당했다.
UCD-1의 훈련은 연방 방위영역 내 이스트코스트 동부 훈련시설군에 제한되어 실시되었다. 버지니아 연안의 델메어 사격장, 조지아 북부의 세인트마틴 통합훈련기지, 카롤라이나 내륙 산림훈련지대 등에서 순환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열지형 및 고층 밀집지형 및 도심 외곽 전개훈련은 리치먼드 인근 폐도심 모듈을 활용해 시뮬레이션되었다.
훈련과정은 공중투하-지상점거-후속자산 통합지휘라는 세 가지 모듈로 구성되었으며, 각 훈련 항목은 실시간 전술통신, 자율화된 감시장비 운용, 전장심리전 모의 시나리오와 결합되어 운용되었다. 상·하단 전술지휘 통제망 분리 실험은 두 차례 통신오류를 유발하였으며, 이에 따라 두 개 통신중대의 독립운용 조건과 지휘권 이양 절차가 재조정되었다.
정치
참고
비고(Obsidian)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해병대가 해체된 미합중국과 이후의 미연합국은 파병에 특화적인 대규모 정예 부대를 만들고자 했고, 제2차 이라크 내전의 발발은 전쟁부에게있어 이 계획을 밀어붙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