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세리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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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세도스
Arsed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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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도리아 제3제국
카피톨리아 6개시
카피톨리아 광역권
에르세리아시
Ertheria Polith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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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동북
방언 북에레수리아 방언[1]
수계 범이데르 수계[2]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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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소재 오르가에르세리아구 니르세메이동 시청로 53
최대 구 오르가에르세리아구
하위 행정구역 27
면적 1,967.38㎢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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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2,587,933명[3]
인구 밀도 1,315.42명/㎢
합계출산율 1.64명[4]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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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1324억 7370만¢[5]
1인당 GDP 51,189¢[6]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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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
시의회 ?
국가의회 ?석/?석
구청장 27명
교육감 ?
역사 및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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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5318년[7]
시화 참나리[8]
시목 향나무[9]
시조 멧비둘기
전화번호
021[10], 010[11]
행정구역 코드
ERX[12], 0020114[13]

개요

에르세리아시카피톨리아 광역권에 위치한 시로,

카피톨리아의 도시권에서 손꼽히는 규모를 가진 시이며, 타 지역 주민들에게는 상당히 쾌적하며 전원적이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도시로 명성이 나 있다.

상징

문양

에르세리아시 문장
Ertheria Polith Coriesieth
제정시기 5387년[14]
지위 에르세리아시 조례 공식 문장
근거 법령 「클레도리아 상징법」 (5187~5438)
「클레도리아 제국 상징문양법」 (5438~)
「에르세리아시 상징물관리조례」 (5404~)[15]
제작자 시르테 솔리페른[16][17]

표어

역사

수도시 옆에 붙어있기 때문에, 카피톨리아/역사 문서를 함께 보고 와도 좋을 것이다.

에르세리아시에 제대로 된 개발이 시작된 것은 카피톨리아 광역철도가 개발되기 시작한 5300년대부터이다. 얼마 있다 5318년경에는 시로 승격되었으며, 제2제국 초기에 10만이 채 안 되던 인구는 가파르게 늘어 5450년이 되자 250만이 넘는 거대한 도시로 변모했다.

물론 카피톨리아 바로 옆에 있던 도시라서 나름 입지는 탄탄했지만, 사실 이 지역은 클레니에스시로 이어지는 좋은 교통로에 소속된 것도 아니었고, 에세르센디아를 영산으로 지정해서 들어가지 말라고 해놓은 바람에 통행성이 떨어져 그냥 농촌으로 남아있었다.

이 당시의 별명은 "산영(山影)"이었고, 말 그대로 에세르센디아에 가려진 그림자 지방이라며 살짝 비꼬는 이름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옛 세대로 올라갈수록 그 지명을 싫어하며, "우리 이렇게나 발전했어요"라는 식으로 산영에 대항하기 위해 "새로운 신비"라고 지어진 구 이름, 즉 "노바르카니아"의 이름을 칭송하는 편이다.

카피톨리아시로 들어오는 거점은 멜라네이르시에르가르네시가 차지하고 있었기에 군사적으로 좋은 입지에 있던 것도 아니어서 그냥 지나가는 사이 농촌 마을 취급을 줄곧 받아왔다.

하지만, 이것이 기폭제가 되었던 것이다. 제2제국이 근대 국가로 변하자, 점차 자본주의적인 가치관이 확산되고 산업화가 급속으로 일어나 도시화가 진행되며 시가지가 확 불어나기 시작했다. 그보다 앞서 카피톨리아 수도시 경계 지역을 모조리 그린벨트로 지정해버려서 연담화를 막아버리긴 했지만. 에르멜스에서 산업혁명이 가장 먼저 일어났고, 약간의 시간차 후 클레도리아도 급속한 산업화를 겪게 되었다. 하지만, 한 관료(신하)가 그곳의 여러 폐단[18]을 관찰하며 "이 나라에서는 그러지 말자!"는 점을 강력히 피력하였고, "명색이 황제의 도시인데, 미관이 나빠 사는 사람들이 다 시들어가면 좋겠습니까?"라는 명목을 들어대며 그린벨트 정책을 밀어붙이게 되었다.
(그 주인공인 당대 토지부서 장관 페르키틀렛 코르미틀리세[19]는 거주민들에게 영웅으로 칭송받는다.)

물론, 지리적인 이유도 있었다. 카피톨리아 권역에는 전반적으로 평야가 많았으나, 카피톨리아 수도시는 절묘하게 로 둘러싸인 '항구도시'[20]였다. 이 상황에서 스프롤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한다면, 일단 능선 타고 건물들이 지어지기 시작할 것인데 이건 당대의 건축 기술로는 살짝 무리였고, 장마나 태풍이라도 오면 벌목으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가 발생[21][22]해 윗동네나 아랫동네나 거주 환경이 나락에 갈 것이 훤했다.

그래서 나라 크기에 비해 스프롤은 훨씬 덜해졌고, 산이 많아서 비옥한 농업지대가 좀 한정된 형세를 하고 있다 보니 카피톨리아 수도시는 지금의 영역대로 고착될 수밖에 없었다. 5300년대에 카피톨리아는 다른 곳에 비해 유독 도심 공동화 현상이 적게 일어났는데, 그것은 아직 한정적인 교통으로 인한 근교의 발달 저조, 그리고 그린벨트 때문에 제한된 도시권의 크기 때문이었다. 나갈 수가 없으니 안쪽 건물들을 계속 재개발하는 수밖에 없었고, 이게 또 수도시만큼 좋은 입지를 가진 항구가 근방에 없다 보니 경제권은 또 모이게 된다. 따라서 도심이 슬럼화되는 사례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범죄율도 낮아지는 데 일조했다.

그러다가 2차 동서전쟁이 터졌다. 드람리아 공군기지에서 쇠까마귀가 왔다갔다 하며 카피톨리아 수도시가 죽도록 폭격[23]당하는 사이, 에르세리아시는 특유의 애매한 입지 때문에 살아남는 것에 성공했다. 과도기도 지나고, 클레도리아 제3제국이 탄생하여 5380년대가 왔다. 전쟁 후 복구는 완벽히 끝나가는 시기, 드람리아를 거쳐 리브데보리아, 케르심 아르산 등에 도달할 수 있다는 좋은 입지를 가진 카피톨리아의 항구 지대는 장거리 대양항해가 흔해지고 거대한 화물선이 건조되기 시작하는 현대 시대상에 빛을 발한다. 점점 도시는 다방면으로 성장하고, 사람들은 모여들고 있었기에 주택 마련이 시급해졌다.

에르가르네시는 이미 CSC 개통으로 집값이 뛰어오르기 시작했고, 클레니에스시는 명실상부한 수도시 위성도시였기에 새로 몰려드는 사람들이 쉽사리 그곳으로 들어갔을 리는 만무했다. 마침 자가용 보급과 맞물려 지어지던 에세르센디아 순환 고속도로가 부분 부분 개통되던 시기였는데, 교통과 접근성이 좋은 펜리렐리시멜라네이르시는 그린벨트 밖 난개발 및 스프롤을 동시에 얻어맞게 되었다[24]. 그것 때문에 수도중심권역 정비 · 계획법이 5388년 공포되었고, 슬슬 카피톨리아 1기 신도시의 논의가 같이 시작되었다. 최종안은 5391년 발표되었고[25], 당시에는 펜리렐리의 스프롤이 시 경계를 넘어 소레르시아구까지 넘보기 시작했기에 상당히 시기를 잘 맞췄다고 볼 수 있겠다.

결국 민간투자사업을 잔뜩 진행[26]하고, 회사들을 모아 부지를 정하며 오르가에르세리아구를 필두로 에르세리아 신도시를 건설했다. 당시 에르세리아시의 원도심은 오르가에르세리아 북서부였고, 지하철이 지나는 곳은 남부[27]였으므로 이곳으로 해서 도시권 확장을 도모한 것. 시 북부의 아름다운 언덕배기들은 자연보호구역이었지만, 남부의 평야들은 전부 성장관리구역으로 지정되었기에 이곳에는 무궁무진한 개발 기회가 펼쳐진 것이다.

5406년~5412년이 되자 이러한 건물들이 대부분 완공되었고, 이때 인구는 큰 폭으로 늘어나 5447년에는 250만을 넘는 거대한 도시로 변모하였다. 1기 신도시 부분은 지금은 낡았다고 평가받지만, 북부는 아직도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인구가 줄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5420년대 이후로 고착화된, 5450년을 필두로 한 에르세리아시의 현재 모습은 다른 문단에서 서술하겠다.

지리

행정구역

에르세리아시
세부지방구역

인구

기후 및 기상

위상

앞날이 창창한 교육도시로 명성이 자자하다.

그것은 아이를 키우는 나이대, 즉 30~40대 가정의 구미를 당기는 항목들로 도시가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

  • 교통이 나름 괜찮으며, 1시간, 길게 잡으면 1시간 반 이내로 (주로 기차로) 수도시 곳곳에 갈 수 있다. 회사들이 보통 운집한 역세권 지역들도 이와 같다.
  • 시가 넓고 쾌적하다. 행정구역상 경기도 1/5 정도의 면적을 차지하고, 개발이 비교적 최근에 시작되어 땅값은 그나마 낮은 편[29]이다. 신도시 덕분에 인프라도 잘 깔려 있다.
  • 좋은 문화시설이 많이 있다. 신도시 권역에 해당하는 남부 3구 + 노바르카니아구에서 30분 정도 안에 아주 크고 오래된 클라르킬리아 영당, 행궁까지 다 있다.
  • 학군이 좋다. 괜찮은 중 · 고등학교가 시가지 걸쳐 많이 마련되어 있다. 카피톨리아권립 카니르 고등학교가 대표적이다.
  • 적당히 전원적이다. 수도시에서 한 발짝 떨어져있고, 무엇보다도 에세르센디아가 좋은 분위기에 큰 역할을 해준다.

문화

교통

 자세한 내용은 카피톨리아 광역철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카피톨리아 광역철도가 주 수단으로 쓰인다. 하지만, 시내 이동용 전철망은 별로 개발되지 않아 버스가 자주 쓰인다[30]. 무엇보다도 에세르센디아와 그린벨트 2연타를 맞은 까닭으로 큰 토목 공사를 진행하기가 굉장히 난감하다. 그래서 그냥 존재하는 에세르센디아 순환 고속도로 등을 이용한 광역버스가 쓰인다.

평원임에도, 에르세리아시는 그 면적 자체가 넓기에[31] 지금도 외곽 지방은 개발이 진행 중이며, 동시에 수익형 민자사업을 활발히 전개해[32] 전철을 뚫고 있는 단계에 속한다.

시가지

  1. 동북 방언의 일부이며, 표준어와 완전히 같지는 않다. 그중에서도 카피톨리아 토박이가 쓰는 말은 "궁궐말"이라고 부른다. 수도가 오래 고정된 역사가 반영된 사례.
  2. 에레수리아만은 민물이다. 이데르 강물이 모인 곳이다.
  3. 5451년 전국인구주택총조사
  4. 아이들이 많은 교육도시로 유명하다.
  5. 5451년 10월 세계금융기구 발표.
  6. 5451년 10월 세계금융기구 발표.
  7. 지하철이 생겨나면서 슬슬 개발되기 시작한다. 그것이 소레르시아구의 오래된 건물들.
  8. 시의 상징색도 그렇고, 영당 때문인 것도 있다.
  9. 지구의 Juniperus Chinensis. 가이즈카 말고.
  10. 일반 전화기.
  11. 권내에서 영업하는 휴대폰 매장에서 개통했을 시 부여된다. 이사를 해도 바뀌지 않는다. 에르센디아주와 공유한다.
  12. 통상 줄임말
  13. 국제통합행정구역일련번호
  14. 오래된 영당이 있다 보니 시 전역에 종이 많이 있다. 일부 독실한 타 종교인들은 종교 편향이라 비판했지만, 시 측에서는 시설물을 강조할 것일 뿐이라고 일단락시켰다.
  15. 지방자치제 시행 직후부터.
  16. Sirte Solifern, 5349~5422. 여성. 엘리르센드라구 거주.
  17. 에르세리아상징물 공모전 우승작 배출.
  18. 값싼 노동력을 제공하는 시골에서의 이주민들이 낙후되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살며 발생하는 수많은 위생 문제들...
  19. Fercitlet Cormitlithe. 5258~5305
  20. 방어가 용이하다는 이유.
  21. 클라르미르셀에도 "산이 위로 솟아오르려는 지기(地氣)를 나무들의 근기가 누르니, 민둥산이 있다 하면 그곳은 금방 기울 것이라"라는 구절이 있다. "기운다"는 건 균형이 맞지 않게 된다는 뜻이다.
  22. 클레도리아 왕국 후기부터, 클라르킬리아를 명분으로 들며 금벌(禁伐) 지역을 지정해두어 '감히' "임무를 다하는" 나무를 베지 말라고 하였다.
  23. 에르멜스와의 서부전선과 리브데보리아의 기동전, 즉 거대한 육상 전선을 상대하느라 정신이 없어 아차 하는 사이 동부 제공권을 놓쳤다. 니델레이센 일리아미키르의 중대 실책으로 꼽힌다.
  24. 지금도 그쪽은 도시공학적으로 영 좋지 않은 모습을 하고 있다. 두말할 곳 없는 베드타운이다. 사이타마현을 생각해보자.
  25. 3년 만에 끝났는데, 사실 신도시 논의 자체는 5371년 "카피톨리아 복구개발위원회"의 임무 완수 때부터 떡밥이 계속 뿌려져온 사안이다. 여기에 정부가 "빨리 논쟁 안 끝내면 이 도시는 가축 우리가 된다"며 엄청 재촉하고 타박했기에 이런 속도가 가능했다.
  26. 백이면 백 대중교통 분야다.
  27. 현재는 카니르동이라 불린다.
  28. 미정
  29. 그래도 천정부지로 치솟은 엘리시아 영역 중심부나 클레니에스시, 에르가르네시보다야...
  30. 이건 카피톨리아 권역 외곽으로 나갈수록 자주 있는 일이다.
  31. 용인+안성+평택+오산+수원+화성...
  32. 자동차보다는 전철을 쓰는 것이 확실히 친환경적이다. 환경 오염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은 클레도리아라고 다를 것은 없고, 이를 저감하기 위해 광범위한 버스 형태의 철도교통(주로 노면전차)을 보급하고 있다.